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걸 전 대전M 부장, 보도국장 맡아 ″정서에 맞는 보도로 가려운 곳 긁어 줄 것″ 영동지방을 커버하는 하는 강원민방(TGB)이 15일 개국했다. 「강원 사랑, 열린 방송」을 지표로 개국한 강원민방은 이날 저녁 8시20분 종합 뉴스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개통을 '화합과 통일을 다지는 길'이란 제목으로 보도,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원도민 화합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 효과를 부각시켰다. 또, 강원 랜드의 스몰 카지노가 연간 2천억원의 순 이익을 내는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내용과 함께 양양 국제 공항의
구재태 전 충남경찰청장 회장 선임 부원건설 새 자본주로 영입 17일 창간 예정이었던 충남도민일보가 제호를 충청매일로 변경하고 20일 창간호를 낸다.또 충남도민일보는 구재태 전 충남지방경찰청장(경찰공제회 감사·사진)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부원건설을 자본주로 신규 영입했다.충남도민일보는 17일 "그동안 임시로 사용해 왔던 제호를 자본주 영입과 더불어 충청매일로 변경하고 당초 계획보다 3일 늦춰 20일 창간호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충청매일은 제호 변경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이미 끝냈으며 현재 CI작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청매
17일 취임…간부급 일부 인사이동 있을 듯 TJB 대전방송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중기 상무이사(59·사진)가 선임됐다.대전방송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현 이중기 상무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대전방송은 전 김광수 사장의 작고이후 대표이사를 없애고 상무이사 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에 신임 이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회장-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상무이사 직제는 없어졌다.신임 이사장은 지난 68년 문화방송에 입사한 뒤 대전문화방송 편성국장, 총무국장, 이사대우 편성국장을 거쳤으며 97년 대전방송 상무이사
내년 협회보 발행·선거 토론회 등 계획 기협 부회장 선임 대전MBC 서영석 부장 대전·충남 기자협회장인 서영석 대전MBC 보도국 편집제작 부장이 지난 11일 열린 제38차 한국기자협회 대의원대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대전·충남지역에서 한국기자협회 임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최근 몇년사이에는 처음 있는 일이어서 지역 언론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기자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서영석 부장을 찾아 그동안 열악한 재정으로 침체되어 있던 대전·충남 기자협회의 활성화 방안과 기협 부회장으로서의 활동 계획 등을 들어봤다. -
지방판 4명중 3명 사진 뒤바꿔 1등 신문을 추구한다는 중앙일보가 지방판 동정란 사진을 뒤바꿔 망신을 샀다.중앙일보는 13일자 23면 중부판 하단에 실은 동정란에서 4명의 인물 중 3명의 사진을 뒤바꿔 게재했다.중앙은 공비호 (주)아이티 대표이사에 임내규 특허청장의 사진을 게재한데 이어 임내규 특허청장에는 김영선 천안JC 회장 사진을, 김영선 천안JC 회장에는 공비호 (주)아이티 대표이사 사진을 버젓이 실었다. 이 때문에 해당 인사들은 "성형수술 했느냐" "많이 젊어 졌다"는 등의 농담 전화에 시달려야 했다.한 인사는 "동정
유권자 통신원 활용 밀착형 기사발굴을 차재영 충남대교수 목요언론인 세미나서 주장 내년 지방선거는 언론사별 보도 준칙을 마련하고 중앙과 지방사간 역할 분담을 통해 취재의 효율화를 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유권자인 지역주민들을 통신원으로 활용, 지방 선거의 세부적인 상황 정보를 수집한 후 이를 보완해 기사화 하는 방안도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차재영 교수는 13일 대전시 중구 문화동 새서울 호텔에서 열린 목요언론인 클럽 주최 세미나에서 2002년 지방선거는 정책 중심의 선거 보도와 지역주의 극복을 위
지역방송사들 대규모 집회 등 투쟁 강도 높여 “지역방송은 존재가치를 상실하고 고사하고 말 것입니다. 그것은 언론과 문화에 있어 서울로의 수직통합과 획일화만을 초래하며 지방화 시대에도 역행하는 조치입니다.” 수도권 지상파 방송의 위성재전송 문제가 방송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7개 지역민방과 19개 지방MBC 계열사가 동시에 파업을 결의했고, 11일 현재 23일째 방송회관 로비에서 철야농성을 벌이는 등 지역방송사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네트워크 참여거부, 한나라당사 점거농성, 이례적인 지역방송사 공동
