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체험관 사업을 놓고 세종시내 불교측과 기독교측이 법적인 공방으로까지 비화되는 등 갈등이 일고 있다.특히 세종기독교연합회가 지난달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을 상대로 종교용지사업계획 등 무효소송(행정소송)을 대전지법에 제출하는 등 법적인 대응을 펼친 것에 대해 불교측이 대응사격에 나서 갈등이 증폭될 우려를 낳고 있다. 7일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와 세종시불교신행단체연합회는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그릇된 종교관을 지닌 일부 개신교 단체들이 타 종교를 배척하고 전통문화 보전사업을 반대하면서
세종시는 지방분권의 상징이 될 세종 지방자치회관이 오는 11일 착공된다고 7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 자치회관은 어진동 661번지(정부 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남측)에 사업비 264억 원을 들여 994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19년 3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회관은 1층에 편의시설, 2층은 접견실과 대회의실, 3~5층은 시·도협의회사무실과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 사무실 등이 입주한다.이 회관은 지자체 사무소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 예산이 기본실시계획 및 심층 용역안 형태로 2018년도 예산안에 처음으로 포함되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밤늦게까지 진통을 겪으면서 타결한 2018년도 예산안중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와 관련된 예산 2억 원이 배정돼 설치가 본격화 됐다.이번 예산안의 통과는 여야가 국회분원 설치 최종 예산안에 합의를 하며 구체적인 규모와 설치시기 등에 대한 정치권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법정시한을 이틀 넘겨 이뤄진 여야의 내년 쟁점 예산안 협상 타결에 이어 예결위 간사 밤샘 회의
세종지역 내 중·고등학교들이 임신, 동성애 등 많은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는 학생인권조례를 학생생활규정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심각한 논란을 유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학부모들은 이 학생인권조례를 중심으로 한 학생생활규정은 이미 서울·경기·전북·광주 등에서 추진되어 많은 문제와 학부모들의 반발이 야기시킨 것이어서 더욱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수정하거나 철회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4일 세종 부강중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 같은 규정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배포해 대토론회와 개정위원회를 거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원형 모양의 국내 최장 보행 전용교 ‘금강보행교’의 기본설계안이 확정돼 본격적으로 추진 것으로 보인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행복도시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금강보행교’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금강보행교’는 금강 북측에 위치한 중앙공원과 남측의 수변공원․세종시청을 연결하는 1.6km의 원형 보행 전용교량으로 총 사업비 1053억 원의 설계․시공 일괄입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세종시를 순회하면서 지역축하쇼로 지상 최대의 불꽃쇼가 펼쳐진다.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성화는 오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비롯해 신도심을 경유해 세종호수공원까지 15.1km를 순회하고 오는 14일 홍익대 정문을 시작으로 조치원을 거쳐 세종시청까지 33.4km를 봉송한다.이번 성화 봉송에는 총 118명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세종시민 24명도 선발돼 봉송에 나선다.또 성화봉송을 축하하기 위한 지역축하행사로 2일간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시청 광장에서 세종시민들과 함께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조성과 관련, 세종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문화 및 관광분야'의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비 40억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심의에서 1차 부결돼 예산결산위원회와 본회의로 넘어가등 부결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최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으로의 비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회의 1차 부결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1일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46회 정례회 제7차회의를 통해 세종시가 2018년 예산안으로 제출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40억원" 건을
30일 오전 4시37분께 세종시 부강면 한 아연도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기계설비와 건물 내부 10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마을주민이 건물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설비 내 전기 히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민의 힘으로 페이스북에서 실종됐던 세종시를 찾았다.28일 드디어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위치정보에 '세종특별자치시'를 넣기 시작했다. 항의방문 5일만의 선과다. 세종시민들이 항의 방문단을 꾸려 서울 페이스북코리아 본사를 방문하고나서 뜻을 이뤄 더욱 갚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월간 약 21억여 명의 인구가 이용하는 페이스북에는 그간 '세종특별자치시'가 여전히 행정구역 개편전 정보인 '충청남도 연기군'으로 표기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음 물론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이에 세종시는 공문 발송 등을 통해 페이스북 코리아 측에
대전 세종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서는 대학-연구단지-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주변 첨담산업-국가행정서비스를 연계하는 loT산업생태계 구축 및 미래산업 테스트벨트 거점화를 수행할 수 있는 과학기반 슈퍼 클러스터 구축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특히 산업경제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려하기위해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중심으로한 공조체계 강화, 기업유치인센티브 강화,과학벨트 연계협의체 지원,과학벨트에 특별법 기본계획 수정 보완 등이 시급하게 마련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이같은 주장은 27일 오후2시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대전 세종 상생협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의 건립의 철회를 위해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기독교인들이 발벗고 나섰다.세종시 전월산 종교부지철회 시민대회(이하 시민대회)가 26일 오후 3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13주차장에서 3500여명이 모여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부지의 의혹과 예상 낭비를 지적했다.이날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종교편향지원반대’, ‘특혜의혹규명찬성’, ‘국민세금낭비반대’. ‘세종시의회부결’등의 피켓을 들고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의 건립 반대 입장과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시민대회는 대회선언, 발언, 특별공연
