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토크 견제구 영상.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중소형 숙박시설' 최종 입지가 나성동 소방방재청 인근 8필지로 향하고 있다. 나성동 먹자골목부터 어진동 방축천변 및 파이낸스센터 빌딩 일대까지 폭넓은 입지를 검토한 끝에 시가 내린 결론이다. 이 과정에서 나성동 주민들은 먹자골목 입점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관심은 나성동 8필지에 언제쯤 중소형 숙박시설의 실체가 드러날 지로 모아진다.어진동 인근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세종(367실)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 세종(281실),
[지상현 기자]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충남 금산군이 인구 7만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을 모은다. 현재는 5만명을 턱걸이 하는 수준인데 2만명 이상 늘어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8일 충남 부여군 소재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창간 2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충남 인구감소 위기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금산군의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박 군수에 따르면 금산군 인구는 1974년 12만 5607명을 최고점을 찍은 뒤 매년 급격히 감소했다. 인구 10만명이 붕괴된
[류재민 기자] 디트뉴스24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충남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창간 22주년 특별기획 ‘충남 인구감소 위기와 지역소멸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비수도권과 지역 인구 소멸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위기 대응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김정규 뱅크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이희성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영상) ▲최원철 공주시장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등 지역소멸 위기 지역 기초(부)단체장이
[최찬룡 기자]
시사토크 견제구 78-3편 '갈 길 먼 행정수도'.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행정수도'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등장한 이후 21년이 지난 뒤에도 미완의 숙제로 남겨져 있다.40여개 중앙행정기관 및 15개 국책연구기관, 일부 공기업만 자리잡으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여전히 머물고 있다. 그 사이 화룡점점으로 통하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차일피일 뒤로 미뤄지고 있다. 2027년은 사실상 물건너간 상태고 현재로선 2028년도 기약하기 힘든 조건에 놓여 있다.
[지상현 기자]대청호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5일 열린다.와 대덕구, 대전시체육회,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덕구체육회와 대전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8시30분부터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청호반을 따라 달리면서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회로 매년 대회때마다 5000명 가량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 미개최, 20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투쟁 선포 및 삭발식[이미선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대전학비노조)가 15일 오후 4시 30분 대전교육청 청사 앞에서 투쟁 선포대회를 열고 각급 학교 순환파업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대전학비노조는 "5년째 지지부진한 단체협약,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책임져라" "방학마다 생계 곤란, 방학 중 비근무자 출근 일수 확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삭발식까지 거행,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대전학비노조와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017년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나 유효기관이 종료된 2019년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뉴스24와 충청투데이가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4년 세종시 총선이 벌써부터 '총성 없는 경쟁' 구도를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갑구)·강준현(을구) 현역 국회의원의 아성에 여러 인물군이 도전장을 내밀 태세다. 민주당의 독식 구도가 내년에도 이어질 지, 국민의힘이 최소 1석 이상을 차지하며 균형을 맞출 지, 정의당 등 다른 정당들의 약진의 한 해가 될 지가 최대 관심사다.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오찬 장소에 ‘깜짝 방문’해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단 150여 명이 오는 4일 개장하는 ‘용산어린이정원’을 둘러본 뒤 대통령실 앞마당 ‘파인그라스’에서 가진 점심 자리에 예고 없이 등장했다.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덧 비판도 받고 격려도 받고 하다 보니 벌써 1년이 됐다”며 “변화의 속도가 느린 부분은 다음 1년에는 속도를 더 내고, 또 변화의 방향을 조금 더 수정해야 하는 것은 수정하고, 이렇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지난 1년간 우
[유솔아 기자] 충남 지역 야산에 천막을 설치하고, 억대 판돈을 건 도박을 벌여온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일 도박장 개설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당진 지역 조직폭력배 A씨(46) 등 운영자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운영자 3명과 도박참가자 50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4월 25일까지 충남 당진과 예산, 서산, 아산 지역 야산에 천막을 설치해 도박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인적이 드문 야산을 물색해 매일 다른 장소에 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