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21일 굿뜨래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 현지에서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굿뜨래 홍보단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의 대형 쇼핑몰인 마온산 매장과 사이잉푼 매장에서 진행됐다.판촉행사에 앞서 군은 홍콩 현지 유통업체 영트레이드 유한공사와 굿뜨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굿뜨래 농식품의 홍콩 수출 확대 ▲신상품 개발과 유통·기술정보 교류 ▲굿뜨래 농식품 홍콩 내 유통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인력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협력 등에 대해 합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
“지식의 재창출을 위해 거꾸로 수업,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학업스트레스를 풀 공간, e스포츠 실 등으로 학교생활이 즐거워졌다.”획일적이고 집단적인 학교공간이 학생들의 민주적 참여로 창조적 쉼 공간과 참여형 수업이 가능한 학교공간으로 탈바꿈한 천안 신당고 이현정 교사와 전인범(2학년) 학생의 이야기다.공강시간에 활용 가능한 자유로운 휴식이 이뤄지는 홈베이스, 동아리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연성 있는 공간, 참여수업‧쉼‧독서‧정보검색이 가능한 복합도서관,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에 금산군 참가자들이 우수 청소년으로 선발돼 중국을 방문한다.‘인물 리더십 탐방 캠프’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청소년 리더 교육을 수료한 15개 시·군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챌린지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 주어진다.교육 수료인원 약 500명 중 32명 선발에서 41%인 13명이 금산 지역 청소년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행사는 거의 모든 활동이 무료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해, 가흥, 해영, 항주 등 중국 내 우리나라
잦은 태풍 등으로 내년도 쌀 보급종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올해 출수기 이후 잦은 태풍과 강우로 인해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서 발아율이 합격 기준인 85%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은 벼 수확기를 맞아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하는 등 우량 종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 대해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발아율 검정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볍씨 500g(종이컵 2컵)에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기재해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를 받을 수 있다.김
충남교육청은 23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다문화이주자 외국어교육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다문화 이주자 참여 외국어교육 강사 수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다문화이주자 활용 외국어교육은 충남교육청·충남도·지방자치단체의 대응투자로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다른 나라의 문화체험과 언어능력 향상, 이주여성들에게는 고용 창출과 한국 사회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다문화이주자 강사는 총 56명으로,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8곳 총 48개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22일 열린 충남소프트웨어체험센터 개관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이하 소프트웨어교육센터)’ 개관식을 홍성에서 가졌다.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시설로, 건축면적 675㎡, 전체면적 1350㎡ 규모로 2층 건물에 5개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돼있다.이날 개관식 행사 중 눈길을 끈 것
조리와 미용 관련분야에 꿈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그 해답을 가지고 있는 학교가 있다. 바로 천안 병천고다. 병천고는 충남 유일의 조리‧미용 특성화고등학교지만 관심은 전국적이다.취업 현장에서 활용될 다양한 실무 능력을 마스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심에는 특별한 방과후학교가 있다. 명칭부터가 특별하다. ‘방과후캠프’ .캠프에는 다양한 의미가 포함돼 있지만 군대에서 많이 활용되는 단어다. 기민하게 움직이며 상대를 물리치는데 필요한 진지라는 뜻이지만 최근에는 재미있게 노는 야외 활동으로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죽도가 ‘서해안의 명품 보물섬’으로 불리며 유명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홍성군은 서부면 죽도에 지난해 5월 28일 여객선이 첫 취항한 이후 약 5만 4000여 명의 여행객들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120여 명이고 주말 평균 이용객수는 약 750여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들어 5월 26일 876명, 10월 9일 860여 명 등 관광객 수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주말에는 낚시, 캠핑 등을 즐기기 위한 인파가 넘쳐 남당항 인근은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만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쌀값 지지와 미곡농가 희망물량 전량 매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남농협은 21일 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충남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조합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수확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태풍피해 대책 및 농가희망물량 전량 매입과 쌀값지지를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쌀값지지 역할에 충남농협 RPC운영 협의회 회원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확기 벼 출하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6만 원 이상 매입하기로 협의했다.또 정부가 추진 중인 태풍 피해 벼의 시장격리에
