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립 근거를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경찰복지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지역의 큰 관심사였던 ‘예타 면제’ 조항은 기획재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삭제됐지만, 사전절차 단축 이행과 용역 간소화 등의 내용은 포함됐다. 법사위 결과를 확인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 공공종합병원 설립은 국민 생명권과도 직결된 문제”라면서 “하루가 시급한 충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 개선보다 경제성 논리를 내세워 반대 의견을 고수한 기재부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아쉬움
[류재민 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은 30일 같은 당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홍성․예산) 등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설립을 촉구했다.이명수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은 윤석열 정부 출범 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했다”며 “평균 1년 정도 걸리는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자 법안을 발의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쳐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이미 2022년 정부에서 국비 2억원을 들여 예타에 준하는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B/C 1.284로 경제적 타당
[류재민 기자] 여야가 4·10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충청권도 중앙당 공천 신청과 면접을 준비하는 예비후보들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역 의원 역시 이른바 ‘물갈이’ 폭을 예의주시하며 조직관리에 분주한 모양새다. 우선 국민의힘은 30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3차 회의에서 이번 총선 공천 심사 일정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총 253곳 지역구 출마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공관위는 단수 추천과 우선 추천(전략 공천) 지역, 경선 지역을 구분하
[황재돈 기자]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아산갑)은 29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해진 룰을 수긍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공천룰’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최대 35% 감점을 두면 현역 의원은 굉장히 큰 타격을 입는다. 게다가 신인 가점까지 더해지면 50% 감산이 이뤄질 수 있다”며 “의원총회서 가혹하다는 의견도 나왔고, 개인적으로 (공천룰에) 불편한 부분은 있지만 깨끗하게 수용하겠다”고 전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박경귀 아산시장과 신창면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가 26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이기애·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신창면 기관 단체장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신창면은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산업단지, 대학가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은 농촌지역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도농복합도시 아산의 축소판과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창면은 신창·도고·선장 3개 면이 포함된 서부권역의 중심”이라면서 “신
[황재돈 기자] 천안‧아산 정치권이 정부 ‘GTX-C 천안‧아산 연장’ 계획 발표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천안시의회는 26일 2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GTX-C노선 연장 환영 및 조속 추진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시의회는 “70만 시민을 대표해 노선 연장을 적극 환영한다”며 “대통령 공약인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대통령실과 국회,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병)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GTX-C노선 천안 연장! 천안 교통대전환을 환영합니다’라는 입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선장면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가 24일 선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이기애 부의장, 신미진 의원, 오안영 충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시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장면 주민들은 ▲선장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 문의 ▲삼봉산 등산로 정비 요청 ▲군덕3리 도고온천로 중앙 차단봉 제거 건의 ▲삽교천 하류 퇴적물 정비 요청 ▲돈포1리, 신덕1리, 홍곳리 용·배수관 정비 요청 ▲간이상수도 사용 마을 노후 물탱크 교체 요청 등을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은 4·10 총선에서 3회 연속 선거 패배 지역구나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곳을 전략공천 가능지역으로 정했다. 충남에서는 천안병에서 4번째 총선 출사표를 던진 이창수 예비후보가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정영환 위원장, 공관위)는 지난 2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총선 후보자 선정과 관련해 우선추천 및 단수 추천 지역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우선추천 지역은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패하거나 최근 국회의원 선거(재·보선 포함)에서
[디트뉴스24 아산=윤원중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6동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가 22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윤원준·천철호 의원,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온양6동은 온주아문, 온양향교, 당간지주 등을 품고 있는 아산 정신문화의 중심지”라면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아산의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개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역시 크다”고 말했다. 박
[류재민 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은 18일 국토교통부와 국가 철도공단으로부터 올해 하반기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 중 1단계 구간 개통 예정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부선과 서해선 연계 운영을 고려한 급전 계통 구축, 물동량 및 수송수요 증가에 따른 선로용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장항선 신창-대야간 118.6km 단선 구간을 복선전철화하는 총사업비 8,428억원 드는 철도개량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1단계 구간인 신창-홍성 구간
