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광학 홍성군부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하 부군수는 지난해 1월 4일 부임하면서 “내포신도시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소외 취약계층을 살펴 10만여 군민이 행복한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1년 그동안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특유의 부드러운 친화력, 기획력 등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1년 전의 취임사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는 평이다.그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위해 공직자 내부역량을 강화했다. 또 홍성의 찬란한 역사와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정책 추진은 물론 시 승격 기
홍성군보건소가 의료 취약지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무보직 6급 직원에게 팀장보직을 부여, 사기진작과 함께 주민밀착형 보건행정을 꾀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군보건소는 주민생활현장의 보건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적재적소 인재배치 등 성과중심의 발전적인 행정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팀장제 신설은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의 체계적인 건강문제 해결과 공공 보건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또 보건행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자 인사를 통해 정황 학생교육문화원장을 3급 승진 발령했다.정황(55) 원장은 지난 1984년 공직에 입문했다. 2005년 지방교육행정 사무관으로 승진해 도교육청 공보담당관 홍보관리담당, 당진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도교육청 총무과 공무원단체담당을 역임했다.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도교육청 공보담당관, 총무과장 등을 거쳤다. 재직기간동안 모범공무원 등 국무총리 표창을 두 차례 받았다.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충남도교육청 방과후학교가 2단계 입찰을 통해 투명성을 높인다. 교육청은 3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방과후 업무 담당자, 민간위탁 예정학교의 행정실장, 위탁업체 대표 및 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방과후학교 계약실무 설명회를 실시했다.방과후학교에 대한 불신의 뿌리를 뽑고자 해서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된 방과후학교는 지난해까지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학교장 계약으로 운영이 됐다. 충남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외부청렴도 평가 지수가 전국 최하권을 맴돌았던 요인으로 지목됐다.이에 교육청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의 별미이자 서해바다의 명물인 ‘새조개’가 통통하게 살을 찌우고 전국의 미식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홍성남당항새조개축제가 오는 6일부터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새조개는 속살이 새의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이며 쌍패류 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가장 적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조개 중의 조개이다.6일 오후 3시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다양한 초청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이 진행
금산군이 역대 최고 규모인 1439억 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군 재정여건 개선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는 지난해 1260억 원 보다 179억 원(14.2%)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예산에 편성한 1300억 원 보다 139억 원 이상이 늘어난 금액이다.보통교부세는 국고보조금과 달리 용도가 지정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투자해야 할 사업비에 비해 가용 재원이 넉넉지 못한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는 활용 가치가 높은 재원이다. 금산군 세입 예산의 37.8%를 차지하는 가장 큰 의존
충남교육청은 중등교사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교육청은 모집구분별로는 일반 282명, 지역제한 13명, 장애 2명 등 총297명이 33개 과목에 각각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40%이상 득점자 중에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다. 수업실연과 면접을 치리는 2차 시험은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는 1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는 18일에 천안 월봉중, 천안 신방중, 천안 성성중 등 3개 시험장에서 진행한다. 다만 예‧체능 과목인 체육, 음악, 미술 등 3개 과목에
예산의 볼거리가 풍부해졌다. 기존의 예산 8경에서 2곳이 추가돼 ‘예산 10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예산군은 올해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존의 예산 8경에 ‘예산황새공원’과 ‘덕산온천’이 추가된 예산 10경으로 변경 사용한다고 3일 밝혔다.예산황새공원은 지난해 황새 두 마리가 자연부화에 성공 45년 만에 한반도에 황새가 복귀하게 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자연환경 훼손으로 멸종된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과 한반도 야생 복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돼 지난 2015년도 6월에 개
황선봉 예산군수는 2017년 시무식에서 올해를 ‘전국 최고의 관광단지’로 만드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황 군수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목표로 ▲문화관광사업의 성과 본격 창출 ▲미래성장 동력산업의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동반 성장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섬김행정 실현 등 7가지를 밝
홍성군 지역 활성화 사업이 활력을 띠게 됐다. 지난해 62개 공모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252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군은 정부·산하기관의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등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서부면 일원에 60억 원(국 42억, 도⋅군 18억)을 들여 2021년까지 진행된다. 공중화장실 조성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사업과 함께 우심공원, 산책로 조성 등 지역경관개선사업 시행된다. 특히 주민교육 및 전문 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
