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결과 당초 459억 원보다 125억 원 초과 집행해 집행률 127.21%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투자(시설) 부분 예산을 당초 목표인 219억 원보다 104억 원 초과한 323억 원(집행률 147.67%)을 집행해 충남 군부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 침체에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 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군은 또 팀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과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9대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활동을 진작시키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키 위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 6월 30일까지 10% 할인 판매한다.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현재 400여개인 가맹점을 1216개까지 늘리고 모바일 상품권 QR키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재)충남문화재단은 2020 충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6개 사업의 운영단체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현재 선정 완료된 2020 충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27단체, 4억1000만원) ▲꿈다락토요문화학교(31단체, 6억8000만원) ▲유아 문화예술교육(4개시설, 1억6000만원)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배달(3단체, 4천500만원) ▲청소년 문화예술진로체험캠프(2단체, 4000만원) ▲충남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7개시설, 2억1400만원으로, 총 6개 사업의 74단체에
21대 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정연상(49) 무소속 후보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정치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31일 공주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와 한 인터뷰에서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이유와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1995년 민자당에 입당해 미래통합당까지 25년간 정통 정당에서 청춘과 인생을 바쳤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통합당 탈당과 관련해 “통합당의 미래를 위해 희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 후보는 통합당이 경선 없이 정진석 후보를 단수후보로 공
충남도는 30일 해외 입국 이후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태안군 거주 70대 A씨를 검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자로 분류됐지만 다음 날 굴 채취를 이유로 자가격리지를 무단이탈했다.태안군은 29일 11시 40분, 12시 40분 A씨에게 두 차례에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이에 군 담당직원은 경찰관과 함께 A씨 거주지를 방문, A씨 소유 차량이 없음을 확인하고 위치추적에 나섰다. 위치추적 중 A씨와 전화 통화했고, 군은 자가격리 무단이탈 사실을 고지한 뒤 즉
충남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코로나19 성금 모금을 위해 4개월간 월급 30%를 반납키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고통을 분담키 위해 14개 시장·군수와 함께 급여 반납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반납키로 한 금액은 4개월간 월 급여 30%로 총액은 1억4200만원에 달한다. 도 공무원과 소방직, 청원경찰, 공무직 등 공직자 5900여 명도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한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도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도
충남지역에서는 4‧15 총선과 함께 기초·광역의원 재·보궐선거가 3곳에서 치러진다. 30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충남도의원 천안5 선거구 ▲아산시의원 아산가 선거구 ▲금산군의원 금산나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진행된다. 먼저 충남도의원 천안5 선거구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한옥동 전 도의원 사망으로 보궐선거 요인이 발생했다. 천안5 선거구는 성환·성거·직산읍과 입장면으로, 윤철상(45) 민주당 후보와 윤종일(57) 통합당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후보자별 경력을 보면 윤철상 후보는 성환 신가초,
홍성군은 30일 어르신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안전·복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19억 원을 들여 독거어르신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노인돌봄기본, 노인돌봄종합, 단기가사서비스 3개 사업을 통합했다. 사업수행기관도 3개 권역, 3개 기관으로 분담화하기로 했다. 군은 또 2억3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화재, 가스감지센서를
서천군과 서천군의회는 30일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4000여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노박래 군수, 조동준 군의회 의장, 신성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천군지부장, 한선이 비정규직노동조합 서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박래 군수는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기탁하고, 조동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3개월간 의정활동비 30%를 기탁했다. 또 군청 공직자들도 자발적인 나눔에 동참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지원과 의료 취약계
김중로(69) 미래통합당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안보 전문가’로 통한다. 육군 사관학교를 나와 국방대학원 안보과정을 거쳤고, 제70보병 사단장을 지낸 군 장성 출신이다. 20대 국회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국방위 간사로 활동하는 등 국방과 안보 분야에 이해가 높은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후보는 5년 전 세종시 금남면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세종시민’으로 살고 있다. 상대적으로 진보층이 두터운 세종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그는 진영의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준비된 일꾼’을 앞세워 시민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각오다. “세종시, 대
