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 없어…현장인력은 감소 ′항아리형′구조…경쟁력 하락·인사 적체 우려언론사 기자직 차장급 이상 간부비율이 37.2%로 조사됐다. 이같은 간부 비율은 97년 대비 7.0% 증가한 것이며 특히 차장대우 및 차장직급 기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직종의 승진 및 인사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2월 현재 10개 중앙 일간지, 연합, 5개 방송사, 3개 지방지 등 모두 19개 언론사의 기자 직급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간부 비율(차장대우 이상)이 평균 37.2%로 나타났다. 중앙지(연합 포함)·방송·지방
대전 출신…28일 오전 취임MBC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관계회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대전MBC사장에 김상기(56)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김상기 신임 대전MBC사장은 대전 동구 출신으로 대전고, 서울대 국문과,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3년 MBC에 발을 들인 후 90년 보도국 편집부장, 경제부장, 94년 방송심의국 심의부장, 96년 보도취재담당 부국장, 97년 보도국장, 98년 스포츠 국장을 거쳐 보도국 해설위원을 역임했다.또 대전MBC 송화순 보도국장, 강창희 국회의원(대전 중구)과 대전고 44회 동창이다.
창간 7개월만에…지역소식 많아 인기 지역신문 연계 다양한 소식 전달키로대전·충남지역 인터넷신문 디트 News24의 뉴스레터 회원수가 지난 21일 50,000명을 돌파했다. 이를 계기로 디트 News24는 지역 소식을 더 많이 전달하고 지역언론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각 지역신문들과 상호 기사교환을 통해 대전·충남지역 독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인터넷 신문을 제작 할 방침이다.지난해 8월 1일 창간한 디트 News24는 네티즌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회원이 꾸준히 증가, 창간 1개월만에 30
적은 보수·과도한 격무 시달려 신문기자 65% ″전직하고 싶어″ 김창희 문화일보 기자 석사논문서 밝혀져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의 근무여건이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문사는 지나치게 적은 보수와 직업 불안정 등이 사기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방송사는 주당 60시간이 넘는 과도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하는 김창희 문화일보 기자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전·충남기자협회 소속 신문사 2개(대전일보, 중도일보), 방송사 4개(KBS, MBC, TJ
지역언론 발전 위해 힘 다바칠 것 전직언론인을 찾아-우희창 대전·충남 민언련 사무국장 ″기자라는 직업은 그만 두어도 늘 현직에 있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오래 전이 아니라 바로 엊그저께 한 일로 생각이 듭니다. 젊으니까 남들이 아직도 기자 티를 벗지 못했다는 말도 하는 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대전·충남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을 이끌고 있는 우희창 사무국장(40)은 전직언론인이라는 호칭이 못내 낯선 모양이다. 언론계를 그만둔 후 계속해서 언론관련 일을 해왔다는 이유도 있지만 현직에 대한
▲김형규(대전일보 문화체육부) 유창화(대전일보 사진부) 유순상(대전매일 문화체육부) 우희철(대전매일 사진부) 홍춘기(대전방송) 기자는 25일 미국 하와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를 취재하기 위해 8박9일 일정으로 출국했다.▲박승기 중도일보 기자는 대한매일 대전 주재기자로 자리를 옮겨 25일부터 정부대전청사에 출입한다.▲안재휘 전 한국기자협회장은 최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법원청사 앞에 번역, 출판기획, 유학정보 등을 전문으로 하는 (주)세인을 창업했다.▲안보원 대전일보 광고국 부국장은 지난 20일부터 대전시 중구 괴정동
대전 충남권을 주 취재 권역으로 하고 있는 충청매일이 충북지역 진출 및 사세 확장을 위해 기자 및 간부급 사원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충북지역 본부장, 시·군 지사장, 주재기자와 본사 취재 및 편집 기자와 광고 영업 부문의 임원, 간부 및 경력사원이다. 지원자는 희망 부서와 연락처를 기재한 이력서와 경력증명서 1부를 내사,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원서 접수기간은 28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자세한 사항은 충청매일(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452-3 대림빌딩 14층, 220-1114)로
