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제8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치른 가운데 충남 금산군 선수단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청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전국 동호인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쏟아지는 비를 무색하게 만들 만큼 참가 선수들의 열기는 경기가 진행될수록 뜨거워졌으며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금산군에게 돌아갔고 충북 음성군 준우승, 충남 당진시와 충북 제천군이 공동 3위에 올랐다.또 개인전 남자부 이의웅(공주시), 여자부 권연희(문경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공주시가 쉽게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정보알리미’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최근 ‘미세먼지 정보알리미’를 공주중동초등학교 앞 도로변과 공주신관초등학교 맞은편 도로변에 각각 1개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정보는 공주시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한 11개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게 되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총 4가지 색깔로 표출한다.미세먼지 농도가 좋을 때는 파란색, 보통일 경우 녹색, 나쁨은 노란색 그리고 매우 나쁨은 적색으로 표시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정보알리미 운영 성과에 따라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
공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8년도 나트륨‧당류 저감화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식생활영양안전 정책 설명회’에서 공주시는 외식·급식소의 나트륨·당류 저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과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나트륨·당류 저감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김대식 공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공주보 해체반대 투쟁위원들이‘시민토론회’를 명분으로 뜨거운 감자를 피해보려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향해 “주민소환 응징”까지 내세우며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이들은 11일 시민토론회에 앞서 총궐기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내일 열릴 시민대토론회가 진행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10일 공주보 해체 반대투쟁위는 공주보 해체반대 투쟁 결의문을 통해 “공주보 해체를 반대하는 대다수 공주시민들의 의견 무시하고 시민토론회를 강행하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강과 낙동강은 주민반발로 보 개방조차 못하면서 국가 정
부여군이 운영 중인 기업애로 현장지원반이 민원을 적기 해소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군 현장지원반은 10일 LG생활건강 태극제약 2공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소통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LG생활건강의 태극제약 2공장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700여억 원을 투자해 치약동, 통합유틸리티동, 폐수처리시설 및 보관장, 향료저장소, 위험물저장소 등 5개 시설이 증축 될 예정이다.군은 증축이 완료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지난해 5월 1
공주시 제15회 유구사랑 건강걷기대회가 9일 유구천 일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공주시 유구읍체육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유구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자카드 마케팅센터를 돌아오는 총 5㎞ 구간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유구천변에 식재한 수국과 수선화, 수양벚나무 등을 바라보며 자연을 만끽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대거 참여,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건강걷기운동의 생활화와 내 집 내 상가 청소, 환경 정화 등의 홍
청양군이 청양군청과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서 운영되는 주말 먹거리 직거래장터 소비자 회원 모집에 나섰다.지난 7일과 8일 청양먹거리 소비자회원가입 행사에는 100여명의 소비자가 동참했다.가입을 완료한 소비자회원에게는 청양군의 각종 체험행사와 축제 때 우선 초청이 되고 소식지와 홍보책자 등도 발송될 예정이다.청양군이 운영하고 있는 주말장터는 푸드플랜 기획생산 참여농가의 출하품목 판매촉진과 소비자에 대한 안전 먹거리 제공을 골자로 한다.현재는 매주 금요일 군청 광장, 매주 토요일 대전 학하동에서 개장하고 있으며, 판매품목이 꾸준히 늘어
청양군 농업인들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열기가 뜨겁다.군이 NH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양지역에서는 5월 31일 기준으로 모두 4753농가(5526ha)가 재해보험 가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입면적이 56% 증가했으며 5월말 현재 지난해 전체 가입실적(3905농가 4731ha)을 훌쩍 넘어섰다.품목별로는 벼 3263ha, 밤 1845ha, 고추 239ha 순으로 가입 실적이 높다.지난해 폭염과 가뭄 피해로 158농가가 모두 8억80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던 밤의 경우 재배농가들이
공주시가 지난 주말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20명을 초청해 관내 관광지와 문화예술 명소 등을 돌아보는 ‘팸투어’를 펼쳤다.이번 팸투어는 홍보 파급효과가 큰 여행 및 일상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공주의 숨겨진 여행지 명소와 체험 등을 위주로 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투어단은 박동진판소리전수관을 찾아 중고제 판소리를 직접 배워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비롯해 천년고찰 마곡사와 섬유의 고장에서 열리는 유구섬유축제 등을 방문, 공주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가 9일 숭덕전에서 무령대왕 서거 1496주기 대제를 봉행했다.무령대왕은 공주에 위대한 유산을 남기고 백제부흥을 이끈 백제 25대 왕으로, 백제문화제 기간 이뤄지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가 아닌 무령대왕 서거 주기에 맞춰 단독 추모대제가 실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이번 대제는 공주유림과 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고증과 재현을 거친 홀기와 축문, 진설도, 제례무, 제례악 등이 경건하게 진행됐다.특히, 제례 홀기는 일반 관람객들이 알기 쉽도록 한글로 해석해 호평을 받았다.김정섭 시장은 “삼국시대
주말 휴일에 공주 유구섬유축제에 갈 이유가 생겼다.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유구 섬유산업의 역사성 및 우수성을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2019 유구 섬유축제가 8일부터 9일까지 유구 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세번째 열리고 있는 이 섬유축제는 유구 섬유산업 부흥과 축제를 통한 지역 섬유제품의 판로 모색 등 섬유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6월에 유구에서 섬유로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섬유 세미나를 비롯해 섬유역사전, 섬유디자인 공모전시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섬유 체험·교육과 섬유공장 견학 등