김태흠 미래통합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21대 총선 보령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선대위는 김영준 전 대천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 9명, 고문단, 부위원장, 23개 분야별 특별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인원은 총 2000여명이다.김태흠 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출마선언식도 취소했고, 선대위 출범 등 모든 행사는 최소한의 규모로 치르기로 했다"며 "선대위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을 모시고 감사인사도 드리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고
충남도가 제출한 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충남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도 의회를 문턱을 넘으면서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도는 27일 추경예산안과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군과 함께 후속절차를 진행해 다음 달 중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마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과 실직근로자, 특수형태종사자, 무급휴직·휴업자, 프리랜서 등 15만 명이다. 금액은 가구(업체)당 100만 원이며
복기왕(52)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풍기역 조기 완공, 모종중 설립 등을 담은 원도심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복 후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풍기역이 최대한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복 후보는 이어 "2019년 정부 생활 SOC사업에 선정된 모종복합커뮤니티센터는 턱없이 작게 계획됐다"며 "지역주민 문화수요에 맞춰 센터를 확대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모종중 신설과 관련해선 "지역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교육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만큼 학교 건립을 적극
예산군은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디앤케이컴텍, ㈜유기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547억 원을 들여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산신소재산업단지 4만9702㎡ 부지에 공장을 신설·이전키로 했다. 시는 투자 완료시 9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일반산단에 들어서는 ㈜디앤케이컴텍은 건축용 단열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예산신소재산단에 이전하는 ㈜유기산업은 바이오차(토량개량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황선봉 군수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후보가 대전MBC 주관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 무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MBC 토론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식 선거 토론회가 아니라”며 “신 후보 주장대로 제가 입장을 번복한 것이 아닌 방송사 사정 때문에 개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문 후보는 “방송사와 신 후보가 합의한 27일 오후 2시에는 이미 잡혀 있는 일정이 있어 다른 시간 또는 날짜로 조정해줄 것을 방송사에 요청했다”며 “하지만 MBC측은 방송 편성 계획상 일정이 맞지 않아 토론회를 개최하지
보령시는 27일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0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오염 저감 유도와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앞서 시는 3월초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만762건에 4억5028만 원을 부과·고지했다.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하기 위해 납부기한을
강준현(55)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21대 총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선거구 후보로 나선 그는 ‘정치 거물’로 불리는 김병준 미래통합당 후보와 본선에서 맞대결한다. 이번 총선에서 신-구 대결이라는 점에서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적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는 그는 ‘세종여지도’를 필승 전략으로 꺼내 들었다. ‘토박이론’으로 김병준 후보와 차별화“세종시 지켜왔고, 지켜갈 단 한 사람”“새로운 정치는 새로운 사람이 해야”강 후보는 지난 26일 세종시 조치원읍 선거사무소에서 와 한 인터뷰에서 ‘토박이론’으로 김병
홍성군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청운대학교, 솔리스아이디씨(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특화산업을 개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일 도청에서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 2700억 원을 들여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AI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에 모아 통합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아산지역지부(이하 아산지부)가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아산지부는 26일 아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30개 개별노조, 3000여명 조합원 일동 명의로 강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강 후보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사회, 노동자 권리가 존중되고 가치를 실현할 후보”라며 “아산지부의 하나된 목소리를 모아 (강 후보)당선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강 후보는 “아산 노동자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지지를 받아 매우 뜻 깊다”며 “지지에
충청권 교수·연구자모임이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대학 전·현직 교수와 연구원, 강사로 구성된 이들은 26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 후보는 촛불시민 힘으로 이룬 현 정권의 의지를 함께 이끌어나갈 적임자이자 홍성·예산을 책임질 능력과 자질을 갖춘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김 후보의 내포혁신도시 완성 등 7대 공약을 언급하며 “(김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검토한 결과 홍성·예산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노력이 가득하다”며 “지역 발전을 책임질 사람은 김 후보뿐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지지배경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