정보량 확대위해 요일별 섹션 추가대전매일이 경쟁력 강화와 정보 제공 차원에서 3월 1일부터 24면 체제로 증면 한다.대전매일은 각 요일별 섹션을 3개면에 걸쳐 게재하는 한편 올 6월과 12월에 있는 양대 선거를 맞이해 정치 해설을 현행보다 1면 더 늘리고 지역뉴스를 강화하기 위해 대전지역 면을 1면 추가할 방침이다.각 요일별로 구성되는 섹션은 월요일에는 사람과 관련된 와이드 인터뷰와 어린이판을 신설하고 NGO코너를 강화한다. 와이드 인터뷰는 과거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사건사고의 주인공들을 찾아 그때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생
후보토론은 불법…모순된 결정 논란 ″언론임을 인정하지만, 현재로선 언론이 아니기 때문에 토론회를 개최할 수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지담)가 인터넷매체의 선거 대담·토론회 개최 문제에 대해 모순된 결정을 내려 또 다른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인터넷매체도 언론이라고 인정, 관련 법 개정을 통해 토론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했으면서도 여전히 현행 법 규정을 들어 토론회는 개최할 수 없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언론사가 선거 120일 전부터 후보자 대담·토론을 실시할 수 있다는 법 규정을 위반하고 관련 보도를
제18회 기자포럼서 지적 기자협회와 언론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기자포럼이 ‘인터넷 매체 선거보도의 법적 문제’를 주제로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오마이뉴스의 대선 예비 후보 토론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저지로 무산되면서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터넷 매체의 법적 지위와 선거보도에 대한 공방이 펼쳐졌다. 발제를 맡은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는 “오마이뉴스가 언론매체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기 위해서는 현행 정간법상의 등록을 필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그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자연스럽게 기존의 법 해석론에 기초해 대
″현실 못따라 가는 기계적 법 적용″ 비난 거세 선관위 인터넷매체 후보 토론 불허 문제점18일 인터넷매체의 선거 토론회 개최와 관련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결정은 일단 정기간행물법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개정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는 점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법 개정 전까지 인터넷매체의 선거 관련 대담·토론회 개최를 금지한 것은 전형적인 ‘보신주의적’ 태도라는 점에서 비판을 사고 있다. 법 규정에 대한 명시적인 적용에 급급,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유권해석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다. 선관위는 지난달 21일
번역회사 ′세인′창업 새롭게 변신 ″어렵지만 기자정신은 지켜주길…″ 전직언론인을 찾아-안재휘 전 한국기자협회장 ″현실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어렵더라도 올곧은 기자정신은 불씨처럼 소중하게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대전일보 노조위원장,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낸 안재휘씨(49). 그는 이제 자그마한 회사의 대표로 변신을 했다. 지난 해 12월 15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1391번지 서린빌딩 207호에 '세인'(世人)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번역 사업에 뛰어 들었다. '세상
사측, 현금 30% 일괄 지급…재도약 전기 =대전일보가 임금체불 해소 방안에 대해 노사간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대전일보 노사는 지난 8일 30% 현금 지급과 52% 장기유보, 18% 반납을 내용으로 하는 장기 체불임금 해소 방안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대전일보는 지난 9일 사원들에게 체불임금의 30%를 현금으로 일괄 지급했다. 회사측은 장기 유보 분에 대해서는 사원 퇴직이나 회사 경영상태 호전 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대전일보는 지난97년 이후 20억가량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6억원
