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방송 등 14곳…이행각서 전제‘조건부 추천’ 방송위, 방송사 심사결과 발표 방송위원회가 오는 12월 31일로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40개 방송사업자 219개 채널 가운데 KBS, MBC, SBS, EBS 등 28개 사업자 192개 채널에 대해서는 재허가 추천을 하기로 한 반면 대전방송, 광주방송, 대구방송 등 11개 방송사업자 14개 채널에 대해서는 이행각서 제출을 전제로 조건부 추천을, CBS의 13개 채널에 대해서는 잠정 유보 결정을 내렸다. 이같이 허가기간 만료를 앞둔 방송사업자들이 조건부로 재허가 추천되거나 재허가 추천
대전KBS가 10일 보도국을 비롯한 일부 부서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보도국 인사의 경우 곽영지 차장의 부장 승진과 타 도시로 전출에 따른 후속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지난달 승진과 더불어 교육을 마친 곽영지 부장은 청주KBS 보도제작부장으로 옮겼으며 청주KBS의 김용만부장이 공주방송국 방송부장으로 이동했다.또 공주방송국 김점석 방송부장이 대전KBS 편집부장에 보임됐으며 김진원 편집부장은 보도제작부장으로 이동하면서 9시뉴스 앵커를 맡았다.이밖에 방송심의 부장에 김용현씨, 편성부장겸 아나운서부장 이석능씨, 기술관리부장 이웅재씨
한달 가까이 업데이트 안한 채 방치대전지역 유력 신문사들이 개설한 홈페이지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일부신문사는 한달 가까이 자료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채 방치해 온라인 독자들로부터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대전매일신문의 경우 홈페이지 초기화면이 지난달 25일 이후 한번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온라인 독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대전매일의 초기화면에는 '추석 쇠고기값 폭등' 등 지난달 기사가 버젓이 자리잡고 있으며 일부 항목은 자료가 없는 채 나타나고 있다. 중도일보도 사정은 마찬가지.중도일보의 홈페이지 초기 화면도 지난달 2
″경영난 해결 경영주 몫…봉사하며 살 것″ 대전시문화상 수상 조성남 중도일보 논설실장 중도일보 조성남 논설실장(48)이 지난 한해동안 언론인으로서 활약이 두드러진 인물에게 주는 대전시 문화상 언론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조실장은 그동안 사설과 시리즈를 통해 담담한 필치로 자기 주장을 펴온 언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7년 대전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언론계에 입문한 그는 대전일보 문화체육부 차장을 거쳐 88년 중도일보 복간 멤버로 참여했다. 이후 문화체육부장, 사회부장, 기획조정실장, 편집국장을 거치면서
원로 언론인이자 수필가인 류인석씨(62·경향신문 중부본부장)가 5번째 수필집 '살며 생각하며'를 출간했다.(오늘의 문학사, 신국판 360쪽, 9,000원)류씨는 수상집에서 그동안 자신의 삶으로 지켜온 윤리적 가치관을 통해 직접 느끼고 깨달은 달관된 인생이야기를 감동 깊게 서술했다.세월과 마음을 담고, 사랑과 진실을 담아 4장(四章)으로 엮은 '살며 생각하며'는 읽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처럼 구절마다 마음에 와 닿는다.현재 류씨는 경향신문사 편집부국장 겸 중부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수필문단 등단 작가로서의 활동도 왕성하게 하
종합적인 정보제공 외면…붐 조성 도외시 대전·충남을 권역으로 하는 지방 신문들이 충남일원에서 열리는 제82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관심이 타 도시 언론들에 비해 적어 서비스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제82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동안 천안을 비롯 충남지역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이번 체전에는 육상, 수영 등 40개 종목(정식 38개, 시범 2개)에 걸쳐 25,000여명의 각 시·도 선수단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룬다.더욱이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이외에 각 ·시도 선수단들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
