[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원활하게 치룰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전지역은 39개 시험장에서 1만 5080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으로, 대전경찰은 수험생 입실시간대(06:00~08:10)를 고려, 수능일 오전 6시부터 경찰 150명, 모범운전자 160명 총 310명을 배치해 진·출입로를 사전에 확보하는 등 교통관리를 실시한다.또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차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배치·운영하고,
[지상현 기자]대전유성경찰서는 유성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임성문 위원장(변호사)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임 변호사는 대전지법 등에서 부장판사로 퇴직해 법무법인 베스트로 대표변호사로 변호사 활동을 시작한 뒤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을 지냈다.유성경찰서는 지속적인 ‘NO EXIT’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시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을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상현 기자]대전유성경찰서는 수사과 사이버범죄수사팀(곽제준 경감 등 4명)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열린 경정·팀 특진 심사위원회에서 전국 5개의 수사팀 중 추천 대상자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수사팀은 장기사건 비율이 지난해 2월 기준 47.4%로 전국 최하위권 수준이었다가 이달 기준 4.9%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곽제준 팀장이 ‘모든 사건은 팀 사건’이라는 기조로 지난해 8월부터 팀을 이끌었던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곽 팀장은 보유사건 및 장기사건 감소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사건별 장기화 원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이륜차(오토바이)의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하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시범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는 이륜차뿐만 아니라 일반차량의 교통법규 위반도 함께 단속한다.설치 장소는 서구 둔산동 공작네거리(문정4→공작4)와 서구 관저동 느리울네거리(건양대병원4→가수원4), 어린이보호구역 등 총 2개소이며, 10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2월 10일부터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대전경찰청은 대전시(교통정책과)와 함께 이륜차 사고 예방, 난폭운전, 신호 위반 등 교통단속 사각
[지상현 기자]대전 대덕연구개발 특구에서 다가구 주택 등 50여채를 보유하며 전세사기 범행을 저지른 임대인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유성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임대인인 A씨(40대, 여)를 구속하고 공인중개사 등 5명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부터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대전 유성구 문지동과 전민동 일대에 다가구주택 15채와 오피스텔 40개를 순차적으로 취득한 뒤 선순위보증금 등을 허위 고지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방법으로 임차인 131명의 전세보증금 150억 원 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
[지상현 기자]대전광역시경찰청은 30일 오후 대전경찰청 김용원홀에서 제20대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윤승영 청장은 1989년 경위로 임용되어(경대 5기) 경찰생활을 시작해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 성동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을 거쳤다. 2020년 경무관으로 승진 후 강원경찰청 2부장, 충남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하고, 2022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윤 청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가장 먼저 찾아 현충탑과 경찰관 묘역을 참배하고, 기자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은행동에서 발생한 흉기피습 사건은 피해자의 반말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중부경찰서는 이 사건 피의자인 A씨(50)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중구 은행동 거리 노상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피해자가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피해자의 목을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고 발생 1시간 10분여만에 긴급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술 취한 상태에서 피해자가 반말을 하자 홧
[지상현 기자]대전 은행동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했다.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중구 은행동 거리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피해자는 목 부위에 1cm 가량 피해를 입은 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해 곧바로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검거한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8개의 허위 전자상거래 사업체를 이용해 전자지급결제대행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가상계좌 6만 4602개를 생성한 뒤 이를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인터넷 도박 등 범죄조직에 제공해 약 1조 6000억 원 상당의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대가로 1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총책과 주요 가담자 13명을 구속하는 등 23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사건 범죄단체 총책은 대전지역 폭력범죄단체 조직원으로 활동하면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가상계좌를 유통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취득하기로 범행을 계
[지상현 기자]지난 8월 대전 관저동에서 발생한 신협 강도 사건의 피의자가 베트남에서 체포돼 21을 국내로 송환된다.2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인터폴과 공조해 공개수사한 끝에 피의자 A씨를 지난 10일 오후 6시 55분(현지시작 4시 55분) 베트남 다낭 소재 호텔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경찰은 지난 8월 18일 A씨가 신협에서 강도 범행으로 수천만원을 들고 도망친 뒤 이틀만인 같은 달 20일 베트남으로 도주하자 인터폴과 공조해 수사를 벌여왔다.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하면서 현지 주재관을 통해 한인회와 공유하면서 A씨에 소재파악에 나섰고
