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전국 108개 지방정부 협의체인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오세현 시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108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지방정부협의체로, 국내외 모범 지방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포용적 동반 발전 등을 위한 지방정부간 호혜적 협력 모색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오세현 시장은 2년의 부회장 임기 동안 충남 지역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지역의 입장과 요구 사항을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등 자치분권국
충남 예산군이 11월부터 관내 버스승강장 43개소에 설치된 발열의자를 가동한다.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발열의자 점검 및 시범 가동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발열의자는 외부온도가 17℃이하로 내려가면 의자에 장착된 열선을 통해 의자온도가 최고 37℃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됐으며, 발열의자 작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군은 올해 버스승강장 5개소에 발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발열의자가 설치된 군 내 버스승강장은 총 43개소다.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발열의자 설치 사업은 추운 겨울철 이용객이 따뜻하게
충남도교육청의 사학기관 평가를 두고 국회 교육위원회가 신뢰도에 이의를 제기했다.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교들이 같은 해 감사에서는 문제점이 다수 드러났기 때문이다.19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소관 국정감사에서,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비례)은 “한쪽에서는 잘했다고 시상을 하고 한쪽은 해결해야 할 비리나 문제점을 동시에 지적하고 있다”며 “이런 사학평가제도는 오히려 사학개혁에 명분만 흐린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이 2018년도 실시한 사학기관 경영평가 결과 아산의 A중학교가 1위를, 서산의
청양군의회 최의환 의장은 19일 청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필수노동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면노동에 힘쓰고 있는 보건의료·사회복지·돌봄서비스·환경미화·배달업 종사자 등과 같이 필수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최의환 의장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필수노동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최의환 의장은 다음
아산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시의 특혜성 예산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전임 복기왕 시장의 친형이 운영하는 식당과 관련, 추궁이 집중됐다.전남수 의원은 19일 오전 열린 제225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전임 복기왕 아산시장의 친형이 운영하던 온양민속박물관 옆 H식당의 권곡문화공원과 관련된 보상 과정에서 특혜로 보여지는 우호적인 행정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H식당이 지난해 9월 지급받은 이전보상비 3억 3800만 원에는 일반적인 영업손실비용(1억 3200만 원) 외에도 이사비용, 오수처리시설 보
충남 부여군이 민선 7기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17개 시·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충청남도는 15개 시·군에 대해 각각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부여군은 지난해 산림 자원육성을 위한 조림사업 467ha, 숲 가꾸기 사업 1242ha를 추진했으며, 산림 경영기반 확충과 재해 예방을 위한 임도시설 확충 4.58㎞,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실시 등 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
충남 청양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과 정산면 서정리에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두 기관은 2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 2023년말 입주 목표로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이 사업은 인구감소를 겪는 지방 중소도시나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수요맞춤형 정책으로, 군은 지난해 건립 대상지와 비용분담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12월 23일 최종승인을 받았다.군은 국토부 심사 당시 공공주택 건설과 인근 마을계획 연계,
충남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내포보부상촌이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축제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7월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이달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기존 계획대로 '제1회 내포보부상촌 가을 축제인 '5색(色)천·불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직접 염색한 오색빛깔 천으로 장식된 내포보부상촌에서 아름다운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불'이 함께 어우러져 이름 붙여진 '5색(色)천·불잔치' 축제
충남 아산시의 인권의식이 2018년보다 전체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아산시 표본가구 1416가구 22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아산시 인권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이번 조사 결과 2018년 대비 전 계층의 인권보호 및 존중도가 향상됐다.특히 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의 인권존중도가 큰 폭으로 높아진 점이 두드러진다.차별행위에 대한 직·간접 경험 역시 2018년 대비 전 영역에서 감소됐으며 장애, 성별, 신체조건을 이유로 한 차별경험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가 양승조 지사의 선거공약인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사업과 관련, 현행 만5세에서 더 이상 대상을 확대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또 선거 때 사용한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이라는 포용적인 문구 대신 당선 뒤 만5세만 지원하는 실천계획을 확정했기 때문에 공약을 어긴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내세웠다. 하지만 관련 기사에는 선거 당시 공약을 보고 기대했던 대로 만3~4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달라는 수십여 개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실망감을 표출하는 학부모들에게 충남도의 “책임이 없다”는 해명이 어떻게 들릴까. 충남도가 말하는
