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시위를 벌인 우크라이나 여성이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 상의를 벗어 가슴을 노출한 여성 시위대가 나타났다.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상반신을 노출한 여성 3명은 우크라이나에서 온 급진적 여성단체 회원들로 가난한 사람들을 대변키 위해 왔다고 밝혔다.시위 여성들은 다보스 포럼이 ‘가
결혼 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녀들은 재혼 상대로 '효자·효녀'를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돌싱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녀 10명 중 3명(남 29.7%, 여 30.1%)이 ‘결혼 생활을 해본 결과 재혼상대로 가장 피하고 싶은 가
2012년 첫 촬영된 지구의 모습이 공개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미국우주항공국(NASA)이 지난 24일 공개한 2012년 지구 사진은 최첨단지구관찰위성인 'Suomi NPP'를 이용해 올해 들어 첫 촬영한 것이다.공개된 사진 속 지구는 지난 4일 북미와 중남미를 중심으로 촬영한 것으로 지구의 푸른 바다와 하늘, 대륙의 모습이 담겨 있다.또한 사진은 앞서 1972년 아
영국의 온라인매체 뉴스라이트는 2010년 자국에서 열린 9500회의 경마 레이스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말은 '1번마'였다고 25일 보도했다.이 분석은 영국 정부가 2009년부터 시행중인 경마 진흥사업 '레이싱 포 체인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집계 결과 '1번마'는 전체 우승마 중 15%를 차지해 가장 큰 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행운의 번호가 '7
베라왕의 베버리힐스 대저택과 수영복 사진(출처 : 하퍼스바자 홈페이지) 세계적인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베라 왕(Vera Wang)이 1949년생, 만 62세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반전몸매를 자랑했다.베라 왕은 최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를 통해 본인의 LA 베벌리힐즈 저택 수영장을 배경으로 수영복을 입고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사진에서 그녀는 블랙
고통은 남녀 가운데 어느 성(性)이 더 심하게 느낄까. 고통의 강도가 남녀의 성별에 차이가 있을까.일반적인 통념에는 산전 및 산후 고통을 참아 낼 수 있는 여성이 고통 강도에 더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 같은 통념에 대해 실제로 과학적인 연구가 진행됐다. 24일 abc뉴스는 2011년 한해동안 보고된 의료보고서에 따르면 1억1600만명의 미국인이 여러
아내가 싸준 도시락에서 '홈디포(대형 홈마트) 10번 통로에서 6시에 만나'라는 메모가 들어있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남편들은 아내의 '애교(?)'에 웃음을 지으며 약속 장소로 나갈 것이다. 이 남성은 아내가 부서진 욕실 바닥을 고쳐달라고 부탁한 것을 차일피일 미루자, 아내가 같이 욕실 타일을 사러가자고 제안한 것이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반면 아내가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이런 여자, 완전 비호감!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던가? 적당한 애교와 스킨십은 남녀 사이를 부드럽게 만드는 윤활유역할을 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특히 아무한테나 애교를 부리거나 스킨십을 일삼는 행동은 ‘비호감’으로 낙인 찍히기 십상이다.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온라인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이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3명 중 1명(32%)이 '아무 남자한테나 콧소리, 애교부리는 여성'을 비호감 1순위로 꼽았다.
