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수도권 주택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지방도시 부동산 매매에 대한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노력에도, 투자자들의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여전히 틈새 부동산 시장에 머물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에 자금이 몰려드는 것은 세계적인 유동장에서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한다.이 중,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민경호 교수는 “부동산투자로 재미를 본 베이비부머들은 은퇴 이후에도 자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에 투자
최근 제주도의 주택 및 토지 가격이 모두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타지에 드리워지고 있는 부동산 불황의 그늘에도 불구하고 홀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한국 부동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는 중이다.지난 2월 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지가 상승률은 8.33%로, 전국 평균(2.7%)를 훨씬 웃도는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혁신도시와 제2공항,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건설 호재에 힘입은 것으로, 2010년 초반의 1%에 비해 급격히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가 대전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갑천지구 3블록 분양아파트 건설공사(이하 갑천지구 공사)에 대한 발주 방식을 규탄하며 분리발주를 촉구하고 나섰다. 갑천지구 공사는 유성구 도안동 갑천변 일원에 약 1780세대(84㎡·97㎡)의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총 3179억원 정도가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분양 아파트 건설 공사다. 공종별로는 건축만 2496억원, 전기 262억원, 통신 143억원, 소방 161억원, 조경 115억원 규모다. 앞서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이 공사에 대해 기본설계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2차 공
지난 2011년 12월 세종시 한솔동 첫 마을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후, 시민들은 생활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줄곧 호소해 왔다.병원과 스포츠센터, 각종 AS센터, 쇼핑, 공연·영화, 행정,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을 찾아 인근 시·도를 전전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원정의 역사’였다.이런 상황이 올해는 조금 나아질 수 있을까? 올해 행복도시에 새롭게 선보일 공공 또는 민간 시설이 ‘원정’의 굴레를 벗어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생활권 ‘주차·문화·체육’ 갈증해소 기대!가장 먼저 주거지를 형성한 2생활권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도로에 무단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24일부터 연말까지 집중 단속·정비한다. 이번 특별정비는 주요 도로변, 육교, 가로수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등에 대하여 정비한다. 특히, 도로변에 설치되어 보행 및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및 연말을 맞아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종 공연, 아파트분양 현수막 등에 대하여 집중정비를 실시한다.현수막 등 현장정비가 가능한 광고물은 즉시 수거 조치하고 정비 시간도 수시로 변경하여 불법행위가
주민들 “계획대로 공원조성하라” 집단반발LH “조성예시도는 구속력 없는 그림일 뿐”1-1생활권 ‘뜨거운 감자’ 논란 확산 우려세종시 1-1생활권 입주예정자들이 생활권역 중심부 32만1186㎡(약10만평)를 차지하고 있는 ‘고운뜰공원’을 정상적으로 건설하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을 상대로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1-1생활권 J아파트 입주예정자 서모(39) 씨는 “고운뜰공원의 장밋빛 청사진을 보고 1-1생활권 아파트를 선택했는데, 공원이 조성되는 모습을 보니 당초 제시된 청사진과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계획
세무당국이 세종시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제갈경배)은 최근 세종시 소재 아파트분양권 거래 시 다운계약서, 이중계약서 등 허위계약서 작성, 불법전매 등 불법을 조장하면서 양도소득세 탈루를 부추긴 혐의로 세종시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10곳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세무조사 착수시점은 지난 9일. 대전국세청 조사2국(국장 임동현) 주관으로 공주세무서(서장 최시헌)와 함께 진행 중인 이번 세무조사는 불법중개행위 등으로 수취한 고액의 중개료 등을 수입금액 신고 누락한 혐의가 있는 업소, 미등기 전매,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새봄을 맞이하여 11일부터 31일까지 학교 와 원?투룸 주택가 주변 등에 대하여 각 단체와 광고협회가 합동으로 불법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유동광고물 일제정비는 자생단체회원과 주민의 자율 참여로 이루어지며,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에어라이트?입간판 등은 업소의 자율정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분양과 세일로 인해 도로변 각종 현수막 게첨 등 불법 유동광고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주말과 야간 취약시간대에 집중
▲ 극동건설이 세종시에서 건축중인 웅진스타클래스(왼쪽)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소문으로 떠돌던 극동건설의 1차 부도 소식이 전해지자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사진.1-4생활권) 1342가구 계약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또한 부동산업계는 순풍을 타고 있는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암초를 만났다며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견건설업체의 분양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 http://www.lh.or.kr)는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죽동지구내 우량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 A1-1블록은 주택규모가 현재 85㎡ 초과평형이나 시장선호 평형대인 혼합형(60~85㎡, 85㎡초과)으로 개발계획변경 협의 중에 있으며, 변경을 전제로 한 조건부 공급 토지로 계약체결 후 6월내에 개발계획변경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매수인은 계약을 해제할 수 있으며, 해제시 납부한 토지대금(계약금 포함)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과학비즈니스
