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9일 ‘2024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 in 세종’을 개최했다.‘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동이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사업이다.이날 발대식에는 초록우산 세종후원회를 비롯한 '그린리더클럽' 후원자 21명,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대표),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일미 농수산 대표) 한전복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 박미애 초록우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하자보수가 많이 느립니다. 건설사는 빨리 처리하겠다고 하나 실제 보수는 더딘 상태예요”인분과 미시공 등 문제를 겪었던 세종시 6-3생활권 산울동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하자보수가 여전히 진척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입주예정자들은 8만 건에 달하는 각종 하자에 협의를 요구 중하고 있지만,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며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공용공간 하자 보수가 잘 진행이 안되고 있다”며 “지하주차장 누수도 170건 이상이 추가 발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그림 동호회 ‘어반스케쳐스 세종’이 지난 8일 세종시 마을기록문화관에서 정기 모임을 열고 연동면 마을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어반스케쳐스 세종은 그림을 통해 오늘의 일상과 풍경을 기록하기 위해 구성된 동호회로,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31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로 활동하며 관내 조치원역과 내판역, 임난수 은행나무 등 역사유적지와 지역 내 관광명소를 그려내고 있다.특히 어반스케쳐스 세종은 송담만리와 시청 로비에서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동호회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는 지난달 31일 설 명절 맞이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가졌다.지난 2018년부터 아름동 소재 공공기관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돌봄체계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건보공단은 이날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노인가구 20세대에 건강 기능식품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인심을 전달했다. 지역 공공기관으로는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민단체가 세종문화관광재단 새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인사청문회 필요성을 제기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세종참여연대·상임대표 김갑년)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세종시와 세종시의회가 이번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꼭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2023년 2월 국회에 통과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에는 기초단체의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한 주문이 담겼고, 17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제도가 없었던 세종시도 2023년 10월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조례에는 인사청문을
[한지혜 기자] 정부가 ‘보 운영 정상화 사업’ 일환으로 세종보 재가동 추진 움직임을 보이자, 환경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있다.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1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올해 5월부터 보를 재가동하겠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종보는 2018년 전면 개방 후 자연성 회복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윤석열 정권은 객관적으로 증명된 보 개방 모니터링 결과를 폐기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세종시도 이에 부응하듯 ‘2024 국가하천(금강) 지장수목 정비공사’ 이름으로 보 일대 수목을 베어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립미술관이 미래 세종시 플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이 같은 인프라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나 재정난 등에 발목잡혀 있는 형국이다. 이 때문에 사립미술관 유치가 우회 전략으로 모색되고 있다. 같은 여건에 놓여 있던 인천은 현재 시립미술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시립미술관 건립 움직임이 전무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이 연이어 이와 관련한 공약을 쏟아냈고, 지역 작가들도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강조해왔다.지난 2021년에는 이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1단지 화재 사고를 겪은 일가족 3명 중 1명이 결국 사망했다. 25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4일 밤 11시 4분 주민 신고로 확인됐고, 다음 날 새벽 0시 15분 완진됐다. 이 사고로 일가족 3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고, 모두 의식 불명 상태에서 서울과 청주의 병원에서 분산 치료를 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3일 자녀인 10대 여아가 생사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고, 아이의 보호자인 40대 남·여는 여전히 피부 이식 치료와 함께 중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사랑의열매 회장 박상혁)가 2024년 세종시민들이 보낸 값진 성금 4억 7000만 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18일 오후 4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2024년 신청사업 선정기관 13개소와 기획사업 선정기관 5개소의 기관장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했다. 신청사업은 지난해 7월 공모를 진행해 최종 13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전국 기획사업으로 진행한 '이웃의 재발견'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 리첸시아파밀리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비대위는 지난 18일 낮 보람동 시청 앞 광장에 입주예정자 100명과 함께 모여 세종시와 건설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금호와 신동아 측이 지난해 12월 16일 이전 예고한 사전 점검을 한차례 미뤄 3주 후인 지난 5~7일 실시했다"며 "이날 점검도 세대 내 전등과 손잡이, 수전, 전기콘센트 등 절반 이상이 미시공된 상태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아직 미완성 상태의 일부 복층세대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이 올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셔클은 이용자가 서비스 지역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대형승합차를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다.당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으로 지정돼 신도시 1·2생활권에 약 4년 간 실증되고 있다. 수요응답형 시스템인 셔클은 세종시 교통 환경에 적합한 교통수단이라는 평을 받아왔다.대중교통 망이 촘촘하지 않아 버스 이용이 불편하고, 택시도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금강 세종보 재가동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환경부와 세종시, 환경단체 간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종보를 둘러싼 전·현 정부의 입장이 뒤바뀌면서다. 실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021년 1월 4대강 보 처리방안과 관련, 세종보 해체 등 보 처리방안을 확정했다. 그 해 10월 용역사업 중간보고서에는 2024년 6월이 보 해체를 위한 착공 가능시기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2022년 5월 정권이 바뀐 후, 환경부장관이 새로 취임하며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입장이 달라졌다. 보 처리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