충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의 10명 중 6명 이상이 방학 중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어 상시근무자와의 격차 해소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교육공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4월 기준 전국의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16만7195명) 중 절반이 넘는 52.2%(8만7280명)가 상시근무자와 달리 방학 중 비근무자로 분류돼 기본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특히 충남의 경우 교육공무직원(8695명) 중 64.3%인 5592명이 ‘방학 중 비근무자’로 분류돼 방학 동안 월급의
충남 예산군이 16일 '제4회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군은 16일 예산시네마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과 점등식, 국화전시장 관람, 열린장터 관람, 삼국 전시관 제막 및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16일~29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기존 진행됐던 축제와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언택트(비대면)가 강
충남지역의 인구 대비 로또복권 판매액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이웃한 세종시는 가장 적었다.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 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기재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지역별 로또복권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올 6월까지 충남은 누적판매 1173억 원을 기록했다.당월 인구(211만9771명)으로 나누면 1인당 평균 5만5300원 어치를 구입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충북(4만8300원)과 서울(4만6100원)이 뒤를 이었다.반명 1인당 판매액이
김돈곤 청양군수가 16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이 일상화된 상황 속에서도 보건의료·돌봄·환경미화·운송·배송업 종사자 등 대면노동이 불가피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날 ‘필수 노동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적은 손팻말 사진을 SNS에 올린 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밤낮없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노동자들이 존중받고 인정받는
예산군이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기대감을 높여가는 가운데,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효과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군은 충남도와 함께 그동안 혁신도시 제외로 거듭된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고자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촉구해 왔으며, 지난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을 최종 의결했다.이에 군은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달라진 전국 혁신도시의 사례들을 통해 향후 군과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이미 지정된 국내 10곳의 혁신도시는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 충북, 전북,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 이하 공사)는 15일 아산 배방월천지구 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 건설형 첫 사업 홍보관에서 도민 모니터단 발족식을 갖고 주거환경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토론회를 개최했다.공사에 따르면, 도민 모니터단은 공모과정을 통해 총 9명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사회적 저출산 문제 극복과 도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충남행복주택 사업과 관련해 실거주자 입장에서 더 나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도민 모니터단 공식 발족 행사는 충남행복주택 사업에 대한 소
충남도가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사업(무상교육)’과 관련, 만5세만 지원키로 하면서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는 비판(본보 13일자 충남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반쪽 공약 되나?)을 반박하고 나섰다.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이라는 선거 공약이 모든 연령대를 지원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당선 이후 만5세만 지원하는 방안을 도교육청과 합의했고 이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확정했다는 이유에서다.15일 충남도 관계자는 “당선인이 선거 때 제시한 공약은 엄밀히 말하면 공약이 아니다. 당선 이후 법적·재정적 상황을 분석해 최종 확정한 실천계획이 공
호서대학교는 코로나19 시대 가을 축제를 대신해 19일~23일까지 5일간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2020 HOSEO AI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0 HOSEO AI Week’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선도하는 호서대 AI·SW관련 교육·연구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SW 가치를 확산하고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기획됐다.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대학축제개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AI와 SW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대학
충남 아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충남도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계도기간을 11월 12일까지로 연장하고 11월 13일부터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출입자 명단 작성 등 방역지침을 위반할 경우 시설·장소의 운영자와 이용자 등에게 위반당사자 10만 원 및 관리·운영자에게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 규정 신설에 따라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재정현황 분석결과 ‘2020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9000만 원을 받는다.15일 군에 따르면, 지자체 재정분석은 행안부의 대표적 모니터링 제도로 우수단체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격려와 부진 단체에 대한 재정 진단 및 건전화 계획 수립·이행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기존 행정구역별 평가 대신 인구와 재정여건이 유사한 12개 유형별 평가를 통해 보다 정확한 비교와 건전한 경쟁을 유도했다. 2019년 결산자료를 기초로 전국 243개 지자체 재정운용의 건전성·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