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천안·아산지역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이 16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벌써 10년째 봄이다. 꽃다운 생명들이 차디찬 바닷속으로 스러져간 날, 세월호 비극 앞에 무력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이런 비극과 고통이 없기를 바랬지만, 윤석열 정부 2년, 우리는 너무 많은 참사를 겪고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가뿐 아니라 세종시에도 필요한 균형발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상대적으로 세종시 갑구보다 덜 발전된 을구를 위해 어떤 공약을 내걸고 있을까. 먼저 강 당선인은 조치원 공약에 '세종 2청사 설립' 추진이란 굵직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치원 제2청사 건립은 원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실제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당시 옛 연기군청을 대신한 세종시청이 행복도시예정지에 새 둥지를 틀었고, 이에 소외감이 커진 조치원 주민은 2청사 유치를 정치권과 시 당국에 지속 제기하고 있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배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② 경제수도 완성(상가 활성화·KTX세종공주역)③ 교육·문화수도 완성(공교육 보완·복합문화시설) .[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교육문화수도 세종' 공약을 제시했다. 공교육 보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4·10 총선 참패에 입장을 밝혔다. 민심을 읽지 못한 정부 역할에 부족함은 인정했지만, 국민을 향한 직접적인 사과는 없었다. 사과와 협치 대신 소통과 경청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미래정경아카데미 제2대 총원우회장에 취임한 김숙자(58) 회장은 "우리 아카데미가 멤버십 네트워크그룹으로 우뚝 서서 비전과 전략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원우회 초석을 마련해 준 강도묵 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품위있는 아카데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500명의 원우들과 함께 화합하고 의미있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회장은 1966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침체된 세종시 주택·경제·문화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까. 강 당선인이 이번 4·10 총선에서 내세운 경제 공약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업종규제 완화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세부적으론 ▲중소기업 소상공인 이자 지원 ▲업종규제 완화 등 경영 부담 완화 ▲지역화폐 여민전 예산 및 사용처 확대 ▲지역업체 실질구매율 상향 ▲농산물가격안정제도 도입 ▲농업직불금 적용 확대 및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에 새로 입성한 홍기후 의원(민주·당진3)과 이정우 의원(민주·청양)이 15일 제351회 임시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약속했다.두 의원은 앞서 지난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선에서 당선됐다. 홍 의원은 당진시의원을 거쳐 지난 11대 도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각각 최창용 전 의원(국민의힘)과 김명숙 전 의원(민주당)의 후임으로, 기획경제위원회와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 배정됐다. 홍 의원은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당진과 충남 발전, 선거로 분열된 시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음주측정 거부로 물의를 일으킨 최광희 충남도의원(무소속·보령1)이 15일 제351회 임시회 신상발언을 통해 사과했다.그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 일으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안일한 판단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앞서 지난달 20일 오후 8시 30분께 보령시 동대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시도했지만, 최 의원이 이를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 7명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중앙정치 무대에서 충남 목소리를 당당하게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아산갑)을 비롯해 강훈식(아산을)·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이재관(천안을)·황명선(논산계룡금산)·어기구(당진) 당선인이 참석했다.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당선인은 예정된 지역행사로 불참했다.복 위원장은 “충남 민주당에게 일할 기회를 크게 주셔
[류재민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총선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영수회담과 국정 기조 변화 등을 촉구했다. 박 최고는 이날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에서 “분노한 국민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사람을 시켜서 낸 56자 입장문.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민심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최고는 먼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은 준엄하고 단호했다. 선거 과정에서 만난 대부분 시민들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윤석열 정부 2년을 평
[류재민 기자] 4·10 총선에서 낙선한 여야 충청권 주요 인사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당분간 총선 패배 후유증을 가라앉히면서 지역(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진급 인사들은 중앙당과 중앙부처에서 부름을 받아 재기를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선 6선 도전에 실패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제원 의원 등과 함께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정 의원은 향후 거취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으면서 정중동 행보를 펼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뱃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② 경제수도 완성(상가 활성화·KTX세종공주역)[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가칭)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약속했다. 빈 상가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