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을 긴급 변경하고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지난해 대형 산불 및 집중호우 등 도내 각종 재난 피해민을 지원한다.25일 도에 따르면, 재난에 따른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입주민 전기료 지원과 한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동절기 구호비용을 집행한다.이번 변경을 통해 우선적으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5억 6400만 원을 서천군에 지급했다.군은 소상공인 피해사실 확인 후 세대당 2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아울러 도는 2022년 부여군 호우피해와 지
[진천=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진천군이 새해에도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먼저 지난 2020년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에 착공한 양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초평면 은암리 433-25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양화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소하천 정비 L=6.108km △교량 재가설 7개소에 총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했다.사업이 완료되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과 제방, 호안 유실 등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컸던 초평면 은암리, 연담리 일원 주민들에게 안전한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4 갑진년은 공주시정에 의미가 깊은 해다. 민선 8기가 어느덧 반환점을 맞이하기 때문.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 행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최원철 시장. "올해도 쉼 없이 정진해 공주시의 변화를 다지겠다"는 최 시장으로부터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Q. 2024년 새해 시정화두는? "새해 시정 화두를 ‘일이관지(一以貫之)’로 삼았다. 현장을 토대 삼아 시민과 함께 그동안 진행해 왔던 일을 한결같이 추진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를 모든 정책의 근간으로 삼아 시정을 추진할 것이다. 이는 민선8기 정책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오는 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도정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서 이뤄낸 성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조 부시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공직자들의 역할이 돋보이고 빛날 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조연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실제 그는 외부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민원을 해결하고, 내부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시 공직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며 민선8기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성웅이순신축제, 발로 뛰는 홍보 ‘선두’각종 사고위험 현장 안전지킴이 역할 ‘톡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의회가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민생의 현장에서 늘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차 의장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시련에 안타까워 하면서, 희망도 보았다고 전했다. 많은 자원봉사자와 복구 작업에 힘쓴 군민들의 손길에서 의지를 엿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올해는 "민생의 현장에서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정책 능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군민의 민의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현안 문제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차 의장은 "청양군의회가 가고자
사랑하고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이 가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기운을 받아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히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저는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 그리고 공직자의 헌신에 힘입어 두려움 없는 도전과, 세상에 없는 혁신으로 논산의 새로운 번영을 위한 100년 미래비전을 제시하였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이제 그 정책들이 진정으로 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고,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확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 정부포상은 올해 여름철 재난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비대응책을 추진해 위기 극복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기록에 남기는 제도다.군은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치성천, 지천 제방 붕괴 등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시켜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현장 대책본부 설치 후 복구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피해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매년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을 위해 자활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정책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지원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공주시는 공주 특산물 ‘밤’을 활용한 깐밤과 알밤
[박성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충청권 상공회의소와 4개 광역 지자체, 기업체 등 20여 명은 21일 오후 금강유역환경청 별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환경정책을 기업인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환경규제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인들이 ESG경영 문화를 적극 도입하면서 제품 생산과정에서 대기와 수질, 미세먼지 저감 조치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천안시가 국가정책과 지역현안업무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하천과와 위기아동대응팀, 산림문화팀, 공동주택승인2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는 이러한 조직개편안을 담은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천안시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1과, 3팀이 증가해, 천안시 기구는 5국 3직속 3본부 4사업소 2구청 31읍면동 73과 488팀 체제로 확대된다.신설되는 하천과는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시 하천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생태하천·친수공간 조성,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주읍성 복원 및 양반마을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홍성군은 오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핵심인 4대문 복원을 위한 국비 확보는 물론, 북문 문루 복원 공사를 진행 중이다.북문지 동측에서 조양문 구간은 현재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 때 피해를 입은 성벽도 본격적인 복원을 앞두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KT이전 문제도 홍성군과 KT본사의 잠정적 협의안이 도출돼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19일 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반마을 조성은 천년의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14일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8706농가에 152억4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0.5㏊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당 100만~205만 원을 주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직불교육 이수 및 마을공동체 활동 등
천안시 백석동 일대의 배수 처리능력이 대폭 향상돼 상습침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11일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 등 재해위험요인을 없애기 위해 백석교를 비롯한 교량 4개소 재가설과 지방하천 장재천 0.475km 구간을 정비했다.천안시는 2015년 4월 이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2020년부터 국비 105억 원, 도비 33억 원, 시비 72억 원 등 총 210억 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했다. 정비사업이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2023년 집중호우 산사태 대응 미담 사례로 선정돼 산림청장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치유원은 지난 여름 산사태 재난 대응에서 안전조치 및 피해복구에 대한 총력 대응으로 공공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여름 폭우와 산사태로 인한 자연재난 기간에 남태헌 원장이 치유원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으로 취약지역 및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규 예약 차단과 예약 고객에 대한 취소 권고를 통해 비상 안전태세를 유지했다.또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내 도로사면 유실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집중 호우시 수해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손꼽히는 하천 내 퇴적토 준설 등 재해 예방을 위해 116억 원을 투입해 하천 유지관리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충북도 내 하천은 국가 하천 7개소 442km와 지방하천 165개소 1784km에 달한다. 하천 내 토사의 퇴적, 하상 세굴, 제방 비탈면의 침식, 하천 시설물 훼손 등 크고 작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도는 수해 예방을 위해 ▲국가 하천유지관리사업 70억원 ▲지방 하천유지관리사업 15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 15억원 ▲소규모 하천정비 1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6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58억 원 대비 17% 증액된 수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재난안전 분야에서 상반기 10억 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액된 19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지난 7월 집중호우와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해예방사업관련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방문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등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얻은 결과다.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 68억 원 중 지역현안 분야는 49억 원, 재난안전 분야는 19억 원이다.지역현안사업은 ▲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52억 원을 확보했다.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액 40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 5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세종시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에 반영된 사업은 모두 16개 사업이다. 우선 차량 통행 개선과 주민 접근성 향상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이 반영됐다.이에 따라 ▲봉산리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1일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국내 제1호 지역건의 댐인 원주천댐(강원도 원주시 소재) 사업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원주천댐은 원주천 하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 중인 180만t 규모의 홍수방어 시설이다. 잦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원주천 유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댐 건설을 지속 요청, 지난 2014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사업 진행현황을 꼼꼼히 살핀 후 “기후변화로 물 재해 발생
[박길수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레벨5(Lv.5)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이다.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한전원자력연료는 본 제도가 신설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한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습 침수지역의 도시계획적 해결방안,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우리 시의 상습적인 침수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한 도시계획적 측면에서의 대비책에 대해 질의했다.이후 폭우 재해취약성분석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개정된 「도시 기후변화 재해취약성분석 및 활용에 관한 지침」에 따라 천안시에서도 침수되는 지역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