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이 양육공백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2일 지난해 아이돌보미 현장에서 뛰고 있는 김진숙씨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이현경․김옥예 씨에게 군수상을 수여했다. 김진숙(68·여) 씨는 8여년 동안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을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양육으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해당 가정들은 양육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17년 시무식에서 ‘학교혁신’과 ‘참학력 신장’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다짐했다.김 교육감은 2일 충령사를 참배 한 후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이날 김 교육감은 “지난해 국가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지만, 참된 민주주의를 배우며 희망을 심는 시기이기도 했다”며 “올 한해는 한층 더 학교혁신과 참학력 신장에 모든 열정을 쏟자”고 당부했다.이어 “2014년 이후 3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이어받아 청렴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천안 고교평준화의
예산군이 체류형 산업형 관광도시 구축을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지 조성에 나선다. 방문객 확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도민체육대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를 통해 240만 관광객을 방문시킨 자신감에 기인한다. 예산군은 예당호 관광개발을 위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계획’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철저한 사전준비와 사업계획으로 예당호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봉수산자연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희망으로 가득찬 2017년 정유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올 해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닭의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 것처럼, 새로운 깨달음과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가 내포된 뜻깊은 해입니다.대한민국이 새롭게 출발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뜻 깊은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한 해였습니다. 침체된 경제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온 국민들이 힘겹게 보낸 시간들이었습니다.비록 새 해의 시작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과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국정농단과 교육농단 등 국가적으로 교육적으로나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저력과 촛불 광장에서 보여준 민주주의의 힘으로 조심스럽게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1년, 청렴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친애하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도민 여러분.2017년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민여러분, 새해 새아침입니다. 올 한해 좋은 꿈 꾸셨는지요? 올 한해도 도민 여러분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2016년 지난 한 해 우리 대한민국은 크게 성장했습니다. 물론 많은 불행이 있었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그 불행은 우리 모두에게 성장의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 우리는 더 좋은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향해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그 어떠한 권력도 그 어떠한 권세도 국민위에 있을 수 없다는 사실,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5천만 명이 주인이 되어 이끄는 대한민국 모든 시대과
충남도는 30일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공무원 표창’ 시상식을 열고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과 우수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10대 시책에는 서산 대산항과 중국 간 국제여객선 취항 확정, 충남 교통지도 천지개벽, 도로·철도·공항 등 11조 6240억 원 확정, 무역수지흑자 445억 달러, 외자유치 6억 8000만 달러로 충남경제 활성화 견인, 공약평가 6년 연속 SA, 인사혁신 최우수 등 전국 행정혁신 선도 등이 선정됐다.안전충남비전 2050 수립, 한 발 빠른 재해
홍성군민이 군 행정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처리기간이 지난해 보다 단축돼 민원인들의 불편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30일 군에 따르면 하반기 민원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민원만족도 부분에서 92%로 나타났다. 법정처리기간 안에 처리한 민원이 대폭 증가했고, 그 단축율도 지난해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인 모든 민원 업무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9493건의 민원 접수건 중 81%인 7656건이 법정처리기한 안에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10일 걸리
평일 바쁜 일과로 여권발급이 어려워 발을 동동거렸던 예산군민들이 이제는 편히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예산군이 내년부터 매주 월요일 야간에 여권발급 창구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 야간에 여권발급 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해외여행 수요가 증가와 맞물려 평일 근무시간에 여권발급이 어려운 직장인과 바쁜 군민들의 민원이 지속됐다. 최근 3년간 군의 여권발급 현황은 2014년도 3012건, 2015년도 3859건, 2016년도 12월 28일 현재 441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군은
금산군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 단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산림조합(조합장 길호덕)은 29일 금산군청에서 박동철 군수,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길호덕 조합장은 “금산의 인재육성을 위해 산림산업 발전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산군 인재육성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금산군산림조합은 지난 2010년부터 총6000만 원의 후원금 기탁했다. 또 이날 농업회사법인 금산로컬푸드(주)도 군청을 찾아 금산교육사랑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