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속도를 낸다고 17일 밝혔다.영동군에 따르면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영동군민운동장(영동읍 매천리) 인근에 △축구장(3면) △풋살장(1면) △다목적구장(2면) △씨름장(1개소) 등을 갖춘 영동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영동체육공원 내 사업비 100억을 투입해 건립중인 지상 2층 규모의 장애인 친화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반다비 체육센터에는 △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강도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이 선고된 20대가 교도소 안에서 동료 수용자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두번째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3형사부(김병식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살인 및 특수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28)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1심처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A씨는 강도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공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2021년 12월 공범들과 함께 동료 수용자를 마구 폭행하는 등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과 항소심은 A씨에게 무기징역과 사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낮 대전 도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음주운전으로 故 배승아 양을 숨지게 한 전직 충남도청 공무원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동일한 중형이 선고됐다. 유족은 1심처럼 형량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A씨(67)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동일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토요일 낮 시간대에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경찰서는 중부대학교 건원관에서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대학교 자율방범대(JB 캠퍼스 폴리스)' 제4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JB 캠퍼스 폴리스는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원들로, 캠퍼스 내는 물론 학교 주변 원룸촌 일대 범죄예방 등을 위해 매주 3회,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경찰관들과 합동순찰에 나서게 된다.이들은 경찰관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통해 경찰관들이 하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한편,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은 17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맞대결을 벌인다.개막 이후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현재까지 1승에 그치며 12위로 내려앉았다. 스케줄도 빡빡하다. 이달 들어 벌써 3경기를 치렀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어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대전에게 현재는 분명 위기다. 하지만 현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더 큰 시련과 마주할 수 있다. 침체된 분위기를 회복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미래정경아카데미 제2대 총원우회장에 취임한 김숙자(58) 회장은 "우리 아카데미가 멤버십 네트워크그룹으로 우뚝 서서 비전과 전략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원우회 초석을 마련해 준 강도묵 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품위있는 아카데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500명의 원우들과 함께 화합하고 의미있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회장은 1966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는 대전광역시풋살연맹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한 2024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 풋살대회가 외삼동여가녹지풋살장에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대회는 중등부 13개팀, 고등부 4개팀 등 총 17개팀,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선의에 경쟁을 펼쳤다.대회결과 대성고팀이 고등부 우승 차지했으며, 준우승 대전험멜FC팀, 3위 TEAM DAON, 중등부는 문정중팀이 우승, 준우승 도안 퍼스트팀, 3위 대전제일FC, 대전험멜FC팀이 입상했다.2024년 클럽대항청소년 생활체육대회는 대전시지원을 받아
2024시즌 프로야구는 예상과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LG트윈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뒤숭숭하게 시즌을 시작한 KIA타이거즈, 투, 타 밸런스가 훌륭한 KT위즈가 3강으로 예상됐다.하지만, KIA를 제외하곤 3강으로 지목된 두 팀이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5강 싸움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NC와 SSG, 하위권으로 예측한 키움이 KIA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김태형이라는 명장을 영입하면서 가을야구를 꿈꾼 롯데는 아직 ‘김태형 효과’를 노리지 못한 채 하위권에 처져 있고 지난 시즌 초보 감독으로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의회는 제316회 임시회를 맞아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현장점검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총 41개소 사업장을 방문한다.행정복지위원회는 10개 읍·면 및 5부서의 21개소 사업장을, 경제산업위원회는 6부서 및 1직속기관의 20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현장점검 시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군정질문·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 기본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정기수 의원(친환경 축제 만들
소용돌이(필명)가 지난해 5월 26일에 이어 10개월만에 한라산에 찾은 이유는 고향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같은 동네에서 태어난 친구들 5명은 30년전인 1994년 여름 전국일주를 하면서 여행을 했고, 여행 도중 한라산 백록담에 오른 적이 있었다.지난 연말 모임에서 30년만에 다시 한라산을 가자고 의견을 모았고, 이번에 실행에 옮겼다. 그동안 한라산을 몇차례 등반한 소용돌이와 달리 다른 친구들은 30년 동안 한라산을 온 적이 없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30년만에 다시 함께 한라산 등반을 추진한 이유이기도 하다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가 K리그 주니어 4연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공격수 김예찬은 득점왕을 위한 골 행진을 이어갔다.김영진 감독이 이끄는 대전 U18은 13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안영체육공원에서 열린 K리그 주니어리그 B권역 전반기 5번째 경기에서 4-1로 충북청주FC U18(운호고)을 눌렀다. 이로써 4연승을 기록한 대전U18은 승점 13점(4승 1무)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대전 U18은 이날 경기에서 부상자들로 인해 3학년 6명과 2학년 5명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린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박범인 군수가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행복대학 본교생을 대상으로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재미있는 인삼이야기 특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11일 진행된 특강에서 박 군수는 삼국시대부터 각광받아 동의보감에도 실렸던 한국인삼의 효과 효능 및 서양인에게도 주목받아 국가 중대사 협상의 중요한 외교 수단이었던 인삼의 역사 이야기 등을 설명했다.또 금산의 자긍심을 이끈 우수한 금산인삼의 사례를 들어 지역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수업을 듣는 주민들의 일상인 인삼 농사가 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