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맏사위인 선두훈 영훈의료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는 대전 선병원이 최근 서울과 해외 등에 진출한다는 소문이 무성해 관심을 모은다. 선병원의 서울 진출설은 최근 현대차 그룹이 매입한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에 병원을 짓는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정 회장의 맏사위가 운영하는 선병원이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게 소문의 골자. 여기다 해외의료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방침과 맞물려 선병원이 중국을 비롯해 중동 등 아랍권 국가에 병원 플랜트 수출을 개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한전 부지에 병원 짓나?지
품질불량으로 반품되는 차량이 매년 1,000대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사는 현대자동차가, 차종은 그랜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올해 5월까지 반품된 차량은 총 3,986대로, 2010년 502대였던 것이 2011년 이후 1,000대까지 늘어났고 올해 5월까지 373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판매사를 기준으로 보면 현대자동차의 5년간 반품차량이 1,480대로 가장 많은 가운데 ▲ 기아자동차 978대 ▲
대한민국 힙합, 랩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아울 페스티벌’이 24~25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 마을에서 열린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문화기획사 ㈜자이엔트가 주최하고 대학생문화기획단 덕클라우드가 주관하며 아산시,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정몽구 재단, ㈜탕정산업, ㈜얼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시조인 부엉이와 지중해 마을과 어울리는 해적·할로윈 콘셉트를 가미해 ‘해적 : 전설의 부엉이를 찾아서’를 주제로 전설의 부엉이가 지키고 있는 신비의
충남 아산시가 삼성전자 등 지역 대기업의 영업 이익 감소로 인해 내년에는 극심한 세수(稅收) 부족 현상을 겪을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수입은 징수액 기준 2,648억원에서 올해 2,820억원으로 172억원 증가했지만, 내년에는 5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방세 감소 이유로 삼성 계열사(코닝정밀소재, 디스플레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현대 모비스 등 지역 대기업 영업 이익 하락을 꼽고 있다. 실제 이들 5개 업체는 올해 법인소득세로 748억 원을 납부해 전체 지방세의 35%를 담당했다. 하
6년 넘게 아무런 성과 없이 주민들에게 상처만 남긴 채 일몰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아산 인주지구의 활로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충남도의회 이기철 의원(아산1)은 17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민,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지역 첨단산업 관련 국가 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7년 중국 무역과 황해경제 전진기지 육성을 목표로 문을 열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지난 8월 일몰제가 적용돼 사업이 종료됐다.주제발표에 나선 이기철 의원은 “돌아보면
충남도와 아산시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16일 도와 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2016년 10월 선수와 임원 등 4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를 비롯한 14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46개 종목, 장애인체전은 30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이 각각 7일과 5일 동안 펼쳐진다.도는 지난해 전국체전TF팀을 구성한 뒤 7월 30일 2팀 5명으로 ‘전국체전 준비기획단’을 발족했다. 기획단은 연내 총괄·운영·시설 등 3개팀 8명으로
한라비스테온공조㈜(대표 박용환)는 20일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신개념 ‘차량용 냉각 시스템 설계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외부 공기를 이용해 열을 식혀주는 기존 공랭식 응축기가 장착된 에어컨 시스템에 냉각수를 활용하는 수(水)냉식 응축기를 결합, 냉방 성능과 연비 효율을 높인 세계 최초 친환경 기술이다. 회사 측은 이 신기술을 향후 출시될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차아 전기차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응축기는 압축기를 통해 만들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이 ‘2014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선행기술조사부문 발표에서 우수상(2명)과 장려상(1명)을 각각 수생했다. 5일 한기대에 따르면 올해 선행기술 조사부문 문제는 후원을 맡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32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출제했고, 99개 대학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중 93명(상위상 5명, 우수상 35명, 장려상 57명)이 상을 받았다.여기서 한기대는 권동현 학생(기계공학부 4년)과 양정모 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부 4년) 등 2명이 우수상, 황보상인 학생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 서열로 보는 ‘톱5’는 어디일까. 대전의 재계(財界) 서열을 보면 다소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전국 규모일 법한 기업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기 때문. 대부분 서울에 본사를 뒀을 것 같지만 대전에서 재계 ‘톱10’에 포함되는 경우가 꽤 많다. 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가장 최근 자료인 지난 2012년 분석 자료를 근거로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을 기준으로 한 매출액 순위를 살펴봤다. 다만 여기서 공기업까지 포함하면 순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고 민간기업 만을 놓고 순위를 산출했다.
