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으로 1조 7000억 원을 설정했다. 올해 확보액 대비 10% 높은 수준이다.시는 5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내년도 시 정부 예산 확보 목표액은 1조 7000억 원으로 올해(1조 5000억 원) 대비 2000억 원 많은 규모다. 시가 발굴한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은 ▲한글문화단지 조성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지방시대 종합타운 조성 ▲문화도시 조성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한 라이콘타운 1호점이 세종시 조치원에 문을 열었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4일 조치원읍 라이콘타운 1호점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및 소상공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세종 라이콘타운(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역 독립운동사를 발굴, 복원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지역의 뿌리 찾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세종시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케이(K)-컬처와 한글의 위명을 키워, 그 가치와 쓰임을 드높일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이날 3·1절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최교진 교육감, 이순열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엄대현 광복회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제105주년 3.1절 세종시민대회’가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세종호수공원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2020년 8월 관련 조례 제정 이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또 2023년부터 세종시민대회로 명칭을 바꿔 세종지역의 주요 시민단체들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매진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3.1절의 세계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역사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해 세종지역 노동·시민단체의 의기를 모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참가 문의는 세종여성회 사무국(☎ 010-8536-9809)으로 하면
[한지혜 기자] 올해 세종시의원 의정활동비가 기존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동결 또는 점진 인상이 우세했던 시민 여론에도 불구하고, 최대폭 상향안이 의결된 것. 세종시는 29일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심의위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 지방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가 월 200만 원 이내로 상향 조정된 점, 지난 20년 간 동결된 의정활동비 현실화 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기동순찰대가 본격 출범했다. 아울러 세종형 자전거순찰팀도 첫 선을 보였다. 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은 28일 오후 세종경찰청 집현마루에서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한형우 세종경찰청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이순열 시의장, 나승권 자치경찰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총 5개 팀 2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일 주야간 범죄 취약지와 다중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활동을 펼친다. 또한 기동순찰대에 소속된 세종형 자전거순찰팀도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경주이씨 문헌공파 화수회로부터 초려 이유태(1607∼1684) 관련 유물 211점을 인수받았다. 시는 28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초려 이유태의 유물 기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날 기증식에서는 초려 이유태 유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유태는 조선 후기 문신, 학자로 송시열, 송준길, 윤증, 유계 등과 함께 충청5현으로 불리던 인물이다.특히 예학에 뛰어나 학문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저술서 ‘기해봉사’에는 양반의 군대복무 등 당시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3월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최근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공유 PM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무단 방치가 늘어나는 등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세종시는 시 의회, 교육청, 경찰청, 대여업체 등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가동, ‘세종시 공유 PM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3월부터 시행에 돌입하기로 했다.이번에 시행되는 세종시 공유PM 운영 가이드라인은 ▲안전사고 예방 ▲주차관리 강화 ▲시민 불편 해소 및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3월부터 여민전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행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할인율 확대로 인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월 최대 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총 2580억 원 규모의 여민전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 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산업단지가 집중된 북부권(전의·전동·소정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설문조사는 북부권 산업단지 11개소를 중심으로 서면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뤄진다.설문조사 주요 항목은 주거, 교통, 문화, 여가시설 등 근로자가 생각하는 산업단지 주변의 생활여건 수준 평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기업주에게는 ▲기업현황 ▲전력·용수 사용현황 ▲확충이 필요한 기반시설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조사한다.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북부권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만족도를 파악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현장과 지적도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봉암2리, 금호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장 경계와 지적도 경계를 일치시켜 지적불부합지와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완료 후 조정금 산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의신청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계협의 이전에 표준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주민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26일 금호1리 마을회관, 27일 봉암2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4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대상지’로 나성동과 보람동 2곳을 최종 선정했다.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인 지원, 거리 활력을 위해 2020년부터 시와 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해 오고 있다.사업대상지는 시각예술과 거리공연이 공존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앞서 시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가치누리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에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나성동, 보람동을 최종 선정했다.시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교육센터’가 조치원읍 (재)세종테크노파크 1층에 문을 열었다.(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시 공공기관장, 교육생, 시민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공직자교육센터는 세종시 공무원,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교육 개발·운영을 전담하게 된다.공직자교육센터의 주요 업무는 ▲세종시 신규임용 공무원 기본교육 ▲세종시 재직 공무원 직무역량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2024년 첫 추경안으로 1001억 원을 편성했다. 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증액과 업무추진비, 읍면동 문화행사 감액에 초점을 맞췄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세종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안은 취약계층 안정과 시 필수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업무추진비 감액 등을 통한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이 원안대로 시의회에 통과될 경우 총예산은 총 2조 61억 원 규모로 늘어난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2640억 원과 비교하면 11.4% 감소한 수치다. 주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보건복지부 2차관이 ‘분만·소아 진료 강화를 위한 현장 의료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6일 오후 4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과 전국 주요 대학병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방안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응급,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중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복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현장 참석과 화상으로 참여했다.박민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26일 박영국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임명을 강행할 예정이다. 다만, 시의회가 제기한 인사청문회·블랙리스트 가담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채 임명할 것으로 보여 후폭풍이 예상된다.세종시와 시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박 예정자는 26일 오후 2시 40분 시로부터 대표 임명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박 예정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문체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자로, 당시 상부로부터 지시받은 '지시·방조·묵인' 등 행위를 통해 블랙리스트 시행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했고 감사원으로부터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 정월대보름 행사가 신·원도심 곳곳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먼저 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세종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4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방문객 3000여 명의 참여 속에 열렸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신도심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와 민속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진행됐다.특히 추억 속의 가오리연, 방패연과 창작연, 대형연 등이 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 상공을 날아올랐다.연 높이 날리기 대회 예선에는 300개 팀이 참
[정은진 기자] 올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종시와 공주시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풍성한 보름달을 닮은 세종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가 24일 축제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이번 축제에는 ▲형형색색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 지원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다채로운 창작 연을 선보이는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하는 전문가의 대형연과 줄연 날리기 시연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의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하고 보건복지국, 시민안전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가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축제를 독려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2년 제정한 상이다.올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 교수, 언론인, 감독 등 심의위원 25명이 평가해 선정했다.평가 기준은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한 '2023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