부여군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험 적용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군은 최근 3년간 총 7건의 사고에 대해 7200만 원을 군민 안전보험금으로 보험금을 지급했다. 군민 안전보험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되므로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이다.군민 안전보험은 10월 16일부터 2020년 10월 15일까지 발생한 사고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완벽하게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도교육청은 21일 상황실에서 사전준비 보고회를 갖고 훈련준비 상황과 효과적인 훈련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이번 훈련 기간 충남교육청은 학원 화재대피, 지진대피, 감염병 대응, 학교공사장 화재대응,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진로체험 안전사고 대응, 유치원 복합재난 대응 등에 대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훈련에 외부전문가 8명을 지원해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고 일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이 될 바른 식습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양식생활교재를 개발해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충남도와의 협력 사업으로 개발한 영양식생활교재는 ▲학교급식에 담긴 건강․환경․배려의 의미 알아보기 ▲채소와 과일이 건강에 좋은 점 알기 ▲식품 알레르기 바로 알고 안전하게 먹기 ▲식품 아나필락시스 친구 이해하고 돕기 등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구성했다.특히 영양교사들의 현장 경험을 담아 학교에서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또 최근 식품 알레르기 유병 학생이 증가하는 사회적 추세를 반영해
가을이 절정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소곡주와 함께 풍류를 만끽할 수 있는 한산소곡주 축제가 한 걸음 앞으로 다가왔다. 한산소곡주홍보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한산소곡주축제가 오는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한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한산소곡주는 예로부터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마셨다는 명주로 통하는 술이며, 1500년 전 백제 왕실에서 즐겨 마셔왔던 술로 전해지고 있다.이번 한산소곡주축제는 소곡주 양조장 주민들과 마을 주민들이 주도해 개최하고, 지난 9월부터 30명의 도시 청년들이 한산에서 정착과 자립을 목표로
제13회 금산군기업인대회가 지난 18일 금산웨딩캐슬에서 문정우 금산군수와 기관단체장, 관내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부 줌마난타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금산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과 화합행사를 가졌다.군과 군기업인협의회는 매년 기업인대회 개최를 통해 관내 기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돈독히 하고 있다.기업인대상은 종합대상, 부문별대상 및 우수기업 등으로 8개 기업이 수상하였고, 모범근로자상 부문에서도 12명의 근로자가 표창을 받았다.한상길 금기협회장은 “여러
홍성군은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하는 ‘으라차차, 도시 활력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홍성읍 오관2리 일원의 유휴공간 2곳을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우선 홍성읍 문화로176번길 33(구 마중 한정식)에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설림 아트프로젝트’가 전시회를 진행한다. 식당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상징을 주제로 설치미술, 사진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와 함께 라이브페인팅,
금산지역 단체들과 주민들의 장학기금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지난 6일 폐막된 제38회 금산인삼축제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했던 자치종합대학 바리스타과정 졸업생들은 ‘인삼카페’ 수익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또 금산산업고 학생들은 축제장에서 운영했던 ‘홍삼 만들기 체험 부스’ 체험비 15만 원을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보내왔다.한국외식업중앙회 금산군지부(지부장 박성하)도 지난 17일 지역의 인재육성 사업에 동참하고 싶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100만 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했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이하 충남과학원)이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아산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충남과학원은 지난 18일 7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지난 1963년 대전에서 충남도시청각교육원으로 업무를 시작한 충남과학원은 충남도교육연구원, 충남도학생과학관, 충남도교육과학연구원, 충남도과학교육원,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며 47년간 충남과학교육과 과학한국을 이끄는 중심 임무를 수행해 왔다.신축 과학교육원은 2012년 11월에 이전 건립을 확정한 뒤 7년 만에 완공됐으며, 1만2800평의 부지에 지하 1
농협충남지역본부는 18일 아산원예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인 시군연합사업단과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산지유통관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전략회의는 시군 지자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푸드플랜 농산물 먹거리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의 근간인 농산물 생산자조직화, 로컬푸드 직매장운영, 연합마케팅 확대 등을 위한 농협산지조직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충남농협은 올해 연합마케팅 3200억 원, 로컬푸드직매장 50개소, 생산자조직 400개
충남교육청은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도은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 2019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진로드림페스티벌)에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11명이 입상함으로 4회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이 대회는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을 향상시키고 장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발달장애(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학생 218명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눠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백제의 숨결을 느끼며 역사와 문화 속을 걸어보는 축제가 열린다.부여군은 다음달 2일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워킹 페스타 in 백제' 축제를 개최한다.따사로운 가을볕을 벗 삼아 일상의 번거로움을 털어보며 백제역사유적지를 걸어보는 워킹 페스타 행사는 백제권을 방문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역사와 레포츠를 결합한 백제 대표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여군이 매년 11월 추진하고 있다.걷기 행사 코스는 구드래 둔치에서 출발해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궁남지까지 이어지는 산책길로 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