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8일 계룡시 약사회와 치매관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치매 예방‧관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관내 약국에 인지 저하자가 방문 시 센터에 조기 검진을 의뢰하고, 배회하는 치매 환자 귀가 지원 및 복약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약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관내 모든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운영하며 치매환자 관리에 지역사회와 약국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치매환자 관리를 단순히 가정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6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지원▲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조호물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빈 권한대행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에 대한 가족과 주변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란)는 저장강박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구를 위해 한 번 더 팔을 걷어붙였다.대상 가구는 고령의 어르신 부부로 거동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로 동네 고물과 쓰레기 등을 오랜 기간 방치해 벌레 및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지난달 복수동 통장협의회에서 인도에 적치된 파지류와 폐기물을 수거했으나, 그동안 쌓아놓은 폐기물이 많아 추가적인 수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번 봉사는 동 직원, 통장협의회, 자생 단체 회원 등
천안의료원은 6일 대회의실에서 지역민 40명을 대상으로 '행복건강대학' 입학식을 갖고 3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4회 과정의 교육에 돌입했다.이번 '행복건강대학' 강좌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질환 예방과 건강을 관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3월과 9월 총 8차례에 거쳐 진행된다.강좌는 ▲무릎통증(관절염) 관리/정형외과장 ▲정기검진의 중요성 및 치아관리방법/치과장 ▲당뇨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내과장 ▲어깨통증 원인부터 알기/정형외과장 ▲치매/신경과장 ▲노인성 비뇨의학과 질환/비뇨의학과장 ▲고혈압의 이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2023년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추진한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2023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에서 분석한 주요 효과검증 대상은 ▲보호아동 및 청소년 ▲장애 학생 ▲노인 ▲난임부부, 임신부 ▲국가재난 대응 인력 및 피해자 ▲돌봄가족(치매, 장기 간병 등) ▲고혈압·혈당 관리 대상자 등이다.주요 연구 결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보호아동 등)의 자아존중감, 진로 성숙도와 장애
[유솔아 기자] 옥천군이 노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노후생활 보장 체계를 구축해 '노인친화도시'로 거듭난다. 군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노인복지 3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기준 1만 6,6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전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에 노인 맞춤형 복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군이 선정한 3대 중점과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인프라 확충 △노후생활 보장 체계 구축 △노인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찬 노년 문화조성이다. 총 68개 세부과제를 수립, 747억 원을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 오응석 센터장)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치매공공후견사업 추진을 위한 후견인 후보자를 모집한다.치매공공후견이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어르신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치매공공후견인의 역할은 피후견인(치매환자)의 의사결정을 지원 또는 대리하게 되고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및 신청 지원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지원 ▲일상생활 관련 모든 사무지원 ▲공법상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캠페인’을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일 보도되는 치매 환자 실종 사례 증가에 따라 관내 치매 협약병원 12곳과 연계해 내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센터에서는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 환자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 등록 ▲실종 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실종 예방 사업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했다.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노인의 인지 사고력 향상 및 치매예방을 위해 충청북도 최초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활용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충북도 최초로 운영 중인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는 멀티 터치 기능의 기기에 치매예방을 위한 응용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인지능력, 사고력 등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1인 또는 최대 4인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도 재미있는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장치이다.군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활용해 놀이처럼 즐긴
아산시민 중 걷기와 중등도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체중조절과 금연을 시도하는 시민의 비율도 전국·충남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22일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에 대한 지역단위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아산시민 902명을 대상으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시는 보건복지부 보조금 부조리 신고센터를 비롯해 대전시와 각 구청·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부정수급 해당 여부 문의와 신고·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부정수급 신고 대상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당, 사회복지법인·시설 급여 부문과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 사용 등이다. 부정수급으로 확정돼 환수 처분이 내려진 경우, 환수 결정액의 30% 범위에서 신고포상금이 주어진다.또 차
아산시보건소(소장 장동민) 구강보건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예방을 중점으로 한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및 보호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자 및 보호자가 대상이며 주 1회씩 3개월간 가정에 방문하여 운영된다.지원 내용은 대상자 구강 상태별 치과위생사의 △전문가 칫솔질 △구강 내외 마사지 △저작훈련 △입체조 운동 △틀니 세척 △보호자 및 요양보호사 대상 구강 보건교육 등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 타액량 증가치와 잇몸 상태 등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 센터장 오응석)가 최근 ‘치매 조기진단 및 감별진단을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치매협약병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치매협약병원은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진단·감별검사 및 치매고위험군에 대한 치매검진 등을 시행하고 치매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대전광역치매센터는 2023년 하반기 추가 지정된 신규 치매협약병원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복약지도 가이드 북 『약속,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한 인지 건강정보』 ▲치매 관련 공적서비스
[박길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에서 스마트돌봄 사업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지역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대덕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4시에 대덕구의 한 어르신이 두통을 호소해 AI 스피커에 “살려달라”라고 구조 요청했다. 어르신의 목소리를 인식한 AI 스피커가 해당 내용을 보안업체에 전달했으며,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어르신을 발견,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에 이송했다. 이후 병원에서 뇌출혈을 조기 발견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현재 어르신은 중환자실에서 약물치료 받고 회복하고 있으며, 구는 퇴원환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13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중구 시니어클럽 회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에서는 건강부스를 설치해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매 관련 건강상담과 홍보물(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예방 건강한 노후, 치매공공후견, 기억울타리 등) 등을 배부했다.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은 매년 사업장,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치매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를 펼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천안시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 천안시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올해 5대 목표, 33개 세부 사업에 총 2,250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행복체감(플러스), 탄탄한 노인복지 실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한다.5대 목표는 ▲저소득 노인 돌봄 및 지원 강화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권익 및 복지 증진 ▲고령친화적 인프라 구축 ▲행복한 노년을 위한 웰에이징 사업 추진 등이다.시는 저소득 노인 돌봄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란)는 지난 1일 저장강박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구를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해당 가구는 고령의 어르신 부부로 거동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로 몇 년 동안 쌓인 쓰레기가 집안뿐만 아니라 도로 밖까지 있어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초래했다.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 통장협의회(회장 김옥란)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도에 쌓여있는 파지류 등 2톤가량의 대형폐기물을 치운 뒤,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집 마당을 청소해 어르신이 깨끗한
[유솔아 기자] 옥천군이 걸으며 치매를 예방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대회를 열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군 치매안심센터(센터)는 오는 5일부터 '치매극복 건강생활실천 온라인 걷기대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걷기 활성화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센터는 연중 프로그램으로 '150만보 걷기 달성 챌린지'를 운영한다. 오는 12월 6일까지 개별적으로 150만보 달성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간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예방 조기검진 홍보 10만보 챌린지(2월) ▲비만예방
대전 유성구(정용래 구청장)는 1일 사회봉사단체인 상상나눔(회장 김동일)이 후원금 1,2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전했다.후원금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독거 치매어르신 12가구에 매주 반찬서비스를 지원하는 ‘상상도시락’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기탁식에 참석한 김동일 회장은“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오랜기간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
[유솔아 기자] 옥천군 최초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군립요양원)’이 오는 3월 문을 연다. 군은 25일 시설 내·외부 단장, 종사자 채용, 어르신 모집 등 개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립요양원은 옥천군 교동리 일원에 위치, 총 면적 2,965㎡(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치매전담요양원과 병설 주·야간보호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가 오는 2028년까지 운영을 맡는다. 입소 대상은 ▲의사소견서 '치매상병' 기재자 ▲최근 2년 이내 치매진료내역이 있는 장기요양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