세계 최초 기술인 ‘원심식 공기 압축기’ 개발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한라비스테온공조 연구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라비스테온공조㈜(대표이사 박용환)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연료전지 자동차용 원심식 공기 압축기’ 혁신기술로 제24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IR52 장영실상은 독창성과 기술 수준이 뛰어난 신제품을 선정, 산업기술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술 개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가 동력원이다
순천향대가 10년째 운영 중인 '아산시 생활과학교실' 수업 모습. (사진제공: 순천향대학교)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아산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아산시 생활과학교실’이 10년째 운영 중이다. 17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아산시 생활과학교실은 주 1회 체험 위주 과학실험 프로그램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매월 한번 씩 과학자와의 만남,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 과학게임 등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면서 입체적인 생활과학교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과학실험 외에도
계 139개국 노동조합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이 지난 달 19일 회원국의 ‘노동자 권리지수’를 발표했다. 한국은 국제기준 최하위인 5등급으로 분류됐다. 사진은 ITUC 보고서 표지. ⓒITUC국제노조 “한국은 5등급”, 캄보디아와 같은 수준헌법 명시된 노동권, 실제로 지켜지지 않아 문제유럽 노동인권 선진국, 오랜 경험과 교육의 산물 강수돌 교수한국의 ‘노동자 권리지수’가 국제기준 최하위 등급인 5등급으로 분류됐다.민주노총, 한국노총 등을 포함해 세계 161개의 노조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제노동조합총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미국 인디애나대-퍼듀대(IPFW) 학생 10명과 인솔교수가 참여하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올 해로 4회째 이어가고 있다. 4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한국어와 문화, 역사에 대한 공부뿐만 아니라, 아산 현대자동차, 당진 현대제철, 구미 삼성전자공장 등 산업시설들을 견학하며 한국의 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을 보냈다.남서울대와 인디애나대-퍼듀대는 지난 2011년 2+2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한 뒤 매년 복수학위 학생 교류와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있다.
선문대 김재원 교수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11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문대 김재원 교수(기계공학과)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비영리 공익단체로 198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서울모터쇼 주관 단체기도 하다. 회원사로는 현대자동차, 한국GM,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5개사. 한편 ‘자동차의 날’은 지난 1999년 5월 12일 자동차수출 1천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제정됐다.
한라비스테온공조㈜(대표이사 박용환)는 13일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컴프레서(Compressor) 누적 생산량이 1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한라비스테온공조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컴프레서를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23년만에 이룬 결실이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인도, 태국, 유럽 등 전세계 총 6개의 컴프레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1991년 10월 공장 준공과 함께 첫 양산한 모델인 고정형(FS-10) 컴프레서 5만8000대 생산을 시작으로 2000년 1092만대,
대전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관련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대전고용노동청은 대전시와 공동으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연다.대전고용청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근로자가 학업이나 건강, 육아, 가족돌봄 등 여건에 맞게 근로시간을 선택해서 일하되,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복리후생 등에서도 전일제(풀타임) 근로자와 차별이 없는 일자리"라고 설명했다.이 행사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장년층, 일?학습 병행을 희망하는 청년층 등에 적합한 직무를 중심으로 채용계
충남도가 도내 지방도 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 발생하는 지방도 624 아산시 인주면~염치읍 구간에 대한 보수작업을 추진한다. 염치읍 산양리 구간 모습.충남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한 곳인 아산시 인주면 지방도 624호선에 대한 개·보수 작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11일 도는 급커브 및 선형불량으로 버스전복 등 대형사고가 발생한 지방도 624호선 아산시 인주면 도흥리~염치읍 산양리 1.27㎞ 구간에 대한 위험도로를 개선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종사자(2200여명)의 주 통행로이며 1일 교통량이 8997대에
인증마크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14)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기술력과 품질 리더십에 기반하여 글로벌 Top Tier로서 명성을 쌓으며 전년대비 16% 상승한 8,995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전년보다 대한민국 상위 50개 브랜드 중 1단계 올라서며 2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자동차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타이어 업계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이기철 의원.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진입도로의 교통여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충남도의회 이기철 의원(아산1, 새누리당)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아산시내로 진입하는 624지방도로의 교통사고는 3년 동안 3배나 늘어났다.이 기간 사망자 수는 15명으로, 도내 34개 지방도 중 가장 많으며 평균 사망자(4.32명)도 크게 웃돌았다. 이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624지방도가 대형차량이 다니기에 선형이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사망 및 대형교통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의
대덕구는 17일 정용기 구청장, 김기양 현대자동차 대전지역본부 영업부장, 진용숙 대전복지관장, 최명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프트카 전달식을 열었다.(주)현대자동차 그룹에서 후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장애인으로 오랜 기간 홀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대리운전을 하고 있는 김용태(39세) 씨에게 차량 구입비와 보험료, 창업자립 지원금 등 모두 1466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