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도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반 강화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벤처 투자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서울·경기 수준으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의 보고를 받은 후 “지금까지 충남은 벤처기업 투자 관심도가 적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성과 맞물리면 투자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도 산업경제실은 올해 벤처투자 출마와 투자유치를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충남 GRDP
[지상현 기자]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충남 청양군을 찾아 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 활동과 함께 지역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달 29일 진행된 교육은 2024년 상반기 첫 교육으로 20여명의 청양군 이장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배경 및 성과, 주민 참여 방안과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도민 눈높이 맞춤형으로 진행됐며, 주민 의견도 청취했다.올해 위원회는 2월부터 연말까지 관할 시·군의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엄마순찰대 등 지역 실정에 밝은 여론 형성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9일 “현재 경기는 생산과 수출 증가로,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시적 회복에 방심하지 말고 더 공격적인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수출 활성화와 외국인 근로자 확보,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 정책이 ‘경기상승세’를 불러올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충남은 200억 원 규모 예산으로 기업 시설구축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며 “중소기업 구인난은 인력 수급을 위한 맞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신보) 이사장이 28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방안’ 브리핑을 열고 “김태흠 지사와 발맞춰 충남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남신보는 지난해 ▲설립 이래 최대 규모 2%대 초저금리 위드코리아 자금 5000억 원 공급 ▲지점 없는 6개 시군 출장사무소 설치 ▲2500회 맞춤형 경영지도 지원 ▲도내 공공기관 경영평가 7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을 이뤄냈다.올해 중점 추진계획으로는 ▲충남 기업 경영 안전을 위한 보증공급 총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가 집단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남 도내 9개 수련병원 전공의 300명 중 220명(73%)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29명(76%)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2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발생’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책을 발표했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태흠 지사가 본부장에,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차장에, 자치안전실장과 복지보건국장이 총괄조정관과 통제관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하지 않은 부분을 하고 있다. 저도 정치를 오래 하며 많은 대통령을 만났지만, 윤 대통령 만큼 지역 현안을 꿰뚫고 고민하는 대통령은 처음”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26일) 충남 서산공군비행장에서 충청권 첫 민생토론회를 열고 도정 현안과 관련해 많은 약속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 힘을 실어주려는 ‘관권선거’
[황재돈 기자] 경찰청이 최근 기재부에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신속 예타'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업이 신속 예타에 올라타 '2028년 개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16일 550병상 규모로 경찰병원 아산분원 신속 예타를 신청했다.오는 4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에서 대상사업에 선정되면, 기존 9개월 이상 걸리던 예타 기간은 6개월 내로 단축된다. 이 경우 외부연구진 구성절차를 간소화하고, 경제·정책성 분석도 동시에 진행해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내포= 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15개 시·군 단체장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올해 도정 방향과 각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충남은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벨리 메가시티, 저출산 대책, 지역균형 발전 등 5가지 핵심 방향을 정하고 도정을 집중할 것”이라며 “다양한 현안 해결을 앞두고 충남 원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독려했다.박상돈 시장군수협의회장(천안시장)도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기대했지만 세계 정세 불안정, 지속적인 고물가 등으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이견차를 보이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공의 사직이 집단화 움직임을 보이자 긴급 대책을 내놨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김태흠 충남지사도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 의사 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인 만큼, 집단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8개 시·군에 16개 기업이 들어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충남이 대한민국의 경제심장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투자협약식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충남에 기업들이 둥지를 텄다”며 “충남을 선택해준 기업의 안목이 탁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부시장을 비롯해 서천, 당진, 보령, 논산, 서산, 아산, 홍성 단체장과 부단체장,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충남이 2차전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와 충남대학교가 오는 2027년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정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진숙 충남대총장, 이용록 홍성군수는 19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가 라이즈 사업, 글로컬, 교육발전특구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 충남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인재가 양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이 총장은 “연구소까지 갖춰 충남 주력 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아우르는 인재양성 요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앞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한국노총 충남연구원지부(한노총)는 19일 충남연구원 신임원장 후보자 A씨가 “성희롱과 갑질 논란을 일삼은 자”라고 비판하며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한노총은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장 공모를 진행 중인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후보자의 철저한 검증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한노총은 “후보자 A씨가 성희롱으로, 도 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회 등을 거치며 논란을 일으켰다. 피해자에게 사과는커녕 무고죄로 고소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어 “원장 선임을 위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5일 일본으로 출국한 가운데, 교류·경제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방외교’를 한층 강화한다.김 지사의 이번 일본 방문은 폐쇄됐던 ‘충남 일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우호 관계인 나라현 야마시타 지사와 접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양 도시는 내년에 ‘k-pop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는 물론, 상호 왕래 수준을 넘은 문화·행정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김 지사 “한·일경제 협력 거점될 것”도는 16일 기존 구마모토 일본사무소를 경제 중심지
[황재돈 기자] 천안시공무원노조와 천안시의회가 '의정활동 설문조사'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노조가 설문조사를 토대로 일부 시의원 강압적 언행 등 개선을 요구하자, 시의회는 편향된 조사로 의회 기능을 폄훼하고 있다고 반발했다.16일 노조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859명 조합원이 참여한 ‘2023 시의회 의정활동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의정활동은 5점 만점 기준으로 3점이 43%로 가장 많았고, 4점 22%, 2점 13%, 5점 11%, 1점 10% 순으로 집계됐다.응답자 16%는 행정사무감사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15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사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한다.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잦은 이직, 조기 퇴직, 장기간 미취업 등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 상태의 청년 등에게 전문상담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경력설계와 진로탐색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같은 고용정책과 연계, 취업을 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오는 16일 일본 해외 통상사무소를 재개소 한다. 2016년 행정안전부 지방 해외사무소 구조조정 방침으로 폐쇄 이후 8년 만이다.위치는 기존 구마모토에서 도쿄 신주쿠구 요츠야 일원으로 옮기고, 도에서 파견한 공무원 소장과 한국인 직원 1명이 상주한다. 김태흠 지사는 개소 전날인 15일 일본으로 출국해 개소식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14일 도에 따르면, 지역 내 수출기업 400여 곳을 대상으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희망 국가와 의견수렴을 진행한 결과, 일본은 기존 구마모토에서 경제 중심지인 도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개발공사와 한국서부발전 등 6개 기관·단체가 13일 ‘서천화재복구’에 동참하며, 충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총 1억 1200만 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영환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영흠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강재선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장, 홍성덕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기탁 성금 규모는 ▲충청남도개발공사 5000만 원 ▲한국서부발전 300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충남연구원’ 역할과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질책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업무인 ‘충남연구원 학술용역 체계 관리사항’을 보고받고 “연구원이 도정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연구는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은 “21년도부터 23년도까지 총 193건 학술용역 시행 내용 분석 결과, 성과 활용이 미흡한 게 41건으로 나타났다”며 “처음부터 명확한 목적 의식없이 이뤄진 용역 탓”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김 지
[황재돈 기자] 천안시는 13일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2024 천안시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수립, 33개 사업에 22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 노인 돌봄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은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진료 및 간호 서비스를 추진한다.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49억 원 예산을 증액했다. 시는 이달 중 ㈜GS리테일과 ‘시니어동행편의점’을 개점해 신노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시는 또 충남 최초로 노인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8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당진전통시장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먼저 당진 시장에서 정제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 성수품을 구입, 물가동향을 살폈다.오후에는 아산 온양온천시장에서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바람을 귀담아 들었다.김 지사는 이자리에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상생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