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1일 소회의실에서 고현덕 동구 부구청장 주재로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노동 관계 법령에 따라 분기별로 개최해야 하며, 노사 위원들이 모여 사업장 안전과 보건에 대한 업무를 협의하는 위원회이다.이번 회의에는 4분기 안전보건업무 추진 내용과 내년도 1분기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노동 관계 법령의 개정에 따른 동구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안)과 2024년 안전보건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심의‧의결했다.고현덕 동구 부구청장은 “내년에도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2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3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고도화 방안을 공유했다.서부발전에 따르면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반기마다 개최하는 회의다. 사외 안전 전문가와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해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방안들이 보다 투명하고 객관성을 담보하도록 논의한다.이번 안전경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산업재해 발생현황 및 재발방지 대책 ▲사업소별 안전근로협의체 운영 결과 ▲2024년 안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외국인유학생 유치 및 문화예술분야 NFT (Non-Fungible Token) 기술 적용확대를 위한 동계학술대회가 열렸다.‘새로운 지방시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자치행정학회(회장: 전북대 김경아 교수), 한국비교정부학회(회장: 충북대 최영출 교수), 전북연구원,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 전북대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 등이 주최했다.특히 건국대학교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 사회로 진행된 ‘인문사회/문화예술 분야에서의 NFT기술의 활용’ 분과에서는
[박성원 기자] 코레일테크가 28일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역에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활동’을 시행했다. 코레일테크는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건관리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1대1 건강 상담 △질병 예방 및 관리 교육 △스트레칭 시행 등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보건 활동을 추진했다.이번 활동은 지난 9월부터 전라남·북도 주요 사업장 9곳을 방문해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근로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코레일테크는 각 사업소가 전국적으로 분산된 점을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실 유해인자 모니터링(감시) 시스템 구축’ 사업이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에서 뭇매를 맞았다. 유해인자가 무엇인지 정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를 측정·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기 때문이다. 시의회 교육위는 22일 '대전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규정을 확립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시교육청 책무를 담고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제6조 '학교 조리실 유해인자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다. "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학교급식종사자 산업재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3일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 ‘학교급식종사자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 학교 급식실 산재는 총 143건 발생했다. 이 기간 산재 승인건수는 ▲2020년 29건 ▲2021년 36건 ▲2022년 44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까지 34건이 발생, 연말까지 총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 유형으로는 화상, 넘어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원장 함연진)에 석·박사 과정이 신설된다.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1일 호서대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인재양성을 위해 안전보건기술, 경영, 문화, 산업심리, 관련법령 등이 융합된 중대재해예방학과를 전국 최초로 설립, 운영한다. 수도권과 가까운 호서대 아산캠퍼스에 설치하며, 석·박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을 지난달 30일부터 모집했다.최초모집인 만큼 신입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석사과정 전체학기 특별장학금을 비롯해 ▲공무원, 공공기관 재직자 장학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27일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안전관리 실무협의체’ 소속 6개 기관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도급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실무협의체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비롯해 ㈜SR, 도로교통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이 MOU를 맺고 정기 세미나 개최, 합동 안전보건 점검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자 역량 향상 활동을 하는 협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일반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가 최근 대한민국 명장과 기술사를 배출했다.지난해 산업안전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한 윤희신(54·삼성중공업 안전환경팀 근무)씨는 8월 30일 산업안전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윤씨는 28년간 산업안전에 종사하며 안전기술 및 근로자 안전관리지도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고, 1건의 특허와 3건의 실용신안도 등록했다.올해 석사과정에 진학한 유석훈(39세·삼성디스플레이 근무) 프로도 지난 9월 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인간공학 기술사’ 시험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전사 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서부발전은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했다.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구미 등 사업소에서는 지난 22일 선포식을 열고 23일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에 돌입했다.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 겨울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올해 표어는 ‘기본부터 지키자(Ke
[김재중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혁신원)이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실증사업에 착수했다.혁신원은 지난 21일 과기원에서 ‘2023년 충청북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산업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컨소시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사고위험이 높은 산업현장의 안전강화를 목표로 고위험사고 예방·관리 시스템과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한신정보기술은 참여기관 및 실증기업 13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들어갔다.착수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9일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환경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집체 교육’을 실시했다.대덕구에 따르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협력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위험성 평가 등 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들이 스스로 진단하고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개정사항 중심으로 한 위험성 평가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