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호흡기면역센터 박양춘 교수가 한약제제 진해거담제인 GHX02에 대한 국내 3상 임상시험(IND) 승인을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3상 임상시험은 급성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약제제 GHX02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다기관 임상시험이다. ‘GHX02’는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에서 기침 및 가래를 주 증상으로 하는 급성 및 만성기관지염 환자를 포함한 호흡기질환의 증상 개선을 위해 다용되고 있는 ‘청담에스’를 제제로 개발한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충청권 공공기관 20곳이 지역인재를 18% 이상 의무적으로 채용해야함에 따라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대전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대전 소재 17개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충청권 의무채용 적용 공공기관은 충북 10개, 충남 2개, 세종 19개 총 31개였다. 그러나 지난해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대전 17개, 충남 1개, 충북 1개, 세종 1개 등 총20개 공공기관이 의무 채용 대상에 추가 포함됐다. 결과적으로 대전지역 학생들이 지역
아산시가 온천산업의 재도약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전담기관 설립 추진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5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적합사업으로 선정된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을 전담하고 관련 산업의 전국적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재활헬스케어힐링스파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아산시는 내년 5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진흥원이 설립되면 전략산업의 전문적·체계적 업무수행과 과학·산업정책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혁신도시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대전 지역 대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혁신도시 법률안을 재석 171명 가운데 찬성 166명, 반대 0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혁신도시법이 국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대전 지역 소재 17개 공공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 인재를 의무 채용해야 한다. 의무 채용 비율은 내년 21%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30%까지 점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특히 매년 600~900개의 일자리
침치료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해외 SCI급(4.5) 학회지 ‘Frontier in Aging Neuroscience’에 발표됐다.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유호룡 교수팀(한국한의학연구원 김지은, 이준환 박사, 부산대학교 홍금식 교수)은 진행한 연구를 통해 몬트리올 인지기능검사(MoCA-K)와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에서 경도인지장애(MCI)로 진단되는 환자에게 침 치료가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연구팀은 몬트리올 인지기능검사(MoCA-K)와 간이정신상태
한의약산업화협의회(대전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27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에서 한의약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10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의약산업화협의회 참여 기업 및 교수,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된 한국한의학연구원 김동선 박사는 ‘한약소재를 활용한 의약 및 기능성 소재개발’이란 주제로 한약 소재로부터 의약 및 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한 과정과 제품화를 위한 전략을 강연했다.특히 한약 소재 활용 원료 제품화의 실례로 국내용 관절 기능개선 건강식품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6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일본경제침략 대책마련을 위한 출연연기관장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 규제 보복조치에 있어 과기 출연연이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자강 경제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참석자들은 소재‧부품‧장비 등 원천기술 확보와 국산화 방안을 모색하며 출연연 역할을 다짐했다.앞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 5일 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은 20일 충북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전국 보건소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의를 펼쳤다.강사로 나선 둔산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 유정은 교수는 ‘한의약 건강증진 과정’ 중에서 갱년기 건강 관련 내용과 한의약 갱년기기간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결과 및 주민대상 적용에 대해 강의했다.전국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시범적으로 한의약 갱년기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의약 건강증진과정’은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의약 정책, 건강관리, 프로그램 이해를 통해 지자체 한
대전 유성구는 지난 19일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 의료봉사단 ‘한의사랑’과 연계해 한의학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한의사랑 소속 한의사와 봉사단원, 공무원, 유성구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진잠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9가구를 찾아 한방진료 봉사를 펼쳤다.구는 이후에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한의사랑과 함께 분기별 정기 진료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지난 20일 신관 7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 기반 퇴행성 뇌질환 관리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고령화 사회에서 늘어가는 퇴행성 뇌질환의 관리 및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한의학 치료 동향, 통합의학 치료 사례 및 동향, 뇌과학 분야의 최근 연구성과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행정 전문가가 모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세미나는 보건산업진흥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의 후원 및 참여로 진행됐으며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최낙원 전 대한신경외과학회장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 미병연구단이 주최한 ‘제1회 만성피로증후군 심포지엄’이 23일 서구 둔산동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7층 컨퍼런스룸에서 국내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선진국에서 그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대인의 새로운 난치성 질병이다.회복되지 않는 지속적인 만성피로, 경미한 활동에도 나타나는 허탈증세, 수면 후 개선되지 않는 불쾌감, 기억력·집중력 감퇴 등의 뇌 기능 저하, 기립성 조절장애 등을 특징으로 일상적인 사회활동 및 경제활동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질병이다. 그러
대전 유성구가 올해도 대덕특구의 과학자원을 활용한 '토요일엔 과학소풍'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한다.구는 그동안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대덕특구의 연구원들을 방문해 각종 과학이야기를 체험하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토요일엔 과학소풍’을 운영해 왔다.과학소풍은 매회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하며, 운영은 매월 둘째 주 주중과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올해는 지난 4일 진행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대전시민천문대 ▲2월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일 10시 대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시무식에서 김종열 원장은 2019년 중점추진 방향으로 한의학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한의치료기술의 과학화와 표준화에 주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한의학 실현’을 강조했다.이어 임직원들에게 “연구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역량 제고·융복합 연구몰입환경 조성 등에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또한, 시무식에서는 최고야 선임연구원이 2018년 우수사내강사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우수 학습조직과 우수 멘토링 시상도 진행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한의사의 경험과 해당 국가의 제도를 바탕으로 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한의사 동남아시아 진출 가이드북(2권)’, ‘한의약 제품 동남아시아 수출 가이드북(2권)’, ‘한의약 제품 캐나다, 호주 수출 가이드북(2권)’으로 총 6권이다.연구책임자인 한의학연 임상의학부 한창현 박사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사가 해외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관련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임상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홍보 브로슈어가 우수 홍보물 대상을 수상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8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한의학연 홍보 브로슈어가 홍보물 부문 우수 홍보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와 국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등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기업문화 발전을 위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은 과학기술부 출연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추진경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 혁신관, 한선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과 함께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의 실무책임자인 행정부원장 또는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노동조합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대전지부 공공운수노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김영일 교수 연구팀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도침치료가 기존 침치료에 비교하였을 때 더 우월한 효과를 지닌다는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을 SCI(E)급 저널인 국제학술지 ‘eCAM(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했다.요추 추간판 탈출증(일명 허리디스크)은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추간판을 감싸고 있는 섬유륜이 파열돼 발생한다.허리의 신경근이나 척수의 경막이 탈출된 수핵에 의해 물리적 압박을 받거나 수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이 (사)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에서 ‘봉사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상’을 받았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7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시상식에서 김종열 원장이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상’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봉사와 나눔 문화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에게 수여하는 자리다.김종열 원장은 연구책임자로서 개발을
한국한의학연구원은 7일 오후 3시 전라남도 나주시 동신대 내 부지에서 국가 한약자원 R&D 종합허브 역할을 수행할 한의학연 ‘한약자원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은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위광환 나주시 부시장, 최일 동신대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민준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유석재 국가핵융합연구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2016년 12월에 착공된 한의학연 한약자원연구센터는 16,361.47㎡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개원 24주년을 맞아 미래보건의료에 있어 전통‧보완대체의학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본원 제마홀에서 ‘미래의학의 새로운 해답: 전통의학’을 주제로 개원 24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 중국 호주 네덜란드에서 추진 중인 전통의학 보완대체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하고자 개최됐다.기조 세션에서는 ‘전통의학 연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의학연 미래의학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