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 KTX역 설립 재추진 바람이 불면서, 공주시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전국 최저 이용객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공주 KTX역과 역세권이 더 침체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공주역 활성화는 공주시와 충남도의 오랜 숙제다. KTX 공주역 일일 이용객이 매년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자료를 보면 ▲2018년 608명 ▲2019년 682명 ▲2020년 440명 ▲2021년 540명 ▲2022년 791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나마 연간 이용객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 지표다.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지난 16~17일 내린 눈으로 19일 공주시 일대가 설경으로 물들어있다. 눈 쌓인 명덕산과 안산, 계룡산이 금강 일대의 운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능선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공주시 신관공원 근처에서 바라본 소학동과 신공주대교 위에 솟은 공산성 또한 아름다운 겨울 정취를 자아낸다.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아트센터 고마의 수해 복구 하세월을 두고, 최원철 공주시장이 내년 2월 중순 정상화를 약속했다. 본지는 지난 11월 아트센터 고마의 수해 복구가 더딘 상황에 대해 한차례 지적한 바 있다.(관련 11월 21일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수해 복구 하세월…정상화 언제되나)최원철 공주시장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아트센터 고마 수해복구에 대해 언급했다. 최 시장은 "아트센터 고마의 정상화는 원래 올해 말 예정됐는데, 한 두달 정도 늦어질 예정"이라 말했다. 이유는 절차상의 문제를 들었다.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수면 위에서 거론되고 있는 '공주-세종 통합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공주-세종' 통합론은 각 도시간 정체성에 맞지 않고, 통합이 아닌 '상생협력'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집현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공주-세종 통합론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와 공주시의 통합론이 수면 위에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에 대한 견해가 궁금하다"는 기자의 질문에 "통합은 반대"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아직 공주시와 세종시는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충남 공주시가 전국 첫 '알밤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2024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 신관공원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밤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대한민국 밤이 더 좋아진다’를 주제로 전국 최초 행사란 점도 눈길을 끈다. 2026년 국제 알밤 박람회 개최의 전초전 성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행사장은 ▲밤산업 지역・미래관 ▲밤정보관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건설안전방재학과가 최근 5년간 건설ERP 관리사 66명을 배출해 화제다.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에 따르면 2019년부터 건설ERP협회와 연계, 건설ERP관리사(건설자원관리 1급)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그 결과 지난해까지 4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에도 17명이 자격증을 취득, 총 6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건설ERP관리사 자격은 공사, 노무, 건설경리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건설ERP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무업무, 건설ERP 시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 투어 패스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패키지 상품 판매가 14일부터 시작됐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시즌에 맞춰 △청양 투어 패스 48시간권 △칠갑산 얼음 분수 축제 입장권을 총액 1만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마련했다.기존 24시간권인 ‘청양 투어 패스’를 새롭게 48시간 패키지로 늘려 만들면서,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 동절기 청양군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사야 하는 필수 아이템(It-tem)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구매는 이날부
[이희택 기자] 충남도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지역 학교 교무행정사 대상의 역량 강화 배움 자리를 가졌다.교무행정사는 각급 학교에서 교사의 업무 경감과 교무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의 역량이 학교 교육력의 척도가 되고 있다.지원청은 이번 교육에서 일선 학교별 사용 빈도가 높은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한 업무 경감 사례 발표, 학교 행사 홍보를 위한 홍보문 작성 실습을 제공하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했다. 강사로 참여한 금오초 최명국 교감은 “엑셀을 이용한 함수와 수식들을 잘 이용하면 업무를 경감하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문화관광단지(백제문화단지) 2단계 잔여 민자개발사업안이 최종 확정됐다. 충남도·부여군·㈜호텔롯데는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남은 절차 이행에 착수했다.다만 기존에 계획됐던 루지는 코로나19 이전에 수립된 콘텐츠로, 이후 관광 트렌드가 바뀌면서 ‘워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시설로 대체될 예정이다.14일 취재를 종합하면 백제문화단지 조성사업 시행 민간기업인 ㈜호텔롯데는 최근 개발계획의 잔여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최종 보고회를 마쳤다.㈜호텔롯데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A교수가 다수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같은 사실은 일부 학생들이 학교에 대자보를 게재하고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학교 측은 명예훼손을 이유로 해당 대자보를 철거한 상황이다.14일 취재를 종합하면, 학교 측과 상급기관인 문화재청은 진상조사를 위한 감사에 착수했다.학생들은 대자보와 탄원서를 통해 “A교수는 폭언을 일삼는 것 뿐만 아니라, 학교 지원금을 착복하고, 학생들 노동력과 사비를 착취하는 등 만행을 저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 석장리 구석기 공원 일대에 금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조성 중인 석장리세계구석기공원에 전망대를 조성키로 하고, 설계 공모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주시는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 유적이 발굴된 석장리 일원에 석장리세계구석기공원을 2026년 완공 로드맵을 갖고 조성 중에 있다. 3만 2095㎡의 부지에 구석기교육원, 세계구석기체험공원, 구석기전망대 등이 조성되는데 첫 번째 사업으로 구석기 전망대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역개발사업 관광 분야 평가에서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이는 2024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시점에서 서면 심사 가점 혜택으로 이어진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 지역 대표 관광지인 천장호 출렁다리와 인근 체험시설, 전국적 명성을 지닌 알프스마을 등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하늘길 사업을 추진해온 결실을 봤다. 실제 천장호와 알프스마을을 연결하는 탐방로와 구름다리는 숲과 하늘 사이를 걷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