자민련 대전시지부 사무처장으로대전매일 오정섭 편집부국장(43)이 정치권으로 진로를 바꿨다.자민련은 지난 6일 대전시지부 사무처장에 대전매일 편집부국장 오정섭씨를 인사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오정섭씨는 84년 언론계에 첫 발을 들인 지 17년여만에 정치권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오씨는 정치부장 등을 지내면서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으며 그동안 이재선 자민련 대전시지부장과 사무처장 이적을 놓고 꾸준히 접촉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오정섭씨는 지난 84년 대전일보에 입사한 후 90년 대전매일신문이 창간되면서 자리를 옮겼으며 정경부장,
″편집국 70명선으로 운영 방침″ 5일 대전매일 직원과 간담회 가져대전매일 사옥을 인수한 충청투데이 자본주 정남진씨가 5일 오전 대전매일 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매일과 충청투데이의 합병을 공식 선언했다.양측간의 합병이 공식화됨으로써 충청투데이 구성원들이 다음주초 대전매일 사옥으로 이전, 본격적인 창간작업에 들어간다.오전 9시30분쯤 이광희 대전매일 전 경제과학부장과 함께 대전매일 사옥에 모습을 나타낸 정남진씨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이원용 전 사회부장과 곧바로 사장실로 이동, 송재억 일일신문대표와 이지영 대전매일사장과 면담했다
4일 합의 …다음주 충청투데이 입성할 듯대전매일신문과 창간 준비중인 충청투데이가 합병한다.대전매일과 충청투데이는 4일 오후 대전시내 모처에서 합병을 전제로 한 협상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5일 오전 충청투데이 자본주 정남진씨가 대전매일 사원들에게 향후 운영방안과 인수인계에 따른 제반사항을 설명키로 했다.이날 협상에는 대전매일 측에서 일일신문 법인의 송재억대표가, 충청투데이에서 정남진씨가 각각 양측 대표로 참석했다.이 자리서 양측은 지역언론이 처해있는 상황과 열악한 자본 등을 고려해 볼 때 상생을 위한 합병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세미나·지역 언론인 해외연수 등 지원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용술)은 대전언론문화연구원(디트)가 추진하고 있는 언론관련 각종 세미나 개최와 대전·충남지역 언론인의 해외연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대전언론문화연구원 김귀덕 이사장(변호사)과 김중규 사무처장은 최근 한국언론재단을 방문, 세미나 및 언론인의 해외연수 등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언론재단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등록한 언론관련 사단법인으로 알고 있다"며 "각종 언론관련 연구가 중앙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언론관련
제반 준비 미흡 연내 창간 불투명대전 유성 모 오피스텔에서 창간을 준비중인 충청투데이가 다음달 중순 대전매일 사옥에 입주, 본격적인 창간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당초 10월 창간 예정이었던 충청투데이는 제반 준비 미흡으로 연내 창간이 어려울 전망이다.충청투데이 관계자는 "대전매일 자산에 대한 잔금을 완납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명의 이전이 완료됐다"며 "추석이 지나면 준비기간을 거쳐 늦어도 10월 중순까지는 대전매일 사옥으로 입주해 본격적인 창간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대전매일 자산은 지난달 6일 4차 공매
 부사동 골드빌딩 5층(사)목요언론인클럽은 25일 사무실을 대전시 중구 부사동 골드빌딩 5층으로 이전했다.목요언론인클럽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 구 대전시청사 별관 2층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구 대전시청사의 중구청 이전 계획에 따라 사무실을 옮기게 됐다.새로 입주한 사무실은 30평 규모이며 전화번호는 기존과 동일하다.(042-222-6362, 6363)한편 사무실 이전에 따른 행사는 갖지 않는다.
