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남 아산을 선거구에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강 후보는 충남에서 어기구 후보(당진시)와 함께 최다선인 3선 의원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강 후보는 11일 오전 0시 10분 현재(82.56% 개표) 4만8,553표(60.13%)를 얻어 3만2,192표(39.86%)를 얻은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강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59.7%로 전 후보(40.3%)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강 후보는 “저와 민주당을 선택해주신 분들께, 그리고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이창수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정문 후보는 55.54% 개표(오후 11시 45분) 현재 2만9,725표를 얻어 2만2,308표를 얻은 이창수 후보를 누르고 지난 21대에 이어 치러진 리턴매치에서 승기를 굳혔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 결과는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천안의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달라’는 천안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받들겠다. 재선의 큰 힘으로 반드시 해 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오만하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국회로 복귀한다. 그는 지난 2004년 당시 최연소 나이(36세)에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10개월 만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은 바 있다. 복 후보는 10일 오후 11시 40분 기준 77.75%가 개표된 가운데 6만1605표 중 3만2918표(54.01%)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영석 국민의힘 후보는 2만6811표(43.99%)를 획득했다. 복 후보는 “살기 좋은 아산,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가 국회 첫 입성에 성공했다.이 후보는 10일 오후 11시 40분 기준 83.52%가 개표된 가운데 총 9만267표 중 4만7816표(53.61%)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정만 국민의힘 후보는 3만8637표(43.32%), 전옥균 무소속 후보는 2729표(3.06%)를 얻는데 그쳤다. 그는 대표 공약으로 천안특례시 지정, 성환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천안외곽순환도로(성거~목천) 추진,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5200세대 공급 등을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진 지역구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 54.9%,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가 45.1%로 어 후보가 9.8%p 앞섰다.2020년 4월15일 제21대 총선에서는 어기구 43.2%%,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 32%로 어 후보가 10.2%p 앞섰다.어기구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대로 1위를 유지하며 최종 당선된다면 당진시 3선 의원이 된다.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보령·서천 지역구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48.1%,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 51.1%로 장동혁 후보가3%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4월15일 제21대 총선에서는 나소열 51.5%%, 김태흠 48.9%로 나 후보가 앞섰으나 최종개표결과 김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이후 2022년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51.01%로 49.98%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태안 지역구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49.9%,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50.1%로 성일종 후보가 0.2%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4월15일 제21대 총선에서는 조한기 41.4%, 성일종 55.7%로 성 후보가 14.4%p 격차로 앞섰고, 최종 투표결과 성일종 후보가 2선 당선을 확정지었다.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4·10 총선 본투표가 10일부터 시작됐다. 충남에서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인 전날(9일)까지도 투표지를 훼손하거나 불법 인쇄물을 배포하는 등 선거법위반 사례가 잇따랐다.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유권자 3명과 투표용지 형태 불법 인쇄물을 제작해 선거구민에게 배포한 혐의로 선거사무원 1명 등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앞선 유권자 3명은 서산, 홍성, 예산 사전투표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용지를 잘못 기표한 뒤 용지 재교부를 요구했지만, 재발급 불가 안내를 받고 투표지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였던 충청권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본투표율도 전국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충청권 전체 유권자 473만 5362명(재외·선상투표자 제외)이 본투표를 실시한다.충남이 16.2%, 대전과 충북이 15.6%, 세종이 13.0%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4.5%이다.직전 21대 총선에서는 같은 시간 기준, 충남이 15.9%, 충북이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홍성·예산에 출마한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피날레 유세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유권자 표심 자극에 집중했다.두 후보는 이날 각각 홍성과 내포신도시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 했다.강 후보는 이날 저녁 7시 홍성 복개주차장 일원에서 “오직 민생을 생각하며 홍성·예산의 통쾌한 변화를 가져올 후보가 누구인가.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성지를 수호할 인물 누구인가. 강승규가 온 몸과 가슴을 바쳐 여러분과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호소했다.