세종시민들로 구성된 ‘페이스북 항의 방문단’이 ‘세종시’지명 찾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이날 항의 방문단은 23일 서울 테헤란로 소재 페이스북코리아를 방문해 페이스북에 ‘세종시’가 누락됐다며 지명 등록을 촉구했다.SNS 활동을 통해 지역 여론을 선도하고 있는 세종시민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페이스북코리아 사무실 앞에서 ‘세종시 지명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자유발언을 진행하는 등 조속한 시일 내에 누락된 지명을 등록해 줄 것을 요구했다.세종시에 거주하는 임수경 씨는 “출범 5주년을 맞은 세종시에는 15만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세종시가 2020년 까지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 보강율 100%를 완성하는 등 지진 방재대책을 내놨다.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체 건축물(올 11월기준) 3만3707동 중 내진설계 대상은 16%인 5363동이며 이 가운데 54%인 2876동이 내진설계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시설물= 내진 대상은 270개소 중 내진이 반영된 것은 186개소(69%), 미반영된 것은 84개소(31%)이다.시는 미반영 건축물 15곳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내진보강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교량 및 터널 등 도로시설물 160개
세종시 스마트공공자전거 '어울링'이 지금보다 더 가벼워지고 이용 절차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더 간소화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내년부터 스마트 공공자전거 '뉴(New)어울링'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가장 큰 변화는 자전거 무게로 기존 21∼22㎏인 자전거보다 5㎏가량 가벼워진다.여성이나 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퀴와 소재가 가벼운 종류로 바꿀 예정이다.결제·대여방법에도 변화를 준다. 이용요금도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이용시간도 현재 5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던 것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오후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조정식 국토위원장, 백재현 예결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갖고 국회분원 연구용역 보고회에 참석했다.이날 이 시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및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함께 2018년 광역 SOC와 예산편성과 관련, 중부권정책협의회에서 마련한 공동건의문을 조정식 국토위원장과 백재현 예결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또 국회분원 설치,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119특수구조단 청사 건립 등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시 국비사업도 적극 요청했다.이어 행안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내년 조치원우회도로,회덕IC연결도로 등 착수하며서 2025년까지 광역도로 18개 노선 118km 완성한다는 ‘광역도로’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행복청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내년에 기존의 9개 계속사업 외에도 신규사업인 천안과 경기남부권 교통 우회처리를 위한 ‘조치원우회도로(7.99km)’뿐만 아니라 행복도시와 영남권 간 최단거리 확보를 위한 ‘회덕IC연결도로(0.8km)’의 설계에 착수한다고 강조했다. 또‘오송~청주 2구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신개념 어린이놀이터’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행복청은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의 경우 후보지역 선정과 설계․공사 착공 등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의 운영성과 등을 점검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행복청은 ‘어린이 놀이시설 실무 특별팀(T/F)’이 이달 초에 세종시 및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구성했다.또 특별팀(T/F)을 통해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을 끌고 나갈 어린이
세종시의 A 아파트 경비원이 등교중인 초등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소 관심 집중되고 있다.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오전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내 A 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 K모씨가 등교중인 초등학교 여학생(9)을 성추행했다고 이 학교 교사가 신고해옴에따라 수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이 학생은 학교에 등교한 후 교사에게 추행 사실을 털어놨고 경찰에 해당 내용이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지난 17일 경비원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경찰 관계자는 "학생의 2
SNS의 대표적인 체널중에 하나인 페이스북에 세종시가 아직도 '충남연기'로 표기되자 세종시방문단이 구성돼 페이스북내 세종시 지명 찾기 운동으로 페이스북코리아에 항의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그간 세종시가 공식적으로 페이스북 본사에 수차례 지명을 바꿔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는 등 지명요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안되고 있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페이스북 세종시방문단은 오는 23일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페이스북코리아를 방문해 ‘여기는 행정수도 세종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명요기를 바로잡기위해 항의한다는
고유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세종 로컬푸드 싱싱문화관이 16일 준공했다.세종 싱싱문화관은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 옆 부지에 34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1240㎡ 규모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요리교실과 교육관, 2층에는 싱싱밥상이 건립됐다.싱싱문화관은 농민과 도시민이 신뢰를 바탕으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만드는 공간이다.1층에는 요리교실과 교육관이, 2층엔 주민이 함께 요리하고 나눠 먹는 공유부엌과 커뮤니티 공간이 '싱싱밥상'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자리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주차장 347면도 갖췄다. ‘로컬푸드 운동’을 역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