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란)는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회장 김진석) LPN봉사단(단장 방병식)으로부터 빵 200개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봉사활동에는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LPN대전충남봉사단 방병식 단장 등 봉사단원 12명이 참석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단팥빵 200개를 직접 만들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김영란 동장은 “뜻깊은 나눔에 참여해 주신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봉사단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나눔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이상의 선택을 해야 하는 일상에 놓여 있다. “조금 더 이불 속에 있을까?”, “뭐 먹을까?”, “어디를 갈까?”, “어떤 영화를 볼까?”, “만날까 말까” 등 사람에 따라 삶이 주는 무게는 다르지만, 결정과 선택의 연속선 상에 있는 것은 누구나 똑같다. 특히 우유부단한 성격을 지닌 사람은 더더욱 결정과 선택에 있어서 고통을 더 많이 경험한다. 우유부단함은 자신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부분과 다른 사람에게는 답답함과 또 다른 차원에서는 자신의 경계를 넘어서게 해 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이 사업은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HUG, HF, SGI)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부터는 적용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반전세, 보증부월세까지 포함돼 지원한다.2일 군에 따르면 전세보증금을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 둔산간호학원(대표이사 강영채)은 지난달 9일 시행된 2024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서 대전점, 세종점 응시자 모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강영채 대표이사는 “노동부 지원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경력 훈련교사들의 풍부한 지도 경험이 빚어낸 결과”라고 평했다.이번에 합격한 간호조무사들은 이미 병의원에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도 다수 있으며, 학원과 연계된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등에 취업을 준비중이다. ㈜대전세종 둔산간호학원은 4월과 5월에 노동부 국비지원 국민내일배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지원한다.2일 영동군에 따르면 청년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지원금도 지급해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 살이를 유도한다.이를 위해 영동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총 사업비 95억을 들여 50가구 규모 건립되는 임대주택은 현재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이행절차를 거쳐 내년 9월 착공한다. 영동군은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센터는 지방소멸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 1198(대전 362, 충남 751, 세종 85)곳을 확정해 모든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5,600여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매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300여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198곳 중 1193곳(99.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차정수)과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29일 태안군청에서 헌혈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릴레이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태안군 헌혈 현장에서 헌혈에 참여한 군민 대상 1만 원권 상품권 증정을 통해 헌혈을 장려한다는 것이다. 태안군은 이날 시작된 ‘태안군 헌혈릴레이’를 통해 태안군과 산하기관, 학교 등이 헌혈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가세로 태안군
[박길수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두달 연속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서재윤)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중소기업 25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6.9로 지난달(83.7)에 비해 3.2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같은 기간(88.7)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4.0포인트, 전년동월대비 1.2포인트 각각 상승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선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공동선언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시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협의회는 영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시와 5개 자치구의 총 체납액은 지방세 858억 원, 세외수입이 814억 원으로 총 1672억 원 규모다.지방세 주요 체납 세목으로는 지방소득세(33%), 자동차세(14%), 재산세(13%) 등으로 체납액이 519억 원으로 지방세의 60%를 차지한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경우 과태료 체납액이 496억 원으로 61%를 차지하고 있다.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의 15%인 253억 원 징수를
[이미선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후보자들의 전과 및 재산 분석 결과를 발표, 충청권 후보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실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지역구 후보로 나선 699명이 신고한 1인당 재산 평균은 32억 4000만 원이며 이들 가운데 전과자 비율은 34.6%에 달한다. 우선 전과의 경우,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장동호 후보가 11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과를 기록했다. 장 후보는 일반 전과와 달리 봐야 한다는 민주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과학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투표합시다.”27일 오후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생회관에 대자보가 걸렸다.는 이날 카이스트 정문 앞에서 대자보를 작성한 채동주 'KAIST 학위수여식 R&D 예산 복원 요구 입틀막 강제퇴장에 대한 대학생·졸업생 대책위원회' 공동대표(물리학과 21학번)를 만났다. 채 대표는 크고 하얀 종이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 옆에는 채 대표가 빈 종이에 채워 넣어야 하는 글이 적힌 종이가 하나 있었다. 글 제목은 ‘과학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위해’.채 대표는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차정수)과 에스엔유프리시젼㈜(대표이사 구병완)이 26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헌혈 문화 확산 방향 논의와 함께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한 생명 나눔 실천 △ 물적 나눔, 인적 나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ESG 프로그램 수립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구병완 대표이사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한 뜻으로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반 김도운 기자] 제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목전에 두고 세종지역에 때아닌 정치 혐오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집권 여당에 대한 불신과 저평가, 제1야당에 대한 실망과 분노의 분위기 속에 제3지대를 자처하는 정당의 무능과 몰염치가 더해지면서 이번 선거를 비호감 선거로 규정하고 정치 혐오감을 키워가고 있다.이런 분위기는 갑 선거구가 도화선 역할을 했지만, 을 선거구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며 당선을 향해 질주하던 이영선 후보가 갭 투기 의혹을 받으며 공천 취소되는 소동이 벌어지며 정치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주가량 앞두고 충청권 여성 후보들이 '선전'하며 각 지역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여성 국회의원으로 분류할 만한 사람은 지난 1978년 2월과 1985년 2월에 치러진 9대·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여·서천·보령을 기반으로 당선된 김옥선 의원 뿐이다. 이후 40여 년 동안 충청권 여성 후보들의 국회 진출은 전무.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일부 여성 후보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대표적
아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을 추진한다.이번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은 4월 14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소·염소 사육 641 농가 29,000여 마리가 대상이다.다만 소 5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은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해 4월1일~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구제역 일제접종 제외 대상은 예방접종 4주 미경과축과 임신말기 소(7개월~분만일)이며, 럼피스킨 보강접종 제외 대상은 환우 또는 생후 4개월 이하 소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와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TV토론회에서 '재정 정책'과 '전세사기'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두 후보는 경제상황 악화 원인으로 각각 전·현 정부 탓을 들었고, 전세사기 피해 구제에는 입장차를 보였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CMB와 목요언론인클럽이 공동 주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에 참석했다. 먼저 장 후보는 윤 후보에게 “고금리와 고물가로 국민 경제가 어려워 고통스러운 상황이다.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방법으로 (정부에)국정기조
[한지혜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 공천 취소 사태를 거세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시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민주당 이영선 후보 공천이 취소됐다”며 “선관위가 공개한 재산 보유 현황에서 다량의 부동산 소유, 갭투자 의심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시당은 “민주당은 후보 제명, 공천 취소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당사자는 몰랐다고 하고, 당은 후보자가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며 남탓하기 바쁘다”며 “무책임한 당과 후보의 몰염치에 실소를 넘어 분노가 치민다”고 지적했다
[박성원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4월 8일까지 지역관광 창업 확산을 통한 대전·세종 관광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자의 성장 및 육성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모집분야는 △관광체험 서비스 △지역특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 △관광 딥테크로 대전·세종 지역에 사업자 등록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년 이상 지역특화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내달 8일까지 지역관광 창업 확산을 통한 대전·세종 관광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자의 성장 및 육성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모집분야는 ▲관광체험 서비스 ▲지역특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 ▲관광 딥테크로, 대전·세종 지역에 사업자 등록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년 이상 지역특화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