박경귀 아산시장은 15일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 첫 순서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시의회 의장, 천철호·윤원준 의원, 기관단체장과 온양5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온양5동은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는 여러 발전 동력을 갖춘 곳”이라며 “국립경찰병원과 충남권역 재활병원을 유치해 의료복지의 중심이 됐고, 신정호수를 누릴 수 있으며, 중앙도서관과 평생학습관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4일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 당은 충남인들 마음을 얻고 싶다. 충남은 늘 대한민국 전체 생각을 좌우하는 스윙보트”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예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지자들과 지역 정치인들의 전폭적인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그는 이날 충남과 인연을 줄곧 강조하며 ‘함께가면 길이 된다’는 자신의 시그니처 구호와 함께 다가오는 총선 승리를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홍성·예산)을 비롯해, 장동혁 사무총장(보령·
[류재민 기자]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법안(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경찰병원 아산 분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에도 불구하고, 관련 절차가 늦어지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따르면 지난 8일 전체 회의에서 관련 법안을 상정해 첫 심의 끝에 ‘계속심사’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1월 임시국회 통과 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1월 임시국회는 오는 15일부터 열린다. 여야는 이달
[황재돈 기자]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6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통신비밀 보호법’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완주 의원(무소속‧천안을)에 고배를 마셨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홍문표(홍성‧예산)‧이명수(아산갑)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홍문표 의원은 축사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 노력한 사람이 대가를 받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이 위원장 역할이 크다. 우리에
[황재돈 기자]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7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창수생각3’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열고 본격 총선 행보에 나섰다. ‘3전 4기’에 나선 이 위원장은 지난 3일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홍문표(홍성‧예산)‧이명수(아산갑)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정일영‧전용학‧박찬우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신범철 천안갑 예비후보, 이정만 천안을 예비
[황재돈 기자]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일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컨벤션홀에서 ‘소통과 혁신의 길’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행보를 본격화했다. 정 전 장관은 지난해 연말 이임한 뒤 국민의힘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이명수(아산갑)‧성일종(서산‧태안)‧추경호(대구달성군)‧정운천(비례) 국회의원, 김규현 전 국정원장, 박상돈 천안시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박찬우‧정일영 전 국회의원, 신범철(천안갑)‧신진영(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
[황재돈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6일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아산의 노래’ 출판기념회를 열고 아산시장 도전을 본격화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까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오는 2월말까지 대법원 상고 기각 등 확정 판결이 나오면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아산시장 재선거가 열린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명수(아산갑), 홍문표(홍성·예산) 국회의원, 박찬우 전 국회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김응규 충
박경귀 아산시장은 3일 "아산시는 2024년 새해, 국내 최고의 경제·산업도시 위상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온양문화원 주관 ‘2024 갑진년(甲辰年)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 인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으로 거듭났고, 각 분야에서 일취월장 성장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2024년 아산시는 국내 최고 경제도시, 산업도시로 더 크게 도약하고,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추진 중인 사업이 많고,
아산시는 1일 오전 6시 50분 아산 안보 공원(남산)에서 ‘2024 갑진년(甲辰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아산시 시의원과 도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이영도 아산시 경찰서장, 오치석 아산시 노인회장 등 아산시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했으며, 충남아산FC 프로축구단 선수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2024년 올 시즌에 임하는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새해를 여는 타악그룹 ‘고리’의 미디어 모듬북 공연과 아산시립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202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국회에 건의한 법률안 9건 중 대부분이 올해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내년 ‘총선’이라는 대형 정치이벤트가 남겨진 만큼, 풀어야 할 지역 숙원사업과 산적한 현안 처리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김태흠 충남지사와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보령·서천)이 의지를 갖고 추진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은 28일 소관 상임위에서 논의했지만, 본회의 상정은 불발됐다.충청권 지방은행 설립·KBS 충남방송국 건립 ‘첩첩산중’홍문표 국민의힘 의원(홍성·예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