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위조지폐와 '가짜 상품' 근절을 위한 위·변조 방지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조폐공사 기술연구원은 24일 외교부,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등 8개 정부·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2019 위조방지기술협의회'를 열었다.이번 협의회는 화폐와 상품권, 전자여권·주민등록증을 비롯한 국가 신분증 등에 대한 위·변조 기술이 전문화됨에 따라 관련 기관과 대응방안 마련을 협력하고자 개최됐다.협의회에 모인 기관은 최신 국내·외 위변조방지 기술 및 브랜드보호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변조 대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내달 1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가정폭력 관련 상담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선착순 70명을 모집하고 매주 토요일 총 10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정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에서 가정폭력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보호 지원 업무를 하는 상담원으로 종사하는데 필요한 교육이다.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원의 현장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충실한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
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유방암 6차, 위암 4차 평가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18세 이상 환자가 각 암별 치료받은 내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보조치료 환자 동의서 비율 ▲최종 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총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위절제술 후 수술 기록
환경부는 '2019 국제 가뭄포럼'을 23과 24일 이틀간 대전 대덕구 연축동 한국수자원공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극한 가뭄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국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극한가뭄이란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의 정의에 따라 50년에 한 번 발생가능한 정도의 심각한 가뭄을 의미한다.포럼에는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호주
최문자의 신간 '우리가 훔친 것들이 만발한다'가 민음의 시 255번째 책으로 출간됐다.시인은 '훔친 것들'이라는 낱말을 사용해 오래도록 사랑했던 이가 죽음을 맞이하는 '끝'의 순간을 이야기 한다.상실과 참회에서 비롯된 슬픔이 시집의 전반적인 정서지만 시는 좀처럼 과잉되는 법이 없다. 논리적인 언어로 구구절절 늘어놓는 대신 장면의 연쇄로 표현해낸 것이 이유다. 때문에 건조하게 보일 수 있는 시인의 문체가 감각적인 장면을 연출해내고 그 감정을 고스란히 독자가 느낄 수 있게 된다.이 시집에는 &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핵심인 냉열공급시설 운영사업에 대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23일 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냉열공급시설의 설계 ▲시공 및 시운전 분야에서 기술검토 ▲시설의 운영 인원에 대한 Training 및 장기운영 방안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또한 LNG 등 냉열 활용기술 및 사업화 등 각종 정보조사와 기술 자료를 교환하기로 협약했다.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국 5개 LNG 생산기지 전체설비와 4854km에 이르는 전국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선병원재단 4개 병원(▲선치과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와 23일 선치과병원에서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지정병원 운영 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한 의료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체결됐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공공기관의 혁신방향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신보 혁신 국민생각'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국민과 함께 혁신으로, 혁신과 함께 미래로'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신보의 혁신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신보 주요사업의 공공성 강화 방안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선제적 서비스 제공 방안 ▲적극행정 확산 방안 등이다. 신보와 관련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전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국제교류센터와 협력해 지역 주요대학교 주변 및 원도심에서 2019 무지개다리사업 '우리多문화人'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충남대학교 궁동 진입로 ▲한남대학교 쪽문 ▲배재대학교 정문 앞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서대전시민공원 등 총 5개 장소에서 각각 진행된다.뿐만 아니라 대전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여명이 인식도 조사에 참여한다. 지역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중구작가초대전이 23일 오후 4시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개막했다.중구문화원은 매년 다른 컨셉으로 지역 작가를 초대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연전필경 展, 벼루밭에 붓농사'를 주제로 문인화 작가 32명의 작품전을 선보인다.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은 ▲춘곡 강성애의 '봄바람' ▲초연재 김란의 '삼여도' ▲연타 김형성의 '무심연과' ▲우촌 박헌오의 '긴꼬리 딱새' ▲하현 조향진의 '봄날은 간다' 등 32명의 지역 작가 작품을
