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최종암 기자] 충남 서천군이 내년도 지역투자 국도비 6640억 원 확보에 나선다.군은 26일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중점 예산 3090억 원을 정상적으로 확보할 경우 2025년 서천군에 직접 투자되는 국도비 예산은 일반 예산을 포함해 6640억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기웅 군수는 이날 서천군 미래 성장을 이끌 71개 중점 사업을 선정했다.주요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복원(131억)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건립(131억)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130억) ▲해양 생분해성 소재부품
대전 동구 구립 가양어린이집이 이달 24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했다.구립 가양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형 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을 통한 냉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구립 가양어린이집 외 3곳의 국공립어린이집(재능나라, 숲향기, 판암행복)에 대해 그린리모델링공사를 마무리했으며 공사가 진행 중인 어린이집 2곳(효촌마을, 하늘채)은 올해 상반기 안에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박희조 동구청
“이 한 몸 나라 위해 바치겠습니다.”선거 때마다 후보들이 외쳐대는 단골 유세 메뉴, 과연 그들은 선량이 되어 이 한 몸 바쳐서 한 일이 무엇인지는 단적으로 국민의 불신이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우리나라 100가지 직업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하였는데 국회의원이 하위권인 73위라고 한다. 그런데도 선거 때만 되면 지도층 인사들 중에는 너도나도 국회의원으로 갈아 타려고 정치판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7락(落) 8당(當)하려는 선거 중독자들이 쏟아져 나온다.왜 그런지는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어떤 벼슬자리 인지를 알아보면 알 수 있지 않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신탄진동은 정월대보름인 24일 현도교 아래 금강변 둔치에서 가족과 이웃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 ‘제25회 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신탄진동은 한해의 풍년을 비는 민족의 대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소중한 세시풍속을 계승하기 위해 1992년부터 ‘대보름쥐불놀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소원 고사 △액막이 타령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옛 풍속을 되살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또 저녁에는 △LED 쥐불놀이 △대형 소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월부터 총 14회(월 2회)에 걸쳐 원신흥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인문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인문학 BOOK 스쿨」을 운영한다.인문학 BOOK 스쿨은 독서콘텐츠 전문가와 함께 읽기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깊이를 나누는 독서 토론형 강좌로, 3월부터 6월까지 ▲느끼고 아는 존재 ▲가족각본 ▲미술관 읽는 시간 ▲아버지의 해방일지 ▲5천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최소한의 한국사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 7권, 9월부터 11월까지 ▲도둑맞은 집중력
[보령=최종암 기자] 지난해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3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개최된 축제 중 지역축제산업에 이바지한 우수한 지역축제를 시상하는 자리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보령축제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3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사랑·불빛 그리고 나’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겨울바다의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19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질 향상을 위하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5곳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5곳은 위탁체 선정 심의를 거친 재위탁 어린이집 3곳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신규 어린이집 2곳이다.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은 2024년 준공예정인 선화동 해모로더센트라아파트와 하늘채스카이앤1차 아파트 단지내 관리동에 위치하며, 각각 올해 6월과 10월 개원 예정이다.중구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곳 추가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총 22곳으로 증가하며, 기존 어린이
천안시도서관본부 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은 3월부터 12월까지 ‘2024 장애전담어린이집 동화구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2013년부터 계속 운영해 온 ‘장애전담어린이집 동화구연 지원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중앙도서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문성어린이집, 마주보기어린이집, 행복이가득한어린이집, 하늘채어린이집 4개소의 장애전담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1개소당 월 1회, 총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중앙도서관
종합문예지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의 작품이 지난달 17일 파키스탄 카라치(Karachi)를 대표하는 저널 ‘신드 쿠리에(Sindh Courier)’에 실렸다.‘신드 쿠리에’에 등재된 김 작가의 작품 ‘봄 달을 걸다’는 어두운 밤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달을 매개로 “꺼내지 못한 안타까운 희망을 중의적으로 구현해낸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실제 김봄서 작가는 와의 인터뷰에서 “(마음의)봄을 추구하는 수많은 인생들에게 ‘달’이라는 희망을 걸어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품을 썼다”며“힘들게 살아가는 많은