그는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와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총선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절박한 심정을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개인 SNS와 재판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전국 7대 초접전지를 공개하며 자당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 대표가 공개한 초접전지 후보는 ▲경남 진주갑 갈상돈 후보 ▲강원 강릉 김중남 후보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후보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경기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후보 ▲경기 동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네거티브만 부각된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정권심판론과 거대야당 심판론이 충돌하며 정책은 실종했고, 고소·고발과 상대후보를 겨냥한 흑색선전이 난무했다. 선거 중후반으로 접어들며 현수막 전쟁이 벌어졌다. 지난 총선 박빙 승부를 펼친 천안갑 후보 간 신경전이었다. 이들은 허위사실공표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소고발을 진행했고, 지역 곳곳에는 상대후보를 겨냥한 현수막이 내걸렸다. 홍성·예산 선거구에선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혐의로 맞고발이 벌어졌다.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양승조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여야 충남 총선 사령탑들이 22대 총선 하루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들은 의회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과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표심을 자극했다.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 총괄선대위원장은 9일 와 통화에서 “이번 총선은 정책은 없고, 상대를 헐뜯는 추한 선거로 치닫고 있어 아쉽다”고 총평했다. 홍 위원장은 “21대 국회 의석이 적다 보니 윤 정부 하는 일을 국회에서 뒷받침하지 못했다. 지난 총선보다 더 많은 의석을 준다면 절망적”이라며 “대통령과 함께 갈 수 있는 세력, 즉 전체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충남 서산·태안)가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날인 9일 태안과 서산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갖는다.성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태안 구 터미널 앞(정금사)과 오후 6시 서산 1호 광장에서 각각 마지막 총력유세와 본인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 해단식을 가진다고 카드뉴스 등을 통해 밝혔다.성일종 후보는 “내일은 서산·태안에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들과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지난 7일 서산과 태안 주요 거리에서 삼보일배로 유권자에게 다가갔던 조한기 후보(민주, 서산태안)가 이번에는 ‘무박 2일’로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선거일 하루를 앞둔 9일까지 마지막 혼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조한기 후보는 “지난 12년 인고의 시간을 반드시 승리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서산과 태안 곳곳에서 밤을 아껴 희망을 가꿔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특히 야간까지 일하는 상가와 새벽 일찍 일을 시작하는 청소미화원, 버스 기사, 출항하는 부두의 어선들, 밤을 새워 일하는 청년 아
구글 검색량 빅데이터인 ‘구글 트렌드’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결과를 맞춘 것으로 유명하다. 대다수 여론은 당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승리를 점쳤지만, 검색량 추이는 트럼프 후보 승리를 예견했다. 국내 최대 검색엔진인 네이버 역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네이버 데이터랩’을 운영 중이다. 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을 포함한 최근 2개월간 천안·아산 후보별 네이버 검색량 변화 추이를 살펴봤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네이버 데이터랩’은 집계기간 중 가장 많은 검색량을 100으로 놓고, 상대적인 검색량 변화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22대 총선, 충남 ‘4대 격전지역’ 사전투표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야 모두 지지층을 상대로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한 결과로 풀이된다.8일 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 현황 결과를 22대 총선 선거구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충남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보령·서천 선거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령시와 서천군 유권자 대비 사전투표율은 38.1%에 이른다. 충남 전체 사전투표율 평균 30.24%보다 무려 7.86%P 높다.다음으로 사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격전지 홍성·예산에 출마한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막판 유세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두 후보는 8일 오전 각각 예산 장날을 맞아 역전장에서 지지층 결집과 정권 심판론으로 맞서며 선거전에 나섰다.앞서 홍성·예산은 지난 5일과 6일까지 치러진 사전투표 결과 충남에서 직전 선거 대비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홍성은 34.28%, 예산은 34.18%로 집계됐다. 두 곳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각각 27.26%와 28.42% 기록한 바 있다.이를 두고 강 후보는 언론을 통해 “지지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 캠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체 대화방과 SNS로 허위사실 유포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캠프는 이날 ‘가짜뉴스 감시단(단장 김민수)’을 구성하고 본 투표날인 오는 10일까지 모든 투표소에 불법행위 채증(녹화)이 가능한 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김민수 단장은 “지난 21대 총선 막바지,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무차별적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가 혼탁했었다”며 “선거를 앞두고 곰팡이처럼 번지는 불법선거운동에 무관용의 자세로 대응할 것”이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여야 주요 정당 대표들이 4·10 총선 막판 충청권을 돌며 각각 ‘심판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권은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과 함께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어 선거 전날까지 치열한 유세전이 예상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사전투표 전후 대전과 충남 전략 지역을 돌며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한동훈 위원장은 지난 7일 오후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신범철 후보(천안갑) 지원 유세에서 “저는 천안을 오래전부터 봐왔지만, 천안의 발전은 놀랍다.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