(사)한빛사랑예술원(이하 한빛예술원)이 창작뮤지컬 '위대한 단재(丹齋) 신채호'를 선보인다.이번 뮤지컬은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내달 13, 14일 이틀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내용은 이완용이 일제를 도와 고종을 협박해 을사늑약(1905)이 체결되자 분개한 민중들이 자결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대전·충청의 독립운동가인 신채호를 비롯한 많은 지역인들의 나라를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고 있다.신채호 선생을 비롯한 김원봉, 이회영, 박자혜 등과 이름없는 독립운
충남대학교병원 합창단 '어울림'이 22일 낮 12시 관절염·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제13회 런치 콘서트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와'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음악회는 총 2부로 나눠 열렸으며, 피아노 반주와 지휘는 서은숙 목원대학교 교수가 맡았다.1부는 우리가곡 '남촌'과 '어느 봄 날'을 시작으로 특별출연으로 바리톤 최종우 한서대학교 교수의 'Non ti scordar di me(나를 잊지 말아요)', '뱃노래'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장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23일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상생 협력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11일 간담회에서 건의된 현안 사안에 대해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상생 협력 사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당진전통시장은 지난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차인 올해 ▲화재예방체계 기반시설구축 ▲상인교육영상 제작 ▲지역특화상품매장 조성 등을 추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23일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대전‧충청‧세종 지역 제약기업 대상으로 '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 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제약기업이 의약품 허가‧신고에 필요한 품질심사 자료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국제공통기술문서 품질자료의 이해 ▲한약(생약)제제 품질 및 동등성시험 중 주요 고려사항 설명 ▲eCTD 민원서식기 작성방법 안내 ▲질의 및 건의사항 등이다.대전식약청은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품목허가·심사 투명성과 예측성
국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약 150만 명이다. 척추관협착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완치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도 높다.척추관협착증은 보행 장애와 하지 감각 이상을 유발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치료 방법은 수술과 보존적 치료로 나뉘는데 증상에 따라 보존적 치료를 먼저 고려한 후 시술을 권하게 된다.수술적 치료는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 사용하는 수단이다. 따라서 척추관협착증은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 치료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척추관 내 염증을 제거하고 신경을 회복시켜 통증을 줄이고 보행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러한 상
어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을 쓰는 고정순 작가가 25일 오전 5시 인천역에서 '어른이가 사는 그림책 나라 이야기'를 주제로 무료 북콘서트를 진행한다.고 작가는 성인 그림책 분야의 대표주자로 작가 본인의 삶이 투영된 수필을 그림과 한 줄 카피로 표현해낸다.그녀가 지난 2013년 첫 출간한 '최고 멋진 날'은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작가의 할아버지가 이웃이 건넨 토끼에게 '토깽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둘도 없는 친구였던 토깽이가 떠나는 모습까지 한 권에 책
젊은 연극인들이 출연하는 연극 '청혼'과 '프로포즈'가 내달 1,2일 오전 11시 서구 용문동 MG아트홀에서 펼쳐진다.기존 연극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출한 작품이다.연극 '청혼'은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홉의 대표작인 동명의 단편희극을 모티프로 한 공연이다. 한 마을에 지주 딸에게 청혼하러 온 로모프와 대립하는 나딸리아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츄부꼬프의 관계를 통해 인간의 본능과 갈등을 풀어나간다.연극이 끝나면 또 다른 고백을 준비하는 현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유성구 진잠동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22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범국민운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건협과 지역주민이 건강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도농화합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병원 전공의가 보디빌더로 활약하고 있다. 주인공은 을지대학교병원 내과 안호찬 전공의로 벌써 두 번의 대회를 치렀다.대학 시절부터 취미로 운동을 즐겨했던 안 씨는 지난해 인턴 과정 중 20kg 증량했다. 거울 속 달라진 모습은 의사로서의 모습마저 위협하기에 이르렀다고.안 씨는 "당뇨나 고혈압 등 각종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 비만이다"라며 "의사로서 환자에게 '체중감량' 혹은 '식단조절' 등 치료법을 떳떳하게 제시할 수 없을 것 같아 내가 먼저 실천해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몸을 혹사시키거나 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청소년 흡연 및 음주예방 콘테스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려 대전·세종·충청 지역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청소년 흡연 및 음주의 위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내용 ▲청소년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UCC나 포스터, 웹툰&만화 중 형식을 선택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응모기간은 오는 7월 17일까지로 대상 1편을 포함해 28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