인삼 공부 더한 후 후속 프로 만들고파 '인삼'으로 3개상 수상 대전M 김지훈 기자 퀸케폴리우스. 발음하기도 어려운 생소한 영어다.그 뜻은 오랜 전부터 인디언들이 약초로 써 온 북미대륙이 원산지인 오가피과 다년생식물, 이른바 미국인삼(American Ginseng)의 학명이다. 우리의 고려인삼이 최고인줄 알았던 생각을 깨고 미국인삼이 약 10여년 전부터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인삼'은 대전 MBC 창사 37주년 기획특집으로 제작한 2부작 다큐멘터리이다.'인삼'은 방송위원회의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매일 20면 체제… 순수 지방지 표방 편집·인쇄·판매 등은 기대 못 미쳐 지난 10월25부터 휴간에 들어갔던 대전매일이 휴간 46일만인 10일 속간됐다.대전매일은 10일 지령 3487호로 28면 속간호를 발행했다.대전매일은 '신 충청시대를 연다'라는 제목의 속간호 사설을 통해 "묵은 시대를 마감하고 희망과 활기로 가득 찬 새 충청시대를 열어갈 진정한 정론지로 거듭나기 위해 독자 곁으로 다가선다"며 "중앙지향적 사고방식을 철저히 배격하고 진실보도와 균형 잡힌 논평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 정론지로서 올곧은 자세를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
내년 재창간까지 20면 체제로 지난 10월25일부터 잠정 휴간에 들어갔던 대전매일이 10일부터 발행을 재개한다.대전매일은 "신규 장비 및 인력 보강 등을 위해 휴간에 들어갔던 신문을 10일부터 속간한다"고 6일 밝혔다.(주) 충청투데이 법인에서 속간하는 대전매일은 (주)대전매일신문 법인에서 발행하던 대전매일 제호와 지령을 그대로 사용한다.속간호의 지령은 3487호이다.그러나 대전매일은 내년 2월경 재창간 시점을 기해 제호를 변경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전매일은 10일자 속간호를 28면으로 발행한 뒤 내년 재
지역 현안 중심 16면 체제 발행충남도민일보가 오는 17일 창간된다.충남도민일보 관계자는 "지난달 문화관광부의 실사에 이어 오는 10일 경 등록필증이 교부될 것으로 보여 17일 창간호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충남도민일보는 16면 체제로 발행할 예정이며 중앙 뉴스를 배제한 채 지역 정치나 지역 현안, 지방소식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편집방향을 세워 놓고 있다.도민일보는 지역에서 건설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고 국도일보 대표이사를 대행하기도 했던 이지훈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편집국장은 이선형 전 국도일보 편집국장이 담당
발제 : 김선미 전 대전일보 논설실장사회 : 차재영 충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패널 : 전환성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낙규 대전시 월드컵 총괄기획단장 서영석 대전MBC 편집제작부장월드컵대회는 대전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 문화 및 스포츠의 발전, 지역사회 통합의 구심점 역할 등 지역사회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엄청난 유무형의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팀
발제 : 박강수 배재대 총장사회 : 김공자 대전YWCA 사무총장패널 : 김광식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강철 대전시의회 월드컵특위 부위원장 윤희일 경향신문 대전주재 기자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 땅에서 펼쳐지게 될 2002 월드컵 축구대회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지난 88서울올림픽대회가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부터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으로 변신한 우리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한다면 이번 월드컵 축구대회는 IMF구제금융이라는 시련을 딛고 한층 단단한 모습으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우리
발제 : 강병주 한남대 도시·지역개발학과 교수사회 : 김중규 대전언론문화연구원 사무처장패널 : 이종상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한금태 삼영기계 대표이사 이용균 중도일보 경제벤처부 차장월드컵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세계 각 국의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은 대규모 대회는 대부분 나라에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온다. 월드컵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로는 경기장 건설에 소요되는 투자지출과 대회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지출, 조직위원회에서 경기운영과 관련된 소비지출로 인해 지역총생산 유발, 부가가치의 증대, 고용