10월 중 분양 예정인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의 건설을 선도하고 초기 주거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첫마을 아파트 1,582가구를 이달 중 우선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첫마을은 연기군 남면 송원리와 나성리 일원에 115만 5,000㎡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6,520가구, 단독 480가구 등 총 7,000가구로 구성
대전도시공사의 2009년 결산결과 24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2008년 당기순이익 90억원의 260% 규모로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최대규모의 흑자경영을 달성하게 됐다. 대전도시공사가 2009년에 창출한 240억원의 순이익은 도안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사업에서 주로 발생했는데 택지판매에서 119억원, 주택사업에서 22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도시공사는 도안신도시 전체면적의 20.5%인 125만㎡를 개발하고 있으며 2개 블록에서 아파트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3억원,
대전도시공사는 2010년 330억원의 당기순이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당면 경영목표로 정하고 전임직원이 단합된 노력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예산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지원 2009년에 250억원의 당기순이익(추정치)을 올린 도시공사는 올해 도안신도시 택지 및 트리풀시티 아파트, 남대전물류단지 등의 순조로운 공정달성을 통해 공사설립이후 최대규모인 3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기집행 대상예산 3,860억원의 60%인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그러한 조짐은 지난달 분양한 계룡리슈빌이 100% 분양 이어 지난 8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학하지구 2블록 '오투그란데 미학' 의 예상외 뜨거운 분양열기에서 찾을 수 있다.'오투그란데 미학'은 지금까지 무려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제일건설 관계자들은 분위기가 한껏 고조돼 있다. '오투그란데 미학'이 이처럼 관심을 끌고있는 것은 대전최고의 명당터 수통골이 위치한 최중심지역에 위치한 지리적인 잇점에 비교적 전용면적이 넓고 가격대도 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분양
올해 첫 분양인 학하지구 '리슈빌 학의 뜰' 분양성공을 위해 계룡건설이 사운을 걸고 나섰다. 건설사들이 분양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계룡건설이 학하지구 '리슈빌 학의 뜰' 분양에 회사의 사활을 걸고 나섰다. 단기적으로 몇 년 내 아파트분양사업을 하지 않을 계획인 계룡건설이 마지막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학하지구이면서, 분양대금만 2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건설사 평가에서 C 등급으 받은 신일건업이 2, 3월 경 분양을 준비한 대전 서남부지구 17블록의 분양일정을 미뤘다. 건설사 평가 결과 C등급을 받은 신일건업이 추진하고 있는 대전 서남부지구 17블록의 분양일정이 올해 상반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신일건업은 당초 서남부지구 17블록의 분양을 2월에서 3월경에 하기로 하고 분양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아파트분양시장
금강엑슬루타워가 분양가 특별할인에 나서면서 1.28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당초 3가구만 청약신청을 했던 아파트분양이 25% 할인에 들어가자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대전시내 부동산가에서는 지난 주 6일부터 8일까지 한시적으로 25% 할인해 특별 분양한 풍림 엑슬루타워를 놓고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다."아니 어떻게 구청과 씨
최근 천안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률을 보이면서 지속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사진은 아산신도시 와이시티 특별분양장 모습)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미분양이 속출하는 가운데 천안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어 그 이유와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전권의 경우 아파트분양시기를 하반기 이후로 미루고 있는 시점에 천안,아산지
대전도시개발공사의 2007년 결산결과 5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의 43억7천만원보다 31% 증가한 규모로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흑자경영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택지 · 아파트에서 수익발생 대전도시개발공사가 2007년에 창출한 57.5억원의 순이익은 서남부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사업에서 주로 발생했는데 택지판매에서 34.8억원, 아파트 분양에서 46.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외에도 학하지구 도시 개발사업, 청소사업 등에서는 공익차원에서 최소규모의 수익이 발생했다. 그러나 동물원, 영
유성구와 공주, 연기지역의 부동산 경기를 얼어붙게 했던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됐다. 이로써 대전도시개발공사의 서남부 9블럭 'treefull city'와 운암건설 덕명지구 아파트분양이 상당한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건설교통부는 28일 관계기관 합동 현지실태조사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값이 오랫동안 안정되고 청약과열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대전 유성구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