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의생명연구원(SIMS) 교수진이 숙주-장내 미생물 상호작용을 평가하기 위한 세포표면공학 기술 기반 장 상피세포 배양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장 상피세포(IECs, Intestinal epithelial cells)는 숙주와 장내 미생물의 공생 관계를 조절하여 장벽기능, 점액 생산 및 비정상적인 염증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체외 환경에서 장 상피세포의 장기적인 생존과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배양 방법을 수립하는 것은 여전히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 많은 연구자가 이러한 어려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보건소가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신규 참여자 2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지난해 사업 결과 만족도가 90% 이상을 보인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물품이 지원된다. 측정한 건강정보는 ‘오늘건강’이라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보건소 담당 간호사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
아산시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 방지시설 설치(교체)비용을 지원해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목적이다.지원 대상은 아산시 소재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주거지 인근 민원 다발 사업장 등이 우선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지원 규모는 약 9억 원으로 자부담은 설치비용의 10% 조건이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공공기관 및 공공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어르신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해당 사업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스마트 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그리고 주민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건강측정 장비를 설치한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천안시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방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30일부터 3월 4일까지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천안시청 기후대기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억 원을 들여 131개소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 지원했으며 올해는 예산 4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학부생의 SCIE 저널 논문이 한방소염제 은교산의 COVID-19 증상 완화 효과의 과학적 근거를 최초로 규명해 국제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연구논문은 식품공학과 김승환 학생과 제약공학과 정경민 학생이 주저자로 ‘Modulating effect of Eunkyo-san on express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and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2 in human mast cells’이란 제목으로 SCIE 저널 ‘In Vitro Cellul
[박성원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일류 안전도시 대전의 기반이 될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복잡·대형화되는 재난 현장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사업으로써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공모·선정돼 작년 6~12월까지 개발이 추진됐다.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 시스템은 대전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도로소통정보, IoT전기화재 감지센서, 기상정보, CCTV, 무인 드론 스테이션 등)를 실시간 수집
[박성원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2일 열린 1월 정기회의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7월 정식 출범한 위원회는 그동안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과 운영에 힘써왔다.2024년에는 주민 생활안전과 관련된 업무로 △대전형 과학 치안 고도화 사업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 지원 △선제적 자살 예방 활동 지원 △정신질환 응급 대응 지원 등을 추진한다.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명대학교 융합기술대학 식물식품공학과 4학년 김영진, 이주호 학생의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된 데 이어 다른 연구 논문도 국제저명학술지에 채택되는 교육성과를 보이며 학과 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영진, 이주호 학생의 연구 논문인 는 실험을 통해 제빵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디지털 색도, 부피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데이터인 기계학습 결과를 인공지능 제빵기에 접목하
[한지혜 기자] 장호종(41) 카이스트(KAIST) 공과대학 융복합연구센터 교수가 대전시 신임 경제과학부시장으로 임명됐다. 시는 내년 1월 1일 제22대 경제과학부시장으로 역대 최연소인 장 교수가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는 오는 1월 2일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장 신임 부시장은 대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과학기술연합대학원(UST) 차세대소자공학 석사 및 충남대학교 전자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해왔다.그는 전자, 전산, Io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기존 전민동 갑천변 공중화장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중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고, 특별교부금 5000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 3000만 원으로 ▲장애인칸 남녀분리 및 진출입로 개선 ▲Iot방식 음성인식 안심비상벨 설치 ▲노후된 대소변기 및 세면대 교체 ▲유아동반 이용자 편의를 위한 유아 의자와 기저귀교환대 설치 등 공사를 마쳤으며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