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4·10총선 사전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7명이 한데모여 "사전투표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제동을 걸어야 4월 10일은 국민승리의 날, 축제의 날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구갑) 황정아(유성구을) 박정현(대덕구) 후보는 김제선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와 함께 3일 오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사전투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허태정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후보들은 호소문을 통해 "우리 각자의 한 표를 통해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박용갑 후보는 "저는 3선 구청장으로 12년 동안 중구 살림을 했기 때문에 정치와 행정 경험이 누구보다 많다"며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와의 4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했다.박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저는 광역의원도 했고, 약 40년 이상 정당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다"며 "이제 3선 구청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와 행정 모두 경험했고 국회의원 하시는 분들을 보면 단체장 출신들이 국회 의정 활동을 잘한다"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농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한 A기자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농지 무단형질 변경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국회의원 선거라는 엄중한 시기에 후보자 검증 차원을 벗어난 악의적 보도에 해당 언론사를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A기자는 지난달 28일 '농지 한 가운데 도로 무단 형질 변경 의혹 제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A기자는 박 후보가 본인 소유 농지에 관할 행정기관 허가 또는 승인 없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를 앞두고 2일 후보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와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는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내세우며 중구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먼저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는 “현재 대전 중구의회 의장으로서 중구의 사정을 잘 안다”며 “잘 사는 중구, 행복한 중구, 사람들이 몰려드는 중구, 빛나는 중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낙후된 도심 재개발과 야간 경제를 활성화해 중구를 다시 한번 번창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세금 내는 것이 아깝지 않은 중구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김제선 후보는 "박용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원팀으로 발로 뛰어 국회의원 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의힘에서 공천된 후보는 없지만, 국민의힘이 지지하는 후보가 있다"며 "쉬운 선거는 아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주권자의 표심을 얻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민주당에 인재영입된 뒤 전략공천되면서 이미 선거운동을 해 왔던 민주당 예비후보 6명의 반발을 샀던 게 사실이다.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대전지역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에 “그동안 점잖게 표시하지 않았던 정권심판론이 다시 불이 붙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중구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지원 유세에 나섰다. 그는 먼저 충남대병원 네거리 인근에서 박용갑 중구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지지 유세를 벌였다. 김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으려 하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1%대로 가라앉고, 몇 십년만에 일본보다 뒤쳐졌다”며 “우리 스스로 살려내야 한다. 이 정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이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 일제히 선거전에 돌입했다.후보들은 이른 아침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올리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먼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대동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젊어서 좋다. 유능해서 더 좋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 무능과 무책임 피해가 오롯이 국민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대전의 미래를 지킬 후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등에 대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후보자가 함께 모여 대규모 출정식을 가진 반면,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만 배포해 대조를 보였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제22대 총선 및 재보궐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박범계·장철민·허태정 3인의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박병석 국회의원, 송석찬·선병렬 전 국회의원 등 상임고문단이 참석했다.또 △박용갑 (중구) △장종태 (서구 갑) △조승래 (유성 갑) △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슬로건으로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5대 핵심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시당 선대위가 발표한 5대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은 대전을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약속이며, 윤석열 정권이 포기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장철민 대전시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시당의 5대 핵심공약, 8대 지역 핵심공약은 쇠락하는 지방을 되살리기 위한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26일 TV토론회에서 ‘노인복지 정책’을 두고 충돌했다. 각각 상대 후보를 겨냥해 “노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박용갑)” “중구가 중고가 됐다(이은권)”고 비판했다.박용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은권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CMB와 목요언론인클럽이 공동 주관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했다.먼저 두 후보는 공통 질의에서 ‘고령화와 노인복지 정책’에 답했다. 박 후보는 지난 민선 5~7기 중구청장을 지내며 노인시설 현대화와 교육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지속하겠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중구에 공천된 이은권 후보는 "일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꼭 승리를 해야한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와의 4번째 대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념 정치, 편 가르기, 증오와 배제, 국가 권력을 사익 추구의 도구로 전락시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이재명의 민주당보다는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시키고 사회 구조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한 뒤 "저도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바탕으로 열심히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결국 국민의힘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동한 후보를 지지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를 러닝메이트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와 관련해 무소속 이동한 후보를 지지한다고 25일 밝혔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출마가 예상됐던 보수 후보들이 최종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사실상 보수진영의 후보는 이동한 후보밖에 없다”며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지지자 300여 명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전 의장과 지지자들은 23일 이은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중구 쇠락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박용갑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며 “지금부터는 중구 발전을 이끌 이은권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현재 민주당은 불합리와 불공정, 복수와 증오만이 남아있다”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이재명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제22대 총선 레이스 막이 올렸다. 대전지역 수성에 사활을 건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은 '국정안정론'을, 제3지대와 무소속 후보는 ‘기득권 정치 타파’를 각각 내걸었다.국회의원 및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는 개시시점인 오전 9시부터 많은 후보들이 몰렸다. 먼저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후보가 개시 10분 전 모습을 드러냈다. 장종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2년 동안 총체적 위기를 몰고 온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선거에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과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대전 중구에 출마하는 총선 후보들과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모습이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총선 후보인 박용갑 후보와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인 김제선 후보가 동시에 후보등록하면서 러닝메이트라는 것을 입증했지만, 국민의힘은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무공천 방침에 따라 이은권 후보만 등록해 대조를 보였다.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중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 후보들의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대전지역 후보들 중 구청장 출신 후보들이 대거 공천장을 받아 주목된다.20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대전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 중 구청장 출신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갑 전 중구청장, 장종태 전 서구청장,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과 국민의힘 이은권 전 중구청장 등 4명이다.민주당 소속 3명은 총선 도전이 이번 총선이 처음이지만, 이은권 전 청장은 이미 총선에 여러차례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경험이 있다.박용갑 전 청장이 3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청권 여야가 4·10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현충원을 방문해 결의를 다졌고,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띄우며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지난 18일 7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 마무리 후 첫 일정으로 모든 후보자가 대전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했다.참배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민(유성을), 윤창현(동구),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윤소식(유성갑), 박경호(대덕구)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4‧10 재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을 진두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19일 닻을 올렸다. 박범계·장철민 의원, 허태전 전 대전시장을 3톱으로 내세웠다. 민주당 대전시당(시당)은 이날 오전 시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박범계·장철민 의원과 허태정 전 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조승래(유성갑)·박정현(대덕구)·장종태(서구갑)·박용갑(중구)·황정아(유성을) 예비후보와 중구청장 재선거를 치르는 김제선 예비후보가 각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들은 민주당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7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1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지역별로 보면 동구는 현역 국회의원간 대결로 확정됐다. 민주당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철민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인 윤창현 의원이 첫 대결을 펼친다. 서울대학교 동문인 장 의원과 윤 의원은 각각 1983년생과 1960년생으로 23살 차이답게 정책적인 면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대전 중구 경선에서 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에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이들은 3인이 경쟁한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렀고,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오후 공개한 결선투표 결과 이 전 의원이 이겼다.20대 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다음 달 10일 중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