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5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창립총회는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설립발기인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LH 사업관리처장, (사)연구그룹미래세상 김영표 이사장, 중부대학교 도용호 교수이 참석해 법인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 날 창립총회에서 발기인 만장일치로 정관 제정, 임원진(당연직) 선임 등이 확정됐다.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될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은 ▲공동캠퍼스 시설 운영 ▲대외 홍보 ▲입주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대중교통 활성화 대안으로 꼽히는 ‘버스 전면 무료화’. 최 시장은 지난 4월 관련 용역 결과를 통해 2024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1월 제도 시행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이를 위해 올해 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시행하는 한편, 연말 관련 조례 개정, 2024년 무료 카드 시스템 구축 등의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하지만 시민사회의 체감 지수는 긍정보다 부정이 더 많았던 게 사실. 시가 5일 오후 2시부터 어진동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중간 점검 성격의 '세종시 대중교통 활성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방시대 역량 확산에 나선다.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67조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망을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이날 위촉된 제1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은 당연직인 기획조정실장 1명을 포함해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이다. 임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하반기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예산)과 함께 '금강 세종보' 정상 가동 수순을 밟는다. 시는 2023년도 본예산 대비 470억 원 증액을 핵심으로 한 추경예산안을 편성, 지난달 2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세부 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기준으로 47억 원 증액한 1조 7794억 원, 특별회계 기준으로 423억 원 늘어난 4751억 원이다. 올 초 본예산 2조 2075억 원 대비 470억 원 증가한 2조 2545억 원 편성안이다. 이를 위해 여유 재원인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841억 원을 활용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2025 세종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 시기가 조정되거나 연기될 전망이다. 이달 초 C.I.B 국제 인증으로 개최 당위성에 탄력을 받고 있으나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8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기본 구상안을 보면, 개최 시기는 2025년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45일간으로 설정했다. 가정의달 '어린이·어버이·가정·성년·부부의 날'을 연계, 유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겠다는 구상안이다. ▲주 무대 : 옥상정원+호수공원+중앙공원+국립수목원+금강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4년 세종시교육청 법정 전출금이 803억 원, 비법정전입금 사업은 39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4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법정 전출금과 교육지원사업을 협의·의결했다.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최민호 시장,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김동빈 의원과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교육청 간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2024년 법정전출금(803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지난 6월 전·후 본격적인 국제기구 인증 대응에 나선 결과 지난 1일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10월 1일(현지 시간)까지 캐나다 포트맥머리에서 열린 C.I.B(Communities In Bloom) 주관의 ‘국제정원도시 컨퍼런스·시상식’에서 ‘5블룸 실버(5 Bloom Silver)’ 등급을 부여받고 우수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지난 1995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 세종 스타트업 코리아’가 4일부터 9일까지 어반아트리움 중앙광장과 호수공원 및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창업의 꿈이 열리는 미래 전략수도 도약을 위해 이 같은 창업박람회를 마련했다.이 행사는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 20개가 힘을 합친 ‘창업벤처기관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매년 진행되는 창업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의의가 있다. 올해는 유동 인구가 많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내 일반광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선 지역의 구직 청년 628명이 참가해 이 가운데 350건의 채용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90개 지역대표기업이 참여했다. 현장 부스를 설치한 참여기업도 81% 증가했다. 참여 기업은 대전·세종지역 공공기관 21곳, 씨제이(CJ)프레시웨이, 계룡건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10곳, 금융기관 1곳, 중소기업 35곳 등으로,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면접을 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3일부터 세종시 두루타 버스 서비스가 연동·부강·전동면 전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일부 구간에선 실시간 호출도 가능해진다. 세종시는 오는 3일부터 수요응답형 두루타 버스를 추가 투입해 서비스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두루타 버스는 읍면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됐으며, 현재 20대의 버스가 9개 읍면 지역에서 운행 중이다. 시는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한 읍면지역을 고려해 노선 개편 및 증차를 추진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실시간 호출 방식을 시범 시행한다.이로써 연동·부강·전동면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오는 28일 시작되는 추석 명절 맞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27일 세종시가 제공한 자료를 보면, 큰 틀의 방향성은 경제 활성활 및 민생 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정했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으나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체감 경기가 안 좋다는 진단 아래 적극적인 심리 부양책을 진행 중이다. 주요 대책은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서비스, 긴급 사고와 안전사고 대응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호우 피해 시민에 대한 재난지원금(880명, 21
[이희택 기자]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본부장 박경우)가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과일 선물세트(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는 세종시 한솔동 거주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고, 일부 저소득 가구로는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제공한다. 세종발전본부는 매년 어린이날 문화 상품권, 명절 즈음 저소득 가정 대상의 과일 선물, 겨울철 김장나누기 및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기구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박상일 한솔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주는 세종발전본부에 감사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일동이 추석맞이 성금 130만원 기탁했다.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25일 오전 11시30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세종지회(지회장 박상혁)에서 성금기탁식을 가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피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의원 일동은 “매해 2-3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세종시에 정착하고 있고, 현재 10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있지만, 시에서 매해 지원되는 금액은 총 1000만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근 4년간 세종시 학교급식 재료 중에, 일본산 수산물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세종시 학교의 공공급식에 대한 안전성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25일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해당 간담회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주관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수산물 안전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관련 제도 발전 방안을 강구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남부경찰서 어린이집이 전국 85번째 경찰관서 어린이집으로 문을 열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22일 남부경찰서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 공사 관계자와 보육교사, 소속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시설 관람에 나섰다. 이번 개소는 경찰청이 목표로 세운 전국 100개소 확충 계획 중 85번째 시설 탄생이란 의미를 안고 있다. 2025년까지 18개소 추가 개원으로,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남부서 어린이집은 전국 16개 동시 개원과 함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보람동 솔바람 수변공원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보람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가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보람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3생활권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솔바람 수변공원에 조성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다. 실내에 조성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주요 시설은 배드민턴 5면, 배구 1면, 농구 1면을 갖추고 있으며, 샤워실, 탈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평일 9∼22시, 토요일 9∼22시로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운영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제11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에 김윤회(63) ㈜흥덕산업 대표이사가 선정됐다.시는 공모와 추천을 거쳐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이번 사회·봉사·효행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김윤회 씨는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세종 3호)로 세종시 기부문화의 초석을 마련하였고, 현재도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수상자에게는 10월 6일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세종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시민대상패가 수여된다.지역사회개발부문과 교육·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조치원에서 7번째 1박 2일 행사를 가졌다. 세종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조치원읍 침산3리와 상2리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를 열고 추석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침산3리 경로당을 찾아 30여 명의 주민들과 주차난, 출퇴근 교통난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보행육교 보수공사를 위한 교통약자 불편 가중 등에 공감하고,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및 아파트 단지 진출입로 추가 조성,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출산율 1위를 고수하고 있어서일까. 세종시가 내놓은 2024년도 저출산 대책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미약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재원 부족'을 이유로 '출산율 1위' 지표에 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연도별 합계 출산율 수치가 7년째 하락하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 3일 통계청이 공표한 자료를 보면, 여전히 출산율 1위 지표를 유지하고 있으나 합계 출산율 수치는 2016년 1.82명에서 2022년 1.12명, 올해 2분기(4~6월) 기준 0.94명까지 하락하고 있다.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