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전 유성구 소재 ICC호텔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과학수도 대전의 리모델링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사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 과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과학 수도인 대전도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며 “대전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하고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커 나갈 때 대한민국 과학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의 과학 발전 성과들을 대전 시민들께서 마음껏 누리면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류재민 기자] 충남 천안시에 흑성산 중계소 신설 허가가 나면서 충남도 내 북부권에서도 TBN 충남교통방송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병, 국회 과방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6일 TBN 충남교통방송 흑성산 중계소(방송국 명칭: 교통흑성산FM방송보조국) 신설을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중계소 시설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흑성산에 들어서며, 천안시와 아산시 일원을 방송구역으로 하고, 오는 2025년 2월 TBN 충남교통방송국 개국 일정에 맞춰 준공 예정이다. 이정문 의원에 따르면 충남은 인
[류재민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13일 장기 복무 군의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국방부가 성일종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장기 복무에 지원한 군의관 수는 지속 감소했다. 특히 2014년 4명 지원 이후 매년 한 자릿수를 맴돌며 줄었고, 2020년과 2023년에는 지원자가 없었다.성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장기 복무 군의관 감소는 결국 유사시 총상이나 파편상 등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해
[류재민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법안 통과율 51.69%를 기록하며 충청권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발표한 국회의원 의정활동(제21대 국회) 법안 통과율 자료에 따르면, 조승래 의원은 89건 법안을 대표 발의해 이 중 46건을 통과시켰다.조 의원은 ‘데이터 기본법’을 제정하고.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입법 활동으로 대한민국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또한 ‘국가전략기술육성법’, ‘기후기술법’ 등을 제정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왔다. 일명 ‘카카
[류재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6일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행정안전부(행안부) 특별교부세로 4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달 범정부 대책을 발표하며 시장 재건을 위한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고, 이날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장 의원은 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이전 확정과 정부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재건축되는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로, 이달 설계에 들어가 오는 7월께 착공할 예정이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 물가 관리와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설 연휴 물가 안정과 국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성수품 공급과 가격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재난사고 대응과 교통안전, 응급의료체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류재민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대표)은 31일 영세 금융상품 판매 대리·중개업자 등에 적용하는 과도한 규제를 걷어내는 내용을 담아 ‘주니어 보험설계사 등 현장적응 지원법’(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보험영업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험설계사들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했다. 현행법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제정·시행했으나, 보험영업 현장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신규 보험설계사들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행법상 설명의무 위반
[류재민 기자] 충청권 1세대 인터넷신문 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앞두고 특별판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취재기자가 ‘총선 특별취재반’으로 전환합니다.‘내 삶을 바꾸는 소중한 한 표-22대 총선 특별판’은 오는 2월 1일 오픈할 예정입니다. 메인 홈페이지 제호 하단 특별판 배너를 제작해 배너를 누르면 특별판으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총선 특별판은 대전과 세종, 충남에 충북을 신설해 명실상부 4개 지역을 총망라했습니다. 후보자 인터뷰를 비롯한 최신 뉴스와
[류재민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는 3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 공천을 국민의힘에 공개적으로 요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소외된 농민의 민생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전국 모든 농·축산 농민들이 절대 수긍하는 홍문표 의원 공천을 국민의힘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특히 “4선 중진이자, 농촌 출신 홍문표 의원은 농업용 면세유 기한연장, 농기계임대법을 비롯한 30여개 농·축산분야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농민의 민생문
[류재민 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은 30일 같은 당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홍성․예산) 등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설립을 촉구했다.이명수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은 윤석열 정부 출범 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했다”며 “평균 1년 정도 걸리는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자 법안을 발의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쳐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이미 2022년 정부에서 국비 2억원을 들여 예타에 준하는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B/C 1.284로 경제적 타당
