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전국 초·중·고 교사들에게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26~28일까지 3일 간 전국 초·중·고 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융합과학 교원직무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합과학 교원직무연수'는 초·중·고 교사들이 핵융합 및 항공우주, 과학기술인프라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현장 방문 기회와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 실습 등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KAIST가 ‘AI 월드컵(World Cup) 2017’ 사전설명회를 28일 오후 2시부터 대전 본원 정보전자동에서 연다. ‘AI 월드컵(World Cup) 2017’은 KAIST가 오는 11월부터 개최하는 축구경기인데 스포츠 종목의 인공지능(AI) 경기로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공식대회다. 28일 열리는 사전설명회에서는 연구개발진이 직접 참여해서 툴(Tool) 사용방법 및 AI World Cup의 기본 규칙과 구동환경, 시뮬레이터 및 코드 작성과 관련한 설명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KAIST는 이밖에 이 대회의 참가대상자를 처음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달 29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서울지하철 8호선에서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MHN) 기술을 활용해 최대 1.25Gbps 속도의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기술은 기존 와이파이 방식으로 사용되어 왔던 와이브로(WiBro)기반보다 약 100배 빠르고 LTE기반보다 30배 빠른 기술이다. 기존 지하철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는 낮은 접속 용량으로 인해 접속도 잘 되지 않고 접속이 되어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것이 일반적 현상이다. MHN기반의 초고속 와이파이는 이런
한국연구재단은 이봉진 교수(서울대) 연구팀이 결핵균의 독소-항독소 복합체 단백질의 구조에 기반하여 결핵균을 사멸시킬 수 있는 항생제 후보물질인 펩타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결핵균, 병원성 대장균 등 주요 병원체에 대한 항생제 내성이 중가하고 있어 항생제 개발이 시급한 가운데 독소-항독소 시스템은 병원균, 미생물 등의 원핵생물에만 존재하며 직접적으로 세포사멸에 관여한다는 면에서 유망한 항생제 신약 타깃으로 연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X-선 결정학과 핵자기공명 분광학 분석을 통한 스펙트럼 해석을 통해 3차원 구조분석을 진행하였다.
문재인 정부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을 잠정 중단하는 등 탈원전 정책을 본격화 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부산 기장군 고리 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에 참석해 “원전 신규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겠다”며 탈원전 시대를 선언했다.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탈원전 대체 에너지 육성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계획 백지화는 물론 현재 건설중인 원전도 모두 중단할 계획이다.정부의 갑작스런 탈원전 정책에 대해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국가의 기간 에너지 정책인 만큼 일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남진 명예교수(69)가 美 원자력학회가 발표한 2017년도 ‘위그너 원자로물리학자상(Eugene P.Wigner Reactor Physicis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11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美원자력학회 연차대회에서 열리고 조 교수는 기념 강연을 진행한다. 美프린스턴 대학의 위그너 교수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며 세계 최초의 원자로 설계프로젝트의 핵심적 리더이다. 물리학자인 엔리코 페르미와 함께 원자로물리 분야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美 원자력학회는 위그너 교수의 공적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1일 국내외 나노안전분야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나노안전성 국제 워크숍’을 기술지원동에서 개최하였다. 2014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나노안전분야의 국내외 현황을 분석하고 연구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국내 및 유럽과 아시아에서 초청된 연구자들의 발표와 심층 토의가 이루어졌다.이번 워크숍에는 특별히 유럽 나노안전성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네덜란드 유해평가과학원 플레밍 카세(Flemming Cassee) 교
KAIST(총장 신성철)와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가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 경진대회는 KAIST SW교육센터와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최한다. 두 대학은 SW를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및 협업 능력제고 등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우수 SW 인재발굴과 SW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작년 11월 이 대회를 처음 개최했다.이 대회에는 일반고,특성화고,자율고(자사고, 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청소년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와 연구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제10회 주니어닥터’의 참가신청 접수를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주니어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시한다.제10회를 맞는 과학기술 청소년박사 ‘주니어닥터’는 7월 24일부터 8월 19까지 4주간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 및 KBSI 지역센터(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춘천, 오창)를 중심으로 개최되며, 36개 참여기관이 146개 주제로 총 42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제10회 주니어닥터’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주니어닥터 홈페이지에 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27일 대덕특구 코워킹스페이스인 이노스타트업에서 제15회 대덕특구 이노포럼(INNO Forum)'을 개최한다.이노포럼에서는 주제 강연을 통하여 기업의 창업 성장 노하우를 접할 수 있으며, 포럼 이후에는 연사 및 각 분야 전문가와 새로운 협력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이번 이노포럼에서는 '스타트업이 바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우버 및 야놀자 등의 국내외 혁신사례와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성공적인 창업 방향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은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발명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9년째를 맞이하게 되며, 역사성이나 규모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출품부문은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Ⅰ‧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총5개로 구분된다.올해 지역대회에는 5개 부문에 약10만여 점이 출품되었으며, 치열한 경쟁 과정을 거쳐 총30
