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Critical Care (IF 15.1)』 10월 호에 게재됐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이란 주제로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조기 단계에 예측하여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가 치료 기회를 잃는 것을 방지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 겉보기확산계수 값의 정량적
천안·아산충무병원은 정형외과 유재성 교수의 '어깨관절 회전근개 내시경 수술법 개발'에 관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Journal of Orthopaedics’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천안·아산충무병원에 따르면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은 높은 재파열률을 보이는 질환인 만큼,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유 교수는 이러한 회전근개의 재파열을 방지하기 위해 절개 없는 내시경 수술법을 고안해 재파열 없는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가 나타났음을 국제학술지 ‘Journal of Orthopaedics’에 발표했다.유재성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가 지난달 28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Best Cervical Paper Award)을 수상했다.석상윤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로 경추 후방 수술에 있어서 경추 2번에 붙는 근육 보존은 수술 후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 시 근육 보존을 위해 영상으로 미리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가 최근 ‘2023년도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는 주제의 논문으로 ‘2023년 대한심장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전 세계적으로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은 중대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방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지방간 질환은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이 특징이다.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과 고혈압 사이에는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연구 본상’을 받았다.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은 지난 3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과 연구계획서 및 학회 공헌도를 바탕으로 매년 1명의 내분비대사학 전임교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현승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지 EnM(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가 지난달 26~2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우수 구연 발표상)’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정아 전공의가 발표한 제목의 연구논문이 학술대회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정아 전공의는 이 연구를 통해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치료의 ‘조
[박성원 기자] 황인택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의료원장(산부인과)이 석좌교수로 임용됐다.황인택 석좌교수는 1987년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36년 동안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인연을 맺으며 진료부장, 부원장, 13·14대 병원장 등 여러 보직을 맡았으며, 현재 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다.자궁 및 난소암 분야 권위자인 황 석좌교수는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질식 고주파 자궁근종 요해술’을 도입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18년 37회 스승의 날 기념 국무총리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권계철(61·사진) 대전충남대병원 공공 부원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이 28일 세종충남대병원 제3대 원장에 임명됐다. 상급 종합병원 도약과 함께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국립대병원으로 굳건한 지위를 확보해야할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 권계철 원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세종충남대병원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대전고를 나와 1987년 충남대 의과대학 졸업에 이어 동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현재 충남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그동안
[박성원 기자] 제13·14대 충남대학교병원장 및 제 14대 충남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이광진 바른생각병원 명예원장이 21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이광진 명예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발전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의료발전을 선도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일평생 병원과 함께한 마음을 담아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조강희 병원장은 “총장님의 병원을 향한 뜻깊고, 아름다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인의 뜻에 따라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35회 일본 간담췌외과 국제 학술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로 선정됐다.이번 일본 간담췌외과 국제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젊은 의학자 중 한·일 양국 간담췌외과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최신 연구결과를 보이는 의사를 라이징 스타로 선정해 발표를 진행했다.김석환 교수는 이날 ▲생체 간이식 수술 시 인체 피부조직을 이용한 중간 간정맥 재건의 임상시험 결과 ▲간·담도 질환과 관련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 ▲간에서 발생하는 암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이상권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 (Asia-Pacific Metabolic & Bariatric Surgery Society)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이상권 교수는 지난달 말 태국 라용에서 개최된 2023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돼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후 2025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교수는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 우리나라에서 아시아태평
[천안=윤원중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제9대 의료원장으로 소아청소년과 박우성 교수가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우성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시작됐다.박 의료원장은 1983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를 취득했다.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하버드대 보스턴 아동병원과 로마 린다 병원 등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지냈으며, 1992년 단국대 의대 부임 후 QA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지냈다.이후 10년 동안 병원장직을 수행하고, 제7대 의료원장도 역임했다. 재
[천안=윤원중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가 최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1회 충남의사의 날 및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忠醫 학술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우 교수가 받은 이 학술상은 지난 1년간 충남지역의 의사 중 가장 학문적인 업적이 뛰어난 의사에게 주는 상이다. 우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망라해 학술 잡지의 영향력을 재는 지표 중 하나인 피인용지수(IF) 10점 이상의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우 교수는 “진료현장에서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긍정적인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건양대 의과대학은 이경민소아청소년과 이경민 원장과 좋아서하는의원 유광식 원장으로부터 3000만 원과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각각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영진 건양대 의과대학장, 황원민 발전기금관리위원장, 좋아서하는의원 유광식 원장이 참석했다.이경민 원장과 유광식 원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의과대학 발전과 모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유광식 원장은 “스승의 은혜에 고마움을 전하고,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뜻깊을 일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5일 오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24대 조강희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이진숙 충남대학교총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강도묵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임 조강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될 때까지 최전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우승 전공의(30)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전공의가 발표한 포스터는 주요 우울장애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로 진단 이행이 일어난 환자들의 뇌파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이우승 전공의는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서 양극성 장애를 감별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연구결과가 관련 환자 선별과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산부인과 강윤단 교수가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자보건 및 의료의 질향상과 환자안전 등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부터 단국대병원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강윤단 교수는 2020년에 QA팀장으로서 의료의 질향상과 환자안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단국대병원에 따르면 강 교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위해 병원내 규정 및 지침의 제,개정 업무를 수행했고, 4주기 인증평가부터는 실무자로서 병원 내 인증평가 정착에 기여했다.또한 환자
[박성원 기자]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가 국립대전현충원이 선정한 4월 이달의 영웅으로 소개됐다.을지재단은 박영하 박사가 평생 의학발전과 의료봉사에 헌신한 의료인 자격으로 국립대전현충원 누리집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이같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국립대전현충원은 매월 역사적 사건이나 기념일을 주제로 현충원에 안장된 관련 인물들을 온라인 홍보관에 소개하고 있으며, 4월의 주제는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의료인’으로 선정됐다.박영하 박사는 학교법인 을지학원을 설립하고 을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산부인과 양은정 교수(41)가 최근 정부가 시행한 ‘2023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생애 첫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은 우수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과학기술 미래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만 39세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양 교수의 선정과제는 ‘자궁경부암에서 PD-L1과 관련된 종양 대식 세포의 CCL2-CCR2의 탐색 및 제어를 통한 면역치료 방법 제시(Proposal of immunotherapy method through s
[박성원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한국연구재단 ‘생애첫연구’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대전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 이지연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본 연구에서는 ‘창부도담탕의 arcuate nucleus kisspeptin, GABA 억제 효과와 다낭성난소증후군과의 상관성 연구’라는 주제로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한의처방의 효능과 약리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특히 비만형 다낭성난소증후군에 효과적인 창부도담탕이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의 신경내분비축을 안정화하는 치료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