청양군 남양면이 5일까지 구봉광산 폐광부지 일대를 메밀꽃밭으로 변신시키고 있다.남양면은 인적·물적 자원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제초작업과 잡석 제거, 종자 파종에 구슬땀을 흘렸다.구봉광산 화훼단지 조성은 이정호 면장 취임 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면장은 “군의 협조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산부족 등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메밀 종자 파종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가을에는 유채를 파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양군이 최근 ‘미래전략 정책개발TF팀(이하 전략정책팀)’을 조직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정책개발에 적극 나섰다.군은 이 특별조직을 통해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의 근간을 마련할 ‘청양 푸드플랜’ 등 농업, 보건·복지, 보육·교육, 문화·관광, 지역경제, 자치·지역 등 6개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다.전략정책팀은 지난달 30일 1차 운영회의에서 도출된 추진방향을 중심으로 8월말 2차 운영회의, 10월말 최종 보고회를 열어 현안분석에 따른 정책 발굴 및 자문의안을 마련한다.전문가들은 1차 운영회의에서 청양만의 지역특색, 농·
부여군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충남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부여유치를 주장하고 나섰다.농업협의회는 남면 소재 (구)남성중학교에서 충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부여군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는 비가 오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부여군친환경연합회 등 9개 단체 회원을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부여군 유치를 열망했다.하종성 협의회의장은 “우리 부여는 충남 제1의 농업 생산지역으로 농산물의 생산, 저장, 유통 등 기초인프라가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 신선한 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가
공주시는 오는 1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를 함께 운영할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시는 시민자치분과와 문화관광복지분과, 경제도시분과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할 총 34명의 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임기는 2021년 6월 30일까지다.접수는 각 읍면동사무소나 공주시 예산팀으로 방문 또는 공주시 페이지에서 가입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작성해 우편 접수하면 된다.시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 장애인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선정 시 우대할 계획이며, 공개
공주시가 지난 5일 동학사 계곡 일원에서 쾌적하고 품격 있는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불법행위근절 캠페인을 가졌다.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동학사 계곡은 매년 지역민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 수많은 피서객이 찾는 공주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매년 불법 평상 설치와 자릿세 등의 문제로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따라 시는 동학사 계곡 일원을 돌며 불법 시설물 지도・단속을 벌이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불법행위근절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시는 오는 8월까지 지도단속에 나설 예정으로, 단속에 적발된 계곡 불법 점용자에게는 자진 철거 등을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9년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충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군은 생활터별 맞춤형 건강도시 조성,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특색 있는 사업전략과 성과지표 목표수준의 적정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년~2022년의 중장기 보건계획으로 군은 지난해 4월 지역보건의료계획 TF팀을 구성하고 도내 대학교수 등의 자문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됐다.계획서 중점 추진전략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로 건강형평성 제
청양군보건의료원이 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재난발생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훈련을 가졌다.이날 훈련은 군민체육관 지진 붕괴 및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응급의료소 운영능력을 점검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사전 확인하기 위해 펼쳐졌다이날 훈련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진화된 환자분류 방법이 눈에 띄었다. 기존에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종이분류표를 작성, 환자정보 공유에 제한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전자분류 대응시스템(e-triage)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환자 분류와 처치, 이송 조치에
공주시가 5일 공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가나공화국 센트럴리전주 엘미나시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날 손권배 부시장은 아제이-바포 토마스 요 센트럴리전주 주지사와 엘미나시 관계자 등 대표단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공주시 농업 현황 설명 등 양 도시 간 관심사항을 의논했다.이번 방문은 공주시의 선진 농업과 농기계 관련 분야 산업시찰을 희망한 엘미나시 대표단 요청으로 이뤄졌다.환담을 마친 대표단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시찰한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을 방문해 백제의 역사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공주시가 5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설립 청원서를 제출했다.시에 따르면 손권배 부시장을 비롯해 심규덕 문화관광복지국장, 최덕근 문화체육과장, 최 훈 도의원 그리고 최창석 유치위원장 등 6명은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통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설립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청원서에는 △국악원 충청분원의 필요성 △공주설립의 당위성 △공주시의 국악진흥을 위한 노력 △유치 활동 사항 등이 담겼으며 유치 열정이 담긴 5만 명의 서명지도 함께 전달됐다.손권배 부시장은 “충청 국악 전승을 담당할 국립국악원 분원은 중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