KAIST(총장 신성철)는 15일 총장실에서 건축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이종우(80) 한국호머 회장과 1억 원의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KAIST는 발전기금 명칭을 이종우 회장의 호를 딴 ‘송암(松岩) 미래석학 우수 연구상’으로 명명했다.발전기금은 공과대학 소속으로 부임한지 5년 이내 된 젊은 조교수를 대상으로 매년 2명씩 우수 연구상 수상자를 선정해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데 사용된다. 이날 열린 약정식에는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과 학교 측에서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김수현 대외부총장, 김종환 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과학 실험수업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7월 25일~8월 11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51개 과정의 체험 및 실험중심 과학교육이 실시되고, 누구나 쉽게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어린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화석, 곤충, 식물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구성한 특화과정과 여학생만을 위한 과학소녀시대 과정도 운영된다.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자녀교육에 고심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곽병성 원장) 장보윤 책임연구원과 천동현 책임연구원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테크커넥트 2017(TechConnect 2017)’행사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를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테크커넥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국의 각 분야 기술 전문가 및 투자 심의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상으로, 위원회에 제출된 기술 중 상위 15%이내의 기술만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장보윤 책임연구원은 특수 설계된 이중튜브반응기를 이용해 고품질의 실리콘 나노입자를 제조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와 공동으로, 26일 오후 2시 ‘대덕특구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설명회’를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밝혔다.상장 설명회는 특구재단과 거래소가 2015년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특구 내 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 및 자금조달 지원을 위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dlqjs 설명회는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에 관심있는 특구 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증권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 2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 이하 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5월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이종섭 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이종섭 교수가 지반공학적, 지구물리학적 기법을 이용해 지반의 물리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통합적인 지반조사시스템을 개발해 지반공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지반공학) 지반과 관련된 공학적인 특성을 이해하며 지반재료 및 흙 구조물 등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는 학문 분야**(지구물리학) 탄성파나 전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올해 상반기에 대덕특구 등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으로 신규과제 36건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기술이전사업화 사업으로 기술이전 R&BD 분야 19건(60억 6000만 원)과 연구소기업 R&BD 분야 17건(37억 6000만 원)이 각각 지원됐다.기술이전 R&BD 과제는 정부출연연구소 또는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기업이 이전받아 산·학·연이 공동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며, 과제유형에 따라 과제당 3년간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한다. 연구소기업은 공공기술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하는 국가공인인증기관인 웹와치(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국가정보화기본법」제32조의2에 따라,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용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 우수한 홈페이지임을 인증하는 정부 표준 인증제도이며 국가표준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는 홈페이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특히 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의해 진행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심사단이 직접 홈페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이하 특구재단)은 18일 오후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콜라보홀에서 ‘이노폴리스 공공기술기반펀드 출범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노폴리스 공공기술기반펀드는 공공연구개발성과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성장지원을 통해 공공기술사업화를 활성화 시키고자 결성됐다.연구개발특구 2차 펀드 회수금 150억 원과 국민연금 200억 원, 각 지자체, 민간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총 501억 원의 규모로 조성됐다. *참여 지자체 :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전북도, 경북도, 경산시 총 107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이하 ‘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강연행사) 공고를 시작으로 2017년 ‘연구개발특구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연구개발특구 과학문화 확산사업’은 한국 과학기술의 보고인 연구개발특구에 밀집된 우수한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6년 한해 동안 진행됐던 과학문화 확산사업에만 총 3,6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어오고 있다.올해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