″월드컵과 지역언론의 역할″세미나 성황 3개주제 놓고 4시간 동안 열띤 토론대전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세미나가 6일 오후 2시부터 유성 리베라호텔 1층 사비성 홀에서 대전시민, 월드컵 관계자, 그리고 충청지역 언론사 사회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언론문화연구원 개원을 기념해서 한국언론재단,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와 지역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월드컵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월드컵과 시민의 역할', '월드컵과 지역언론의 역할' 등
취재기획 대전MBC 김지훈·김용준기자 전문보도 대전일보 김재근부장 공로부문 청풍 대표 안세영 대전·충남지역의 전·현직 중견 언론인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이민종)은 3일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 중 바른 보도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참언론인을 기리는 '제1회 목요언론인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목요언론인상 수상자는 ▲취재 및 기획보도 부문에 대전 MBC 김지훈기자(28), 김용준차장(47) ▲전문보도 부문 대전일보 김재근 경제과학부장(41) ▲공로부문 월간 청풍 안세영
언론인은 처신에 신중 기해야 전직언론인을 찾아- 강효섭 전 대전MBC 상무 대전 MBC 상무이사를 지낸 강효섭 선배(61)는 여행사 회장으로 변신했다. 일선기자에다 보도국장, 상무이사에 이르기까지 무려 35년을 방송에 몸담아온 그가 여행사를 경영하고 있다면 '전직을 이용하여...'라는 생각을 먼저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강회장의 말을 한번만 들어보면 잘못된 판단이었음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직장을 그만 둔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첫 번째 말은 '과거를 잊어버려라'는 것입니다. 그때 어떻게 봐줬느니,
6일 오후2시부터 유성 리베라호텔 충청지역 언론사 사회부장 세미나 겸해대전언론문화연구원(이사장 김귀덕)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7일까지 유성 리베라호텔 1층 사비성홀에서 언론인, 대학신문방송학과 학생, 언론관련 단체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열리는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위해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와 지역언론의 역할'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대전언론문화연구원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언론재단과 대전시와 공동으로 주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대전·충남북지역 언론사 사회부장 세미나를 겸해 이루어진다.이번 세미
김지훈·김용준 기자…지역기획보도 부문대전MBC 창사특집으로 제작된 '인삼 2부작'(제작 김지훈·김용준 기자)이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에서 시상하는 이달의 기자상 지역기획보도부문상을 수상했다.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은 지난 11월29일 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제134회(10월)『이달의 기자상』심사회의를 개최, 수상작으로 대전MBC 김지훈 기자외 1명이 출품한 '인삼 2부작'과 연합뉴스 북경특파원 이상민 기자 외3명이 출품한 '중국, 한국인 사형 관련 일련 보도'등 총6편을 선정했다. 대전MBC 창사 37주년 기획특집으로 제작된 다
″서민고충 이해하는 기자가 진정한 기자 ″ 전직언론인을 찾아-이정두 전 KBS기자 ″KBS뉴스 이정두입니다.″ 약간은 어눌해 보이는 경상도 억양으로 뉴스를 마감했던 대전방송총국의 이정두 기자(59). 그는 지금 배재대 학생 복지처 취업정보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칼칼한 목소리로 정년퇴직 하루 전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았던 이 실장은 소신과 인간적인 정을 강조했던 언론인으로 후배들에게 새겨져 있다. 1990년 거의 50에 가까운 나이에 대전KBS 노조 지부장을 맡았던 일이나 '홀짝회'를 만들어 후배들과 함께 어울렸던 일화는 성격의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