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24일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가운데, 황선봉 예산군수가 항구적 수해복구를 위해 현장을 찾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는 유례없는 예산읍 중심 시가지 하천 범람과 대술면 등 주요 하천의 개선 복구 등 항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황 군수는 지방하천인 예산천 및 소하천인 향천천 개선복구를 위해 상류지역 홍수조절지 1개소와 사방댐 2개소를 설치해 호우 시 비를 가둘 수 있도록 하고, 읍내지역 주차장과 도로로 사용하는 복개지 일부를 철거하고 유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피
충남 부여군은 지난 27일,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를 전담 컨설턴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 전담컨설턴트는 내년도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총괄기획하고 컨트롤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안영노 컨설턴트는 문화기획 전문가로 지역문화행사 추진위원과 서울대공원장, 축제컨설팅단, 한국관광공사 관광의 별 심사위원 등 다양한 문화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안영노 표는 “부여만이 가진 자원을 문화도시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백제역사, 관광,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자본재공제조합(이사장 손동연)이 9월부터 협력중소기업의 계약이행 부담을 완화하는 ‘이행보증비용 제로(Zero)화 사업’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기침체로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협력중소기업들이 사업계약을 이행할 때 뒤따르는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용역사업을 수주한 중소기업은 계약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인지세, 계약·선금·하자이행 보증보험료 등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특히 선금이행보증보험의 경우 중소기업의 현금유동성 개선을 위해 도입된 제
당진시가 확진자 이동경로 등 코로나19 관련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공개한다.김홍장 당진시장은 27일 당진 11번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정보공개 지침을 더욱 유연하게 해석해 감염의 우려가 큰 학교, 공공기관 등의 장소는 이동경로를 적극 공개하겠다”며 “이는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특단의 결정”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의거 개인정보, 동선 공개기간, 동선 공개범위, 접촉자를 확정·공개했다.성별·연령·국적·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
태안군에서 코로나19 8번과 9번, 10번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군에 따르면 5번 확진자(8월 14일 확진, 태안읍 거주 30대)의 자녀 2명(8,9번)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8월 27일 검체채취)’에서 확진판정(28일 오전 7시 10분)을 받았으며,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나머지 가족 3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와 28일부터 다시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또, 태안읍에 거주하는 60대(10번)가 열·복통·피로감의 증세를 보이며 26일 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결과 28일 오전 7시 확진 판정을 받았
계룡시가 2020년 상반기 민원처리기간이 4일 이상인 법정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상금을 28일 수여했다고 밝혔다.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시는 신속한 민원처리와 시민 감동행정 구현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
계룡시가 관내 어린이집 실내공기 개선을 위한 ‘공기정화용 녹색필터 지원사업’(이하 녹색필터 사업)에 나선다.시는 지난 27일 관내 어린이집에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실내 오염물질을 제거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녹색필터사업은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식물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정서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또 공기청정기 등 공기정화시설의 전기사용에 따른 계속적인 발전소 가동으로 또 다른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문제로부터도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이 27일 계룡시 교육정책과 관련한 현안 협의를 위해 교육부를 방문했다. 이날 윤 의장은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계룡시 대실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초․중학교 신설과 계룡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교육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의회 관계자는 박백범 차관은 “계룡시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부에서도 다양한 검토를 통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한편, 계룡시의회는 지난 18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가칭)대실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추진상황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계룡시
논산시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 개최예정이었던 ‘연산대추축제’를 취소한다.연산대추축제는 올해 10월 23일~25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었다.연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임원회의를 개최했으며, 시민과 지역사회,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이무용 추진위원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연산대추축제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적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한 코로나19 청정구역인 예산군에 수도권 확진자가 머물렀던 사실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8일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경기 수원 192번 확진자가 방문했다. 50대 남성인 이 환자는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지낸 상주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이 환자의 감염 경로를 순천향대 천안병원이라고 밝혔다.현재까지 장례식장 내 밀접 접촉자는 19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가족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장례식장 직원 등
천안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178번) 1명이 발생했다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178 확진자는 쌍용1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27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 입워했다.천안시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고대초등학교(교장 심재진)가 6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드론 축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이들은 드론축구에 참여하기 위해 드론의 기본 비행 원리와 기본 코딩 원리를 학습하고 드론 조종법, 전략 기획 및 수행, 협력적 문제 해결 등을 체험했다.드론축구는 언택트(untact) 환경에서 3대 3, 5대 5 팀 대결에 참여할 수 있어 코로나19시대에 걸 맞는 취미활동으로 알려지고 있다.동아리의 한 학생은 “드론의 비행을 배우고 조종하는 것만으로도 재밌는데, 드론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익숙한 축구 게임 형태의 놀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