야구는 투수와 타자의 싸움이 기본이다. 투수가 공을 던져야 경기가 시작된다. 타자는 투수가 공을 던지지 않으면 그 무엇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그만큼, 야구에서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투수는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된다. 정통파라 칭해지는 오버스로, 잠수함 계열이라고 볼 수 있는 언더핸드와 사이드암, 쓰리쿼터, 여기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투수의 반대 형태인 좌투수 정도로 구분이 된다.좌완투수는 대부분 정통파라 칭해지는 오버스로가 대부분이다. 물론, 드물게 사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군은 올해 19억 6741만 원을 투입, 군 전역에서 나무 주사와 고사목 제거 등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은 보통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어린 나무 가지를 섭식하면서 생기는 상처를 통해 줄기로 침입해 발생한다.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는 등 회복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군은 올해 7억 7000만 원을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길을 인생이라 하지요. 그 길이 어떤 길인가 ‘만경연파수첩산(萬頃煙波數疊山)’이라. 자욱한 안개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망망대해처럼 구만리 우리네 인생길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지요. 저 산 넘으면 푸른 들판인가 했더니 산 너머 첩첩 산처럼 인생사의 한고비를 넘겼는가 했더니 고비고비 인생사가 끝이 없지요. 그래서 인생을 고통의 바다, 고해(苦海)라고 했나요.우리 인간들이 삶의 최고 가치를 행복으로 삼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평생 화두로 삼는 것은 고해 인생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 아닐까
[증평=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북 증평군에 가면 밤하늘의 별을 생생히 관측할 수 있는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있다.좌구산천문대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돼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또한 스타투어, 밤하늘촬영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러한 좌구산천문대가 다양한 행사와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개설하고 무료 이벤트까지 진행한다.연말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천문대 입장료가 무료다. 단,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해야 한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탑정호출렁다리가 지난 11일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2020년 10월 15일 준공되어 2021년 7월 임시 개통, 11월 정식 개통했다. 13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까지 총 8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뒤, 2023년부터 입장료가 무료화되면서 한 해 동안만 100만여 명 이상이 방문, 지난 11일에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 주탑 높이 46.5m로 낮에는 하늘과 호수를 훤히 볼 수 있는 개방감을,
[한지혜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13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2차)’를 열고, 31개 사업을 검토했다.이날 보고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검토 대상 사업은 총 31건, 총 사업비 3733억 원 규모다.주요 내용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200억 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 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 원) ▲조령4관
[진천=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북 진천 농다리엔 천년의 시간이 스며있다. 과거와 현대를 잇는 다리에 서서 풍경을 바라보면, 흐르는 물길 따라 시간도 아스라히 겹쳐진다. 시간이란 무게 때문일까. 고려 초엽 시대 권신, 임연 장군이 놓았다 전해지는 이 다리는 지난해 유래 없던 수해에도 용케 살아남았다.돌다리 견고함에 특이한 축조술, 눈부신 주변 경관까지 각광받아 진천군의 새 관광명소로 터를 다지고 있는 곳.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는 이곳을 찾아 시간 속을 거닐었다. 국내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의 면면진천군 문백면 굴티마을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6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는 ▲복층 주차장을 겸한 (가칭)초록광장 조성사업 추진 ▲사통팔달(하늘길, 바닷길, 땅길) 교통 인프라 구축 ▲서산시 미래산업 육성 및 해양 관광거점 구축 ▲지역특화형 산업단지(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충의·대산3 등) 조성 ▲서산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장애인 복지관 및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역사·문화시설 건립 및 특색있는 순례길 조성을 통한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추
[박길수 기자]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설 연휴를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여행팁을 공개했다.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이라면 예약단계에서 만 24개월 이상~12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되는 어린이식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좌석을 미보유한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동반고객은 무료 이유식을 신청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 후 좌석도 사전 지정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무료로 사전좌석 지정이 가능하며, 이코노미석은 요금등급에 따라 유료로 선택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좌석 지정시 창문 설치 여부를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정만 전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천안을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전 위원장은 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심을 잃지 않고, 주권자인 시민을 하늘 같이 모시겠다”며 “충남 최대 험지인 ‘천안을’에서 승리해 민주당 12년 집권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정의로운 나라,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나라, 도덕과 상식이 존중되는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중앙정치 무대서 정치개혁 선봉장이 되겠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이색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농촌 체험농장 4개소 ▲하늘 맛 농가 맛집(성남면) ▲미애친애농장(병천면) ▲커피에 반하나(목천읍) ▲함지떡(성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된장 만들기, 논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체험, 바나나 농장 생태탐사 및 바나나 케이크 만들기, 새콤달콤한 모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대상은 5세 이상 천안시 시민으로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7일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체험비는 2~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