이란 출신의 여배우가 잡지에 누드 촬영이후 고향방문을 금지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골쉬프테 파라하니는 여성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아랍권 문화에 항의하기 위해 프랑스의 한 잡지사와 누드 사진을 찍은 뒤로 정부로부터 그녀의 고향방문을 거절당했다고 텔레그라프는 전했다.그녀의 누드 사진은 르피가로에 실렸다. 이 잡지의 사진이 그녀의 페이스 북에 올라가자마자 방문자
용의 해를 맞아 세계 명품시계 제조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용을 주제로 한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용을 신성시 여기는 중국인들을 겨냥한 것으로 최근 명품시장의 큰 손으로 부각한 중국의 파워를 새삼 실감케 한다.이탈리아 스포츠 시계로 유명한 빠네라이는 2009년 이후로 매년 중국시장을 겨냥해 12간지 동물들을 모티브한 시계를 내놓고 있다. 이 시계는 중국내에서만 독점적으로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 파문과 전 남자친구의 폭로에 침묵하던 방송인 한성주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한성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18일 2개 매체에 대해 각각 3억 원씩 6억여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이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형사소송 역시 검토 중이다.앞서 한성주 측은 지난해 12월 보도자료를
즐거워야 할 설연휴에 찬물을 끼얹는 1등 요인으로 ‘구직자들의 어려운 형편’과 ‘친척 어른들의 덕담을 가장한 막말’이 꼽혔다.22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몬(대표 김화수)은 대학생 467명에게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친척과 만나는 대학생들은 ‘명절 분위기를 망치는 1등 공신(*복수 응답)’으로 ‘취업도 안되고 돈도 없는 암울한 나의 현 상황(17.9%)’을 꼽았다. 이어
세계적인 여성 스키어인 캐나다의 사라 버크가 훈련 중 일어난 사고로 뇌수술 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사라 버크의 가족들이 이날 그녀가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2014년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종목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사라 버크는 지난 10일 유타주 파크시티 리조트내 하프파이프에서 훈련도
한 외국 대학이 구내 화장실에 붙인 '화장실 사용법' 포스터가 누리꾼들로부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최근 호주 맥쿼리 대학교는 화장실 칸마다 소변기와 좌변기 등 서양식 변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그림을 부착했다.이 포스터는 바닥에 쭈그려 앉아 볼일을 보지 말것, 좌변기에 올라가지 말 것 등의 금지사항과 볼일을 보고 휴지를 변기 안에 버린 뒤 물을 내리고 손을 씻을 것 등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학생들이 공부할 시간이 없는 이유 분석'이라는 황당한 게시물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미국의 유머사이트 9gag.com에서 활동하는 아이디 chieupu는 17일(현지시각)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없는 이유가 다 있다"며 "왜냐하면 일년이 고작 365일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의 황당한 학문적(?) 고찰을 보자면, 우선 일요일을 빼야
영국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가 유럽의 경제위기 등에 따른 불황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이 전체 매출을 견인 한 것으로 나타났다.버버리 특유의 문향이 담긴 가방 등의 가죽제품군과 소위 버버리코트(트랜치코트)로 대변되는 코트류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1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버버리의 지난 3·4분기 매출은 전동기
나꼼수의 영향력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나?지난해 일본과 미국 언론에서 나꼼수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 집중다룬데 이어 영국의 대표적인 보수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도 나꼼수가 등장해 화제다.아시히 신문은 지난해 10월 25일 자에 대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시장 선거전이 한창이 가운데 한국의 인터넷 라디오 토크프로그램인 나꼼수가 젊은 층에 선풍적인 인기가 있다고 보
앞으로 100년간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영국의 BBC방송은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 패트릭 터커의 조언을 받아 2112년까지 일어날 20가지 예측을 제시했다. 이같은 '100년 후 미래 예측'은 20세기 초반 미국의 토목 엔지니어 존 왓킨스가 제시했던 '100년 후의 미래상'에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존 왓킨스의 예언 중 상당수가 실현됐으니 앞으로의 100년도 한번 예측해 보
'버스에서 방귀 금지' 스티커가 누리꾼 사이에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여행기 전문 사이트 트래블포드에서 활동하는 아이디 'b-h-ontour'는 노르웨이 베르겐을 여행하며 이 스티커를 붙인 버스 내부 사진을 찍었다.이 스티커의 원조는 태국이다. 태국의 공공화장실 등에 붙어있는 에티켓 픽토그램은 유머러스하기로 유명하다. 이 스티커 역시 태국의 픽토그램을 그대로 본뜬 제품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남편의 재선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트위터 계정(@michelleobama)을 개설한지 하루만에 22만5400여명이 팔로우어 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하지만 13일 트위과 팔로잉 모두 5개에 그치는 등 아직 확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지는 못하다. 그녀가 직접 올리는 글의 경우 트윗글 끄트머리에 그녀의 이름 머리글자를 따 ‘-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