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추진한다. 전국 최고·최대 규모이며 단순 농업 시설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지역 활성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
[한지혜 기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교통체증 없는 출퇴근, 교통사고 걱정없는 스마트 IoT 보행로까지.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현하는 스마트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목표로 미래전략수도 구현에 나선다.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계획안에는 시민체감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종형 혁신 성장 생태계 구축, 도시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지원, 친환경 기반 지속 가능 서비스 구현 등이 담겼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원하는 스마트기술 우선
[박길수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4년도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국민평가단’은 수요자 중심의 시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를 증대하기 위해 수목원이 운영하는 사업 과정을 국민이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활동이다. 2024년 국민평가단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을 모두 방문하는 방식으로 총 60명을 선발해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수목원·정원 등 산림문화 및 서비스에 관심있고 적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6일 시·자치구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이하 그랜드플랜)’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이장우 시장은 체계적이고 일관된 시정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민선 8기 최우선 핵심과제로 ‘그랜드플랜 수립’을 지시했고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완성된 그랜드플랜을 공개한 바 있다. 그랜드플랜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수행 주체인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향후 정책 수립 시 고려 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5대 전략, 20개 어젠다, 10대 메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생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코업(co-op)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2018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2월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24년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 투자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혁신 및 기강확립을 강하게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회의에 민선 8기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산하기관 상임이사들까지 배석시키면서 지난주 주간업무회의에 이어 이날도 공직기강 다잡기에 주력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전시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대구를 넘어 수도권과의 경쟁 가능성이 제기될 정도로 도시 간 무한경쟁시대가 열렸고, 이제는 세계 도시 간 경쟁 시대”라며 “‘우리 도시는 우리 스스로 일군다’라는 말을 항상 되새겨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대전시가 행정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은 25일 2024년도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국가주요시설의 안전과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세종경찰청 ▲세종경찰특공대 ▲국가재난대응시설 3개소 공공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세종경찰청은 합강동(5-1생활권)에 2026년 준공 목표로 조성된다.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와 설계 적정성 심의 등이 마무리되고 내년 착공이 예정됐다.세종경찰특공대는 테러방지, 인명구조, 특수훈련을 위한 시설로,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고운동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한국노총 충남연구원지부(노조)와 충남도가 충남연구원 신임 원장 임명을 놓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양 측 입장차는 신임 원장 후보자 A씨 성희롱·갑질 의혹에서 비롯됐다. 앞서 연구원 이사회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A씨의 임명안을 부결시켰다.하지만 도는 이사회가 A씨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는 28일 임명안 재상정을 추진하면서 양측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도는 A씨가 관련 의혹으로 처벌받은 이력이 없기 때문에 ‘해명 기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연구원 노조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4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됨에 따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으로 ‘임업용 예불기’가 추가된다고 25일 밝혔다.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의 추가는 지난 2002년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며 산림청은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업인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 확대의 성과를 달성했다.4월 1일부터 추가되는 임업용 예불기는 ‘임업
[박성원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4월 8일까지 지역관광 창업 확산을 통한 대전·세종 관광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자의 성장 및 육성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모집분야는 △관광체험 서비스 △지역특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 △관광 딥테크로 대전·세종 지역에 사업자 등록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년 이상 지역특화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박성원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대전광역치매센터와 ‘대전광역시 치유농업 확산 및 치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의 치유농업 활성화와 치매국가책임제 중점 추진에 따른 치매 거버넌스 구축으로 두 기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활용 및 효과에 대한 공동연구 △치매에 대한 홍보 및 예방사업 등이다.협약과 관련한 첫 번째 사업인 치유농업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 구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2개소, 대전보훈요양원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5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첫 진로탐색비를 지원했다.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로탐색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이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1, 2호 진로탐색비 지원대상자(청년중·장기복무제대군인)들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역 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개척 중인 이들을 격려했다.1, 2호 지급대상자들은 “전공을 살린 취업 준비 등 현재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지원받은 진로탐색비가 구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대전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청년 유형 150호를 매입한다.시는 2023년부터 매년 150호씩 2030년까지 1400호를 매입해 청년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입한 154호 중 58호에 대한 1월 모집공고 결과 626명이 접수해 평균 10.8:1의 높은 경쟁률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청년매입임대 주택사업’은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주택 매입 후 지역 내 저소득 청년(19세~39세) 대상으로 시중 임대료의 40~50% 이하 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충남 계룡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로 K-방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KADEX 2024’는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리며, 정보, 지취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25일 충남도에 따르면 행사는 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 전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연내 우호도시인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추진한다.시 대표단(단장 이호식 국제관계대사)은 지난 12일부터 6일간 불가리아 소피아시를 방문해 시장과 만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양 기관이 논의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은 ▲세종시-소피아시 자매결연 추진 ▲양 도시 우호도시 정원 조성 및 불가리아산 장미 반입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청소년 교류 ▲불가리아 내 훈민정음 문자 전시회 개최 ▲관내 기업의 불가리아 및 유럽 시장 진출 등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새만금 대회에 참여한 불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덕특구 과학기술과 자원을 글로벌 경제플랫폼과 연계하기 위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올해 9월 창립하고 세계 속의 일류 경제과학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8일부터 5일 간 아시아권 주요 과학 혁신도시인 대만 신주시와 일본 쓰쿠바시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경제외교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유 부시장은 19일, 대만 신주시의 추천위안 부시장을 만나 도시연합의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연구개발(R&D) 및 실증과제 수행 등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6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혁신기술교류회를 연다. 이번 주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권위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최재훈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최재훈 박사는 단순히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데 국한됐던 헬스케어 기술이 앞으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운동과 식이, 다이어트 등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술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기업 상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3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나선다.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섭씨 13~21도로 높아지는 등 산불위험지수가 상승한 데다 주말에는 외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당장 23일부터 주말마다 본청 및 자치구 공무원 300명이 산불취약지역 75개소에 배치돼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또 산불기동단속반 6개 반을 편성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화기물 소지입산자,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