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신 139주년을 맞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이 오는 8일 서대전 광장에 건립된다. 신채호 선생은 충청남도 대덕군 정생면 익동 도림리(현 대전 중구 어남동) 출생으로 한말 애국계몽운동에 힘쓰고 항일비밀결사인 신민회조직에 참여한 대전 대표 독립운동가다. 대전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대전 광장 북동쪽(서대전 네거리 인근)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단재 기념사업회 이사를 비롯해 근현대사, 회화, 조각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 12명으로 이뤄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건립위치와 조형, 얼굴,
대전교육청이 교육부 주최 ‘2019년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대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1등급 2팀, 2등급 1팀, 3등급 3팀이라는 전국 최다 입상 실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우수사례 발굴‧확산‧일반화를 통해 직업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경영 ▲교수·학습(직무수행능력) ▲교수·학습(직업(인성)기초능력) 등으로 나뉘어 운영됐다.앞서 대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지역예선을 통해 총 13편을 출품했으며, 대전
대전 최초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이 둔산초등학교에 개관했다.3일 대전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부 지원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을 대전둔산초(둔산안전배움터)에 준공했다고 밝혔다.대전교육청은 교육부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사업에 공모, 지난 2018년 1억, 올해 6억 등 모두 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대전지역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 사업은 학교 유휴교실 2~3칸을 활용해 재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에 대한 체험 시설을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안전
대전시는 28일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19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전년 대비 적발(위반)률 증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대전 서구는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환경관리업무가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된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환경오염물질
대전시는 내달 11일까지 (재)대전디자인센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초대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임기는 3년이며 내년 2월 개관하는 대전디자인센터 업무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나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내달 11일 까지 시청 과학산업과 기반산업팀으로 방문·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접수가 끝나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후 원장 후보자 2명을 추천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한편 대전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에 설립된
대전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수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대덕구, 우수기관에 유성구, 장려기관에 서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하수도시설물 설치·관리 ▲하수도 준설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대덕구’는 전 분야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하수도준설 및 우수사례 분야에서 타 자치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하수관리 업무량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환경부 일반 수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환경부는 전국 159개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등 3개 분야 29개 지표를 평가했다.시는 정수처리와 수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자평했다. 앞서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6년 우수사업자에 선정된 바
대전시는 18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 시민심사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 온라인 투표에 부칠 슬로건 후보 2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대전시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마련하기로 하고, 지난 9월까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900여건의 후보를 접수 받았다.이에 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대전시민 114명과 시의원 및 직능단체 추천자 33명 등 모두 147명의 시민심사단을 구
대전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선 1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대전보훈요양원 ▲㈜파인비엠 ▲㈜월드클래스에듀 ▲탄탄병원 ▲코젤병원 ▲㈜다우에프에스 ▲㈜장학문구사 ▲㈜리얼커머스 ▲실버랜드 ▲㈜트위니 ▲㈜지오넷 ▲㈜유클리드소프트 ▲㈜이지텍 ▲㈜아보네 등이다.시는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위해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팀 방문평가를 거쳐 지난 12일 1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여성친화기업은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이거나 여성 근로자 수 2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대전시가 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오전 7~9시 수험생 탑승 차량에 한해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시험장을 경유하는 60개 노선 730대 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또 단속으로 과태료 사전통지를 받은 수험생 차량은 의견 진술 시 수험표 확인을 통해 과태료를 면제받으면 된다. 수능이 끝난 후 오후 6~8시에는 기존대로 단속할 예정이다.
대전시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밀렵‧밀거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대책’을 수립해 민‧관 합동단속과 시민 홍보를 강화한다.불법엽구 수거 및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도 펼친다.시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야생멧돼지 포획이 활발한 틈을 타 다른 야생동물에 대한 불법포획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포획단과 건강원 등을 모니터링하는 수시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지난해 일부 주민들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창애‧올무 등 불법엽구가 다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지난달 31일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9 대전시 치매환자가족의 날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환자가족의 날 『어울림』은 치매라는 질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는 좋은 사례로서, 광역 및 5개구 치매안심센터의 자조모임을 소개하고, 치매환자 돌봄에 지쳐있는 가족을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열렸다. 1부는 특별공연으로 대전광역치매센터 자조모임‘뇌청춘교실’의 합창과 서구치매안심센터 자조모임 ‘늘해랑’의 우쿨렐레 연주가 있었으며, 광역 및 5개구
대전시가 6일부터 8일까지 시청 남문광장 일원에서 ‘대전 전통시장 산다 대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20여개 전통시장과 강원도, 충남, 경기도 등 전국 유명시장에서 1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6일 오후 5시 30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있을 개막식에는 우수 상인 유공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트롯 하유비, 김희진의 신명나는 무대가 마련된다.또 천원경매, 우리동네 슈퍼스타! 청소년 댄싱히어로, 청춘으로 라이브 콘서트, 제로페이
대전시는 대전복지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유미(59) 씨를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유미 내정자는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시아동복지관 과장, 어린이재단대전지부 팀장, 서울시구로구노인복지관 팀장을 역임했다.이후 경기광명자활후견기관 관장,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장을 지냈다.현재 대전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지난 2016년부터 재직 중이다.시 관계자는 “유 내정자는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에서 34년간 활동해온 해당분야의 전문가로서 대전복지재단을 잘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대전시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날’ 지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지정하면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3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답변한다.양기현 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의견을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소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창구다.
공무원연금공단 소속 대전지부상록봉사단은 29일 대전산성교회에서 장애인시설 거주자 및 재가 장애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봉사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관객들의 마음을 아름답고 예쁘게 활짝 열어주는 ‘꽃’ ‘스카프’ ‘루프’ 마술로 문을 열었다. 이어 브라스밴드의 ‘사랑으로’ ‘머나먼 고향’ ‘고향역’ ‘짠짜라’ 음악으로 흥겨움을 더하고, 하모니카봉사단의 산바람 강바람, 오빠생각, 퐁당퐁당 등 동요를 연주하며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했다. 음악회는 즐겁고 신나는 음악에
대전시가 11월 1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대전이 좋다’를 진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거주 3년 이내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한밭수목원, 대전통일관, 엑스포기념관, 청남대,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목공체험과 웃음치료, 애로사항 청취 시간도 추진한다.대전시 가족돌봄과장은 "대전시 북한 이탈주민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도 함께 살아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와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이 29일 둔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은퇴공무원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은퇴공무원 사회공헌활동 지원 프로그램 공동기획 △상호 기관 간 지역 내 복지사업 홍보 활동 및 정보공유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그동안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지부소속 상록봉사단과 연합하여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전달, 명절 음식 나눔,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둔산종합사회복지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
대전시가 내년 3월부터 지적·뇌병변·자폐성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한다.대전시는 지역 학교 및 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 받은 총 139명을 대상으로 유성구 덕명동 복용승마장에서 주 3회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서적 교감과 자세교정, 유연성과 균형감각 증대로 육체적 재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마사회 재활힐링분야 및 농림축산부 재활승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7449만 원으로 운영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재활승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23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은퇴공무원 및 지역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은퇴 후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은퇴생활지원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강은 은퇴 후 관심이 많은 ‘증여세’와 ‘국민건강보험 얼마나 내야하나?’ 등의 내용으로 국민연금공단 이태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특강에 참여한 장경화씨는 “평소 증여세와 연금소득과 비례해 국민건강보험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퇴공무원 및 지역민의 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