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택·박성원·황재돈·김다소미 기자] 세종시와 청주시, 괴산군, 논산시, 공주시, 청양군, 부여군 등 충청권 주요 지자체가 19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대상에 포함됐다. 전북에선 익산시, 김제시 축산면, 경북에선 예천군, 봉화군, 영주시, 문경시가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이어진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를 벌여왔고, 이를 토대로 13개 지자체를 우선 선포지역으로 지정해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중앙 합동 조사 전 이 같은 절차를 앞서 이행한 배경은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