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송준환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13일 엠베서더풀만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센터의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들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받았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2.5kg 미만의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하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지정돼 11년째 운영 중이며, 송준환 센터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연구팀(홍인서 전공의)가 최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30차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경환 교수와 홍인서 전공의는 대한두개저학회지에 출간한 논문 이 학회의 위상을 높인 공헌을 인정받아 학술지원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뇌교 및 연수의 해면상혈관종의 수술은 병변의 위치상 환자에게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암연구소 김나영 박사)이 최근 2023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3)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이번에 발표된 포스터는 『비소세포성폐암에서의 분화, 이동, 침투를 촉진하는 카셉신 C의 역할(CTCS promotes proliferation, migration and invasion in non-small cell lung cancer)』로 쥐실험을 통해서 카셉신 C의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역할을 규명한 연구이다. 카셉신 C
[박성원 기자] “좋은 동료들을 만난 것이 40년을 근무할 수 있게 한 원동력입니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오분순 간호조무사가 최근 을지재단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40년 장기 근속상을 수상했다. 1964년생으로 올해 60세를 맞이한 오분순 씨는 1983년 대전을지대병원에 간호조무사로 입사했다. 오 씨는 “우선 장기근속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솔직히 40년 동안 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못했는데 주변 동료들이 많은 도움을 주어서 40년을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 진안군에서 태어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최근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이용한 직장암 절제술에 성공했다.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이용해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단일공 기법의 로봇수술기기다.1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64세 A씨는 얼마 전 직장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직장에서 5cm 가량의 종양이 발견돼 절제 수술이 필요했다. 주치의인 외과 성낙송 교수는 환자의 상태와 암의 진단 기수, 종양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 다빈치SP 수술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박길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Critical Care (IF 15.1)』 10월 호에 게재됐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이란 주제로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조기 단계에 예측하여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가 치료 기회를 잃는 것을 방지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 겉보기확산계수 값의 정량적
천안·아산충무병원은 정형외과 유재성 교수의 '어깨관절 회전근개 내시경 수술법 개발'에 관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Journal of Orthopaedics’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천안·아산충무병원에 따르면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은 높은 재파열률을 보이는 질환인 만큼,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유 교수는 이러한 회전근개의 재파열을 방지하기 위해 절개 없는 내시경 수술법을 고안해 재파열 없는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가 나타났음을 국제학술지 ‘Journal of Orthopaedics’에 발표했다.유재성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가 지난달 28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Best Cervical Paper Award)을 수상했다.석상윤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로 경추 후방 수술에 있어서 경추 2번에 붙는 근육 보존은 수술 후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 시 근육 보존을 위해 영상으로 미리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가 최근 ‘2023년도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는 주제의 논문으로 ‘2023년 대한심장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전 세계적으로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은 중대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방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지방간 질환은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이 특징이다.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과 고혈압 사이에는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연구 본상’을 받았다.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은 지난 3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과 연구계획서 및 학회 공헌도를 바탕으로 매년 1명의 내분비대사학 전임교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현승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지 EnM(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가 지난달 26~2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우수 구연 발표상)’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정아 전공의가 발표한 제목의 연구논문이 학술대회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정아 전공의는 이 연구를 통해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치료의 ‘조
[박성원 기자] 황인택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의료원장(산부인과)이 석좌교수로 임용됐다.황인택 석좌교수는 1987년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36년 동안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인연을 맺으며 진료부장, 부원장, 13·14대 병원장 등 여러 보직을 맡았으며, 현재 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다.자궁 및 난소암 분야 권위자인 황 석좌교수는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질식 고주파 자궁근종 요해술’을 도입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18년 37회 스승의 날 기념 국무총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