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토교통부에 지정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이 시장은 16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서산상공회의소 주관 ‘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이완섭 시장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완료된 상태다.이에 서산시와 충남도는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대산 독곶리 173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대산 임해지역 고도화 포함)을 추진하고 있다.산단지정
[서산·태안=최종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선으로 당선된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이 서산과 태안을 ‘▲문화 ▲첨단(국제도시) ▲제조’라는 3대축으로 연결(벨트화)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성일종 의원은 1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선소감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서산, 태안 주민들에게 보고했다.그는 “국회의원 8년(20, 21대)을 하면서 주말에는 서산, 태안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다. (선거운동기간 중)거센 바람을 맞으며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주민들의 무한신뢰 때문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 안동석 의원이 ‘구도항 버스 승강장 및 버스 노선 개선’을 촉구했다.15일 안 의원에 따르면 구도항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구도~고파도 간 연안여객선 기항지 설치, 선착장 보강으로 선착장과 버스승강장을 새로 단장했다.하지만 선착장과 승강장의 거리가 기존 200m에서 700m로 3배 이상 멀어졌고 노선마저 줄어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그는 이 같은 문제가 서령버스에서 초래됐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서령버스의 횡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주민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서령버스 측에 민원을 제기했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15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까지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의회는 본회의 2일, 상임위원회(운영․행정복지․산업건설위원회) 1일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19건, 동의안 2건, 승인안 1건 등 총 27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가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무리했다. 아름다운 은빛 모래를 자랑하는 곳인 만큼 “황금빛 미래를 힘차게 열었다”는 기대가 팽배하다.군은 백사장항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5일 준공식을 겸한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한마음 대잔치’를 성대히 개최했다.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은 새로 지어진 다목적 어민회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 참석해 백사장항의 발전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어구창고, 다목적 어민회관, 해양
[당진=최종암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1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과 직접 소통한다.18일 우강면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14개 읍면동 주민과의 간담회’는 민선8기 3년차를 되돌아보는 과정으로 오 시장에겐 매우 중요한 업무라고 할 수 있다.오성환 시장은 이번 소통을 통해 당진시 핵심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한 뒤 요구와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는 좋은 기회”라며,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1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통한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평가는 동반성장 9개 분야 49개의 지표에 대한 세부활동 추진 결과와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 반영한다.서부발전은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과 ‘찾아가는 기업성장응답센터’ 등을 통해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들의
[서산=최종암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이 15일 중희의실에서 지역 학교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 34명(6급 8명, 7급 9명, 9급 17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서산교육지원청의 멘토링제 운영은 선·후배 간 인적 연계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9급)의 역량강화와 조직적응을 돕고 청렴한 서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들은 멘토-멘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결연서 낭독, 결연서 서약 순서로 진행됐다.결연식을 통해 맺어진 멘토-멘티는 1:1 수시 만남, 그룹 간 만남시간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가 12일 ‘당진시의회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진을 드론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날 열린 제1차 위원회에서는 박명우 의원을 위원장으로, 심의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13명 의원 전원이 참여키로 했다. 이들은 2024년 4월 12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전개한다.위원장으로 선임된 박명우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는 미래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드론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정책이나 지원이 미흡했다.이에 박 의원은 “드론
[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 적극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군은 3일간 마련된 상담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또 태안의 대표 농산물, 가공품 전시와 주요 관광지, 청년 정책 홍보 등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14일 수천 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11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나흘 동안 펼쳐졌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했던 대회로 평가받는다.특히,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서산국화축제 보조금집행에 문제를 제기하며 행정조사를 예고했다. 조사는 이달 서산시와 축제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앞서 서산국화축제장인 고북면 주민들은 축제위원회(위원장 서태모) 및 서산시 등을 대상으로 축제보조금 운용에 따른 문제점(보조금 사용내역이 불투명)을 지적했다.갈등이 증폭되자 강 의원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일부의원들은 15일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행정조사를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강문수 의원은 “서산국화축제가 서산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