[류재민 기자] 여야가 4·10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충청권도 중앙당 공천 신청과 면접을 준비하는 예비후보들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역 의원 역시 이른바 ‘물갈이’ 폭을 예의주시하며 조직관리에 분주한 모양새다. 우선 국민의힘은 30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3차 회의에서 이번 총선 공천 심사 일정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총 253곳 지역구 출마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공관위는 단수 추천과 우선 추천(전략 공천) 지역, 경선 지역을 구분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천시장 피해대책 TF(위원장 어기구)는 지난 28일 화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당 차원의 신속 지원을 위해 피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을 비롯해 문진석(충남 천안갑), 박영순(대전 대덕구) 등 TF 소속 충청권 의원과 피해 지원대책 마련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면담을 통해 “서천군은 충남에서 지방소멸 위험이 가장 크고 살림도 어려운데, 이번 참사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아울
[류재민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21대 국회에서 1호로 발의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35%로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공공기관과 상시 근로자수가 300인 이상인 기업은 신규 채용 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강제가 아닌 권고사항이며, 채용 비율도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어
[지상현·류재민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초선. 대전 동구)은 23일 대전시의회 중앙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출마 회견에 앞서 지난 22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철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 큰 일 하겠습니다. 대전의 미래 장철민’을 슬로건으로, ‘젊음’, ‘성장’, ‘미래’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경쟁력을 부각했다. 장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이지만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동구는 더 높게 성장시킨다는 생각으로 매진할 것”이라며 “대
[류재민 기자] 여야 정치권은 지난 22일 밤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상인들을 위로하며 피해복구 지원에 한 목소리를 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 일정을 미루고 화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서천특화시장 상인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국민의힘과 정부는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어 “설 성수품 재구매 비용 마련을 위한 금리
[류재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80여 일 앞두고 여야가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현역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등 물갈이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도 국민 의견을 수렴해 설 연휴 전 경선 후보를 발표키로 했다.2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따르면 전날(22일)부터 현역의원을 대상으로 컷오프 판단을 위한 여론조사에 돌입했다. 여의도연구원을 통해 외부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선호도와 후보 경쟁력 등을 살필 예정이다.해당 여론조사는 공천 심사에서 현역의원 평가 기준이 되는 ‘
[류재민 기자] 정부가 대전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원설본부)를 경북 김천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원자력 연구개발(R&D) 생태계 와해는 물론, 근로 여건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갑)과 한국전력기술노동조합(위원장 김성도)은 22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한전기술노조는 호소문을 통해 “경북 김천으로 근무지 강제 이전을 요구받고 있으며, 임직원 약 350명 및 가족 1000여 명 정주 여건도 위협받
[류재민 기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총선을 80일 앞두고 내부 갈등에 뒤숭숭한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 과잉 경호 논란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론까지 불거졌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주재하려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불참했다. 대통령실은 민생토론회 생방송 30분 전 출입기자단에 윤 대통령 공식 일정 취소를 알렸다. 윤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행사에 불참한 배경을 두고 한동훈 위원장 거취를 둘러싼 당정 갈등 때문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관
[류재민 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은 18일 국토교통부와 국가 철도공단으로부터 올해 하반기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 중 1단계 구간 개통 예정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부선과 서해선 연계 운영을 고려한 급전 계통 구축, 물동량 및 수송수요 증가에 따른 선로용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장항선 신창-대야간 118.6km 단선 구간을 복선전철화하는 총사업비 8,428억원 드는 철도개량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1단계 구간인 신창-홍성 구간
[류재민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은 18일 경찰청으로부터 진잠·복용 파출소 통폐합과 ‘중심지역 관서’ 운영 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중심지역관서’ 제도는 관할 범위가 좁은 도심지 지구대·파출소 1~3개소 인력·장비·예산을 한 곳에서 집중 운영하는 것으로,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경찰청은 조승래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진잠파출소와 복용파출소 통폐합은 물론, 중심지역관서 운영 계획도 없다고 확인했다.조 의원은 “항간에 떠도는 파출소 통폐합 소문이 주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었는데, 통폐합 계획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