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뽈찜. 콜라겐과 젤라틴 풍부, 촉촉한 살과 매콤한 양념 맛이 술안주 제격어두육미(魚頭肉尾),생선은 머리가 맛있고 고기는 꼬리 쪽이 맛있다는 말이다. 생선의 머리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가도 높다. 대구는 다른 생선에 비해 지질함량이 적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머리를 찜으로 조리해 먹는 대구뽈찜이 별미인데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워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대전시 서구 변동에 있는 ‘대구왕뽈찜’(대표 오말숙56)은 대구뽈찜과 대구뽈지리탕(맑은탕) 전문점으로 맛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
해미읍성 찾은 여행객의 필수코스. 한우소머리곰탕, 소머리수육 전문점 읍성뚝배기충남 서산에서 여행의 첫 코스는 해미읍성이다. 고려 말부터 극성을 부렸던 왜구를 막기 위해 조선 태종 때 쌓은 석성으로 낙안읍성, 고창읍성과 함께 조선시대 3대읍성이다. 우리나라 읍성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충청병영으로 호국의 성곽이었다. 하지만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방문으로 천주교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이제는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천주교 성지다.이곳에서 18년 째 곰탕 하나로 전국적 명성을 떨
방동 나무골.소불고기정식.오리훈제 정식, 돼지불고기 정식 가성비 좋아 고객 몰려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조석으로 제법 쌀쌀하다. 이런 날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푸짐한 음식점이 어디 없을까 고민에 빠져보지만, 말이야 쉽지 이런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집을 찾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구수한 청국장처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을 찾는다면 아마도 대단한 행운일 것이다. 대전시 유성구 방동에 있는 ‘가마솥에 누룽지’(최승호. 56)는 가격에 비해 푸짐한 음식이 제공되는 가성비 좋은 음식점으로 소문
9년 째 동충하초 흑미한방오리백숙으로 유명, 들깨수제비 일품 오리가 몸에 좋다는 것은 이제 웬만하면 다 아는 상식이다. 오리는 고기가 연하고 맛이 담백하여 옛날부터 날개달린 작은 소라 불렸다. 각종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해독해서 21세기 보양식이라고 불린다. 특히 오리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저항력을 높여주고 독을 잘 다스리기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적합한 영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오리에 흑미와 동충하초를 넣어 보양식으로 만든 오리요리전문점이 있다.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있는
2010년 전국 최초 특허 복냉면 인기 복어 대중화 앞장 다양한 복요리 개발최근 복덩어리의 특허 받은 복냉면이 뜨고 있다.복어는 메티오닌과 타우린 같은 함황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간의 해독작용을 강화하고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 애주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에 있는 ‘복덩어리’(대표 박찬봉 50)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복어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가족형 복어요리전문점이다. 복어는 그동안 시원하고 담백한 맛 때문에 고급음식으로 취급받아 왔다. 그러나 이 집은 값비싼 복집
아산향토음식 전국조리경연대회 금상. 아산 대표 장어맛집으로 유명아산만과 삽교천으로 가는 길에 이산 인주장어촌 특화거리가 있다. 곡교천과 아산만에서 잡아 올린 자연산장어를 취급하는 이곳은 아산만이 1973년 아산만 방조제로 건설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이곳에서 자연산 민물장어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집이 있다.충남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에 있는 ‘참숯 장어촌’(대표 김용민54)은 인주장어촌 특화거리에서 자연산 민물장어를 믿고 먹을 수 있는 민물장어전문점이다. 이집은 자연산 장어를 비롯해 장어 본연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소금
논산 상월 한적한 시골마을 자연을 담은 약선 한정식으로 유명한 만복정한국음식은 오감으로 먹는다는 말이 있다. 특히 한정식은 한국의 전통음식인 한식에 정성과 품격을 더하여 요리와 반찬 하나하나를 여유 있게 음미할 수 있는 음식이다. 최근 자연의 맛과 향기. 빛깔로 몸에 좋은 약선 재료로 소스를 만들고 설탕대신 양파와 과일로 단맛을 내는 등 고객건강에 초점을 맞춘 약선 요리 한정식이 화제다.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촌리에 있는 ‘만복정’((滿福亭 대표 이유진60), 이집은 70년 된 고즈넉한 한옥에서 직접 채취한 산야초 웰빙 요리로 맛깔스
모미가 어죽 대전 상륙. 새우야 튀김. 모미가 어국수 신 메뉴 선보여어죽은 생선을 푹 고아서 발라낸 살과 체에 밭친 국물에 쌀과 수제비를 떼어 넣고 끓인 죽이다. 별다른 보양식이 없던 시절 어죽은 이웃 간 푸짐한 정은 물론 여름내 허해진 기운을 보해주는 으뜸 보양식이었다. 특히 단백질, 지방 등 영양가 높은 반유동식이어서 민물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일단 맛을 보고나면 부드러우면서도 얼큰 고소한 맛에 매료돼 다시 찾는 사철보양식이다.대전시 유성구 궁동에 문을 연 ‘모미가 어죽’(점장 이근배)은 추억의 맛, 자연의 맛 그대로의 어
미국 CIA요라헉교 출신 백상준 셰프가 있는 국내 최초 올인원 다이닝 레스토랑 국내 최초로 대전에 특별한 레스토랑이 탄생했다.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있는 ‘컬리나리아’(CULINARIA 대표 최광춘)는 All In One Dining(올인원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그동안 알고 있던 레스토랑의 틀을 깨면서 대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컬리나리아는 국내 최초로 고객이 직접 오픈 냉장고에서 스테이크 고기를 보고 고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비롯해 커피 음료, 와인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유럽스타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두부백반전문점 부안집밥으로 돌아온 김경화, 전라도 손맛으로 입맛 사로잡아대부분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오늘은 또 뭘로 한 끼를 때울까'라는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항상 먹는 것이 거기서 거기고 특별히 입맛을 당길만한 메뉴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의 입맛이 제각각일 때 이 메뉴 하나만큼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바로 가정식 백반이다. 20여 년 동안 내집식당을 운영했던 김경화 대표가 3년의 공백을 깨고 가정식 백반 ‘두부백반’을 가지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을 하면서 건
진한 국물과 대파의 절묘한 조화 일품 이화수 전통육개장 계룡시 맛집으로 인기진한 국물과 대파의 절묘한 조화가 일품인 이화수 전통육개장이 충남 계룡시에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에 있는 ‘이화수 전통육개장’(대표 이향순59)은 계룡시 일대에서 특색 있는 육개장으로 소문이 나면서 계룡시 맛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육개장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이 되던 대표적인 보양음식 중 하나다. 푹 삶은 쇠고기를 알맞게 찢어 갖은 양념을 하여 얼큰하게 끓인 국으로 소고기를 뜻하는 육(肉)과 개장이 합쳐
부여경보수산 직영, 유성본점 신축건물 확장이전 연중 한결같은 장어 맛 인기연일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다.삼복더위에는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중 민물장어는 감칠맛과 영양이 뛰어나 스테미너 음식으로 손꼽히는 보양식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떨어진 기운을 북돋아주고 몸의 면역체계를 높여주는데 제격이다. 게다가 단순히 영양가만 풍부한 것이 아니라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다른 생선과는 다른 매력으로 미각을 자극하기 때문에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대전에서 민물장어 붐을 일으킨 ‘백마강 참숯민물장어’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