정부대전청사 기자실 분리도 요구 각 기관들 부정적 견해…처리 관심 정부대전청사를 출입하는 지방기자들이 별도의 기자단을 결성하고 독립적인 기자실 운영을 요구하고 나서 논란을 빚고 있다.대전청사 지방기자들은 설 연휴 이전 가진 모임에서 지방기자단을 결성하고 홍춘기 대전방송 차장을 간사로, 방종훈 대전매일신문 기자를 총무로 각각 선임했다.지방기자들은 대전청사 출입 지방기자들의 원활한 보도와 각 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위해 중앙·지방이 통합돼 운영돼 오고 있는 기자단을 분리해 지방기자단을 별도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기자단에는
18일-21일까지 원서접수대전 충남권을 권역으로 하는 케이블TV 충청방송(CMB)이 제3기 취재보도분야 수습기자를 공개 채용한다.지원자격은 대전·충남(공주, 논산, 부여, 보령, 서천, 금산) 가운데 금산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 가능한 자로, 4년제 대학 졸업 및 2002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남자는 197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로 병역 면제 또는 필해야 하며 여자는 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지원자는 반명함판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 자기소개서, 대학졸업증명서(대학원졸업자는 대학원졸업증명서 포함), 최종학교
″분열과 분란 조장하는 파행 발령″ 노조, 성명발표 철회 주장CBS가 지난해 7월 1일 업무복귀 이후 또 다시 진통을 겪고 있다.특히 지난 8일 발표한 김동혁 대전보도제작국장 직무대행 발령과 관련 CBS대전방송 노조가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잠잠했던 CBS사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CBS는 오는 17일자로 대전보도제작국장 직무대행에 김동혁 편성국 편성위원을, 이정희 대전보도제작국장을 본사 보도제작국 문화체육부장으로 발령하는 등 간부급 29명에 대한 인사를 지난 8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 대해 CBS노조
″사회부조리 척결에 언론인이 앞장″ ″지방언론 어려움 정부서 관심가져야″ 전직언론인을 찾아-서정의 전 연합통신 대전·충남 지사장 서정의 연합통신 전 지사장(63)은 펜 대신 분필을 들고 남은 인생을 후학 양성에 바치고 있는 대전지역 언론계 원로이다. 가끔씩 후배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언론은 경영이다′라는 자신의 철학을 얘기하기도 하지만 접촉하는 인사는 언론계도 많지만 학계에도 많이 있다. 그러면서 언론인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의 하나다. 학교가
▲ 이석봉 대표 중앙일보 기자 사임이석봉 대덕넷 대표는 그 동안 겸직해오던 중앙일보 기자직을 2일자로 사직했다.이대표는 ″대덕넷 출범 이후 중앙일보 기자직을 겸하면서 신문사 측에 미안한 감정이 있는데다 일부에서 대덕넷과 중앙일보를 연결하려는 시각이 있어 그만두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는 대덕넷 경영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성 전 대전MBC 기자 2일 보석으로 출소고영성 전 대전MBC 기자가 2일자로 보석허가를 받아 출소했다.고 전 기자는 ″현재로선 아무런 생각과 여유도 없고 따라서 특별한 계획도 없다″며 ″대법원에 재판이 계
건강보험공단서 지난달 31일 접수 계열회사 경영난… 중도일보 최대 위기건물임대료를 받지 못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중도산업개발(주) 소유의 건물에 대해 법원에 경매를 신청, 중도일보가 최대 경영 위기를 맞고 있다. 더욱이 비금융권 채권단이 중도산업개발에게 강력한 채무이행을 요구하고 있어 중도일보의 경영난 문제가 지역언론계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99년 임대파동을 겪으면서 임대료를 지급 받지 못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31일 중도일보의 계열 기업인 중도산업개발(주)를 상대로 임대료 7억6천5백만원 수령을 위한 건물 경매를
고용불안 해소 위해 지속 투쟁 대전MBC계약직 노조 홈페이지 개설대전MBC계약직 노조가 1일 홈페이지(http://nodong.fu.st)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노조는 올 최대 현안으로 비정규직 확산을 막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쟁취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동일노동, 동일 임금을 쟁취할 방침이며 민주노총 대전지부와 지역내 방송사 비정규직과의 연대투쟁을 계획 중에 있다.대전MBC계약직 노조는 지난해 6월에 설립되어 12월 전국언론노련 제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