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15개 시·군 단체장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올해 도정 방향과 각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충남은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벨리 메가시티, 저출산 대책, 지역균형 발전 등 5가지 핵심 방향을 정하고 도정을 집중할 것”이라며 “다양한 현안 해결을 앞두고 충남 원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독려했다.박상돈 시장군수협의회장(천안시장)도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기대했지만 세계 정세 불안정, 지속적인 고물가 등으로
[박길수 기자] 대지의 기운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초록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가 찾아온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신춘기획전 ‘상상정원’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김민주, 김서울, 냥송이, 이수진, 이이정은, 퍼엉 등 6명의 작가가 펼쳐낸 특별한 정원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저마다 개성 있는 화풍으로 펼쳐낸 회화 작품부터 판화, 일러스트, 그리고 미디어와 설치 작품에 담아낸 봄의 이야기는 보는 사람을 햇살 가득한 정원의 움트는 초록, 만개하는 꽃 사이를 상상하고 거닐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순수 미술 외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박홍기 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호서대는 박 팀장이 충청권 창업 허브로서 우수한 창업 지원 역량 및 성과 달성 등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호서대 산학협력단은 ‘기업가적 대학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산학협력과 벤처 창업 분야에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2026년까지 5년간 정부 지원금 410억 원과 충청남도와 아산시 등 지자체 지원금을 투입해 예비, 초기, 도약기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지
[한지혜 기자] 청주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두 가지 제안이 청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과 행정동 분동이다. 김완식 청주시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은 19일 오전 열린 제84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전국 50만 인구 도시 19곳 중 청주시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이라며 “민원 응대 공무원의 업무 강도를 줄이고, 시민 민원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생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창과 오송, 동남지구를 관장하는 용암동은 행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기관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실태점검단(민간전문가 19명)을 투입, 각 기관의 데이터 공동 활용 현황, 성과 등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수준을 면밀히 분석했다”고 했다.16일 시에 따르면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전국 기초단체 226곳 중 20곳, 충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계룡시니어협회와 함께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인 ‘시니어 책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시니어 책배달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 및 대면접촉이 제한되던 시기에 시민들에게 원활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로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24년에도 지속 시행을 결정했다.책배달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계룡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배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 날 책배달 서비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책을 가지고 자택에 방문한다. 단 이전에 대출한 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대학생·직장인·일반인 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23일까지 ‘2024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아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과 함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다.구는 선정된 동아리를
[태안=최종암 기자] 지난해 충남 태안군을 찾은 방문객이 1775만 명에 달해 사계절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굵직한 관광호재가 많아 20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총 1775만 2546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았다.1월(95만 3279명)과 2월(91만 6860명)을 제외하고 매달 1백만 명 이상이 꾸준히 태안을 방문했다.여름 피서철(8월 196만 1155명) 외 봄(4월 173만 6914명), 가을(10월 194만 8366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국제개발평가센터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10회째 선정돼 2025년 2월까지 13개월간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교과목 운영 및 국내·외 현장활동 지원을 통해 대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진로탐색의 기회와 세계시민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상명대는 첫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교과목 개설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동절기 감염병 방역체계를 조기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에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와 응급의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해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반이 즉각 대응할 계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설 명절 연휴 동안 비상진료기관 158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59개소를 지정·운영한다.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학병원을 포함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에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직통전화를 유지할 계획이다.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약국은 천안시와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등을 통
[증평=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북 증평군이 넥스트 팬데믹 대비 ‘증평형 감염병 대응체계'를 추진한다.25일 군은 "향후 또다시 출현할 수 있는 위협적인 변이 바이러스와 완전히 새로운 미지의 감염병(Disease X)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군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에 기반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감염병 발생감시 모니터망 강화 △감염병 신속대응 방역대책반 운영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대한 대응 여건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증평군은 1급에서 4급 법정감염병과 해외유입 및 신종 감염병 등을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설 연휴 기간 비상방역·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34개소, 약국 27개소를 운영한다.보령아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신제일병원과 대천중앙병원, 삼육오연합의원, 대천한의원, 천진한의원 등은 4일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2월 6일과 7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대비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한다.시는 이날 개인방역 수칙으로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하기, 기침예절 지키기, 1일 3회 이상 환기 등을 안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거주 외국인주민 수는 3만4,121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4,105명(13.6%) 늘어난 수치다. 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정부의 외국인 고용허가제 확대 방침에 따른 취업, 유학, 국제결혼 증가로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의사소통 문제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 통역 서비스 창구를 개설하고 중국, 베트남, 네팔,
[당진=최종암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가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본부 사옥에서 설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5일 본부에 따르면 직거래 장터는 당진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하는 사업이다.본부는 2014년 이래 분기마다 장터를 열다 코로나19 기간에 일시 중단한 바 있다.최근 열린 장터에는 약 15여 곳의 지역 농가가 참여해 해나루사과, 표고버섯, 찹쌀, 마늘, 한과, 부각 등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선보였다. 이날 판매실적은 약 700만 원 상당이다.당진발전본부 관계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의회는 이상래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4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시찰하며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방안을 고찰했다고 밝혔다.이 의장과 김진오 조원휘 부의장 등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등 10명 시의원으로 구성된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일본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에 마련된 눈축제 현장을 찾았다.대표단은 이날 열린 제74회 눈축제 개회식에 참석,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을 비롯해 삿포로시, 삿포로시의회, 눈축제실행위원회 등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눈축제 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도록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 2층(그랜드볼룸)에서 ‘2024 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시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위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2015년부터 지역의 주요 기업지원기관까지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020년~2023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4년 만에 대면설명회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천안시는 오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생후 6개월 이상 전 국민이 코로나19 무료접종 대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우선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이다. 가족 모임, 시설 면회 등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에 65세 이상 시민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감염 및 중증, 사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코로나19 변이(HK.3, JN.1)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설 연휴 전 변이에도 예방효과가 입증된 코로나19
아산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남훈) 제16대·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등 170여 명의 회원 및 내외빈 인사가 참여했으며 그동안 (사)한국농촌지도자회아산시연합회와 아산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강승식 전 회장 등 이임 임원진에게 감사패와 재직 기념 뱃지가 수여됐다. 강승식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아산시는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 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최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 또한 지속해서 발생 중이므로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적기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여 위험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가족 모임, 시설 면회 등 집단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본인과 가족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절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이 필요하다.12세 이상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