대전MBC 창사37주년 기념식이 26일 오전 10시 대전MBC공개홀에서 임직원 일동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전MBC 하영석 대표이사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앙에 집중돼 있는 현실 속에서 지방방송으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구성원 하나하나의 노력과 개혁의지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하게 필요하며 어떤 외부적 요인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경쟁력을 스스로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위성방송과 디지털 방송매체 등은 지방방송사의 경영뿐만 아니라 존립 자체마저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제호는 일일신문 법인으로 무상양도 25일 주주총회 열려 대전매일신문이 다음달부터 신문발행을 중단한다.또 대전매일 제호는 또 다른 법인인 일일신문으로 무상 양도된다.대전매일은 25일 오전 대전매일신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제호 양도 안건에 대해 참석주주 대부분의 찬성으로 의결했다.경비원들이 외부인들의 출입을 강력히 제지하는 가운데 열린 이날 주주총회는 9시15분경 시작돼 별다른 저항없이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10여분만에 끝났다. 이날 주총에는 총 주주수 85명(총 주식수 414,692주)중 37명(주식수 349,800주
″체불해소·자본구조 개선하라″ 노조, 사주퇴진운동 등 강경 투쟁 대전 매일에 이어 대전지역 주요 신문사인 대전·중도일보도 이 달 말을 기점으로 경영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전·중도일보는 노조가 오는 30일로 시한을 정해 체불 임금 해소, 임금 정상화, 신규 사원 충원 등 전반적인 경영 쇄신을 요구하고 있어 이 번 주가 경영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또, 대전과 중도 노조 측은 9월말까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사주퇴진운동등 강경 투쟁을 준비 중에 있어 경영자
대전일보 우관섭 기자가 10월부터 배재대학교로 자리를 옮긴다.우기자는 지난 12일 있은 배재대 신입직원 공개채용 시험에 응시해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이에 따라 우기자는 24일 대전일보사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일주일간의 마무리 기간을 거친후 10월1일부터 배재대로 출근한다.우기자는 "장기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찾기 위해 전직을 결정했다"며 "새로 출발하려니 마음이 착잡하다"고 말했다.우기자는 지난 91년 대전일보 편집부에 입사해 사회부 교육팀, 정치행정부(충남도청 담당)에서 근무해 왔다.
대전KBS 9시 뉴스 앵커를 맡고 있는 곽영지 차장이 지난 19일 부장(본사 직급체계로는 차장)으로 승진했다.이에 따라 곽부장은 24일부터 일주일동안 경기도 수원의 KBS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곽부장은 연수가 끝나면 대전을 떠나 다른 지역 총국으로 발령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배속지역은 확정되지 않았다.대전KBS는 곽영지 앵커의 연수입소에 따라 일단 24일부터 9시 뉴스 앵커를 임홍열기자로 교체했으며 다음주쯤 고정앵커를 선임할 예정이다.
송신용·유정근 차장 복직대전일보는 편집부와 교열부의 인력을 일부 보강했다.대전일보는 최근 기자공채를 통해 편집부 경력 및 수습기자 3명을 채용했다.이로써 대전일보 편집부는 10명으로 늘어났다.또 교열부장의 사직으로 결원이 생긴 교열부에도 계약직 사원 1명을 보강했다.이와 함께 휴직 중이던 송신용 차장과 유정근 차장이 지난주 복직했다.유차장은 정치행정부로 배속받아 이번주부터 충남도청을 출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시스템 설치 완료…16면 발행 계획 충남도민일보가 10월 중순 창간된다.충남도민일보는 지난21일 창간소식지 2호를 발행하고 다음달 신문 창간을 공식 천명했다.충남도민일보는 관계자는 "20일까지 윤전기 시험가동 및 제작시스템 구축 등 창간준비를 사실상 끝냈으며 25일 문화관광부에 종합일간신문 등록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등록신청을 하고 나면 실사 등을 거쳐 늦어도 다음달 중순경에는 창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충남도민일보는 차병철씨를 대표이사, 편집인으로 등록할 예정이며 이선형씨가 편집국장을
오는 26일 37주년 맞아그동안 대전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던 대전MBC가 오는 26일로 창사 37주년을 맞는다.지난 63년 AM라디오 방송국을 개국(HLCQ, 580Khz), 처음으로 전파를 발사했던 대전MBC는 그동안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정보전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옴으로써 신뢰와 찬사를 받아왔다.대전MBC는 창사 37주년을 맞아 24일부터 TV와 라디오를 통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TVTV에서는 주로 심층적이고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24일(월) 오후 7: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