[지상현 기자]대전중부경찰서는 중구 소재 빌라에 침입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및 골드바 등 1억 1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뒤 달아난 A씨(66)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일 밤 11시께 중구 대종로 4층 빌라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소형 철제 금고 안에 있던 현금과 금괴(골드바), 고가 시계(로렉스 시계) 등 1억 12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A씨는 범행 전후 택시와 시내버스 등 여러 교통수단을 번갈아 이용하면서 도주해 검거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중점 추진하고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을 활용, 범죄취약지에 지역경찰과 형사 및 교통경찰관 등이‘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찰활동’을 실시한다.다중밀집지역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특히, 기동대 경력 20명이 대
[지상현 기자]지난 8월 대전 관저동에서 발생한 신협 강도 사건의 피의자가 결국 베트남에서 체포됐다.1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인터폴과 공조해 공개수사한 끝에 피의자 A씨를 10일 오후 6시 55분(현지시작 4시 55분) 베트남 다낭 소재 호텔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경찰은 지난 8월 18일 A씨가 신협에서 강도 범행으로 수천만원을 들고 도망친 뒤 이틀만인 같은 달 20일 베트남으로 도주하자 인터폴과 공조해 수사를 벌여왔다.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하면서 현지 주재관을 통해 한인회와 공유하면서 A씨에 소재파악에 나섰고 "A씨를 카지노에서 본
[지상현 기자]대전유성경찰서는 송재준 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유성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이상동기범죄 없는 안전한 유성만들기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지하철역, 도심번화가, 동네 산책로 등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는 흉악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범죄’는 우리 사회의 상식과 기본질서를 깨트리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지난 8일 진행된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보제공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이상동기 범죄 징후 또는 발생 시
[지상현 기자]대전유성경찰서는 거부감 없는 청렴·반부패 인식 확산과 의무위반 제로화를 위해 청렴을 주제로 한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했다고 5일 밝혔다.포스터는 유명 영화나 드라마를 패러디해 부정부패를 풍자하고 청렴을 생활화한다는 주제를 재치있게 표현했다.특히, 유성경찰서 직원들의 얼굴을 포스터에 포함해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의무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총 11편으로 제작한 포스터는 청렴운전사(택시운전사), 뇌물(괴물), 부패와의 전쟁(범죄와의 전쟁), 청렴은 온다(봄날은 간다), 응답하라 지역경찰(응답하라 1994) 등 부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한화이글스 야구경기에 살인 예고글을 남긴 20대 남성 A씨를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새벽 1시 57분께 이글스 TV 유튜브 채널 실시간 댓글 창에 "다음경기. 칼부림하러 갈께요. 다 죽입니다"는 글을 게시한 혐의다.대전경찰은 살인 예고글에서 언급한 다음 경기인 20일 경기를 앞두고 오후 5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경력배치를 계획하는 한편, 미국 구글社에 국제공조 요청하는 등 추적수사를 통해 피의자 인적사항을 파악했다. 이후 20일 낮 12시 58분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마약류 사범' 39명이 무더기로 경찰의 덜미에 잡혔다. 세종경찰청(청장 손장목)은 올초부터 마약 범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검거한 39명 중 1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 단속 추진단 운영 성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명보다 19명 검거 인원이 늘었고, 구속 인원도 15명 확대됐다.검거자 39명 중 50대가 10명(25.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9명(23.1%), 60대 8명(20.5%) 순으로 나타났고, 10대는 없었다.향정 사범이 21명(53.8%
[지상현 기자]올들어 7월까지 대전지역에서 검거된 마약사범 중 10대에서 30대까지 소위 MZ세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집중단속 기간 동안 검거된 마약사범 중 20대가 30.6%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4배 증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가 16.7%, 40대가 15.5% 순이었다. 10대도 10.7% 비중을 차지하며 최근 MZ세대(10대~30대)를 중심으로 마약류 범죄가 확산(전년 대비 75.9% 증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전체 검거 인원은 261명이며 이 중
[지상현 기자]대전대덕경찰서는 지적장애인(1~3급)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소액결제 또는 대출을 실행하게 한 후 금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일당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인 A씨(20대) 등 6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적장애인들의 약점을 이용해 범행을 하기로 사전에 공모한 뒤 총책·범행 지시 및 현금 수거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다.이후 지적장애인에게 접근해 감언이설로 유인하고 숙박업소에 투숙시켜 도망가지 못하게 감시하면서 피해자 명의 휴대전화로 상품권 등을 결제 후 현금화하거나 강제로 대출을
[지상현 기자]최근 대전지역 고등학교 교사가 20대 제자에게 흉기에 찔려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가오동 칼부림 예고글을 올린 10대가 검거됐다.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밤 인터넷에 칼부림 예고글을 게시한 A씨(17)를 검거해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밤 11시께 자신의 SNS에 "다 꼼짝 마라. 오늘 밤 끝장 보자. 칼춤 예고. 내일 가오사거리 11시"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글을 목격한 목격자의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