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모여 지방지 평가분석 선거대비 방송모니터위원회도 운영 방침대전지역 일간지들의 아픈 곳을 찾아주는 일을 1년 6개월이 넘게 계속해온 단체가 있다. 대전·충남 민주언론시민연합 모니터 위원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민언련 회의실에서 언론 모니터 회의를 한다. 이들은 대전일보, 중도일보, 대전매일 등 대전지역에서 발행되는 3개 일간지를 모니터링해 민언련 홈페이지와 소식지, 라디오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모니터링 결과를 전해준다.자발적으로 구성된 민언련의 모니터 요원은 11명이다. 이들이 한
대전시 약속어음지급명령·가압류 신청 빠르면 5월경 건물경매 부쳐질 듯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임대료 환급을 위해 중도일보 빌딩에 대한 경매 절차를 진행시키고 있는 가운데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가 중도산업개발주식회사를 상대로 약속어음 지급과 채권가압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중도산업개발 사태가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99년 당시 사무실을 대전시청 신 사옥으로 이전한 뒤 2000년 중도산업개발 측으로부터 받은 약속어음 7억9천6백만원에 대한 지급명령 신청을 지난달 26일 대전지방법원에 접수했다.대전시 건설본부는 당
대전매일 24면 증면 시장 공세 점화 대전일보 ′자존심 증면′등 수성책 골몰지난해 12월 속간한 대전매일신문이 24면 증면 등 공세적 자세를 취하자 대전지역 다른 신문사들이 자존심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성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이를 위해 기존 선발 신문들은 증면과 더불어 신문의 질적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고 기타 신문들도 경쟁체제를 갖추기 위한 작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지만 대부분 인력충원이 없는 상태에서 추진되고 있어 기자들의 노동 강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대전매일은 지난해 12월 속간호 20면을 발행한데
동아일보 이기진 기자 2년간 여론 조성 사유물 전락할 휴식공간 시민 품 되돌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한 언론인의 2년에 걸친 끈질긴 노력이 대전시민의 휴식공간인 장태산 휴양림을 시민 품으로 되돌렸다.종교단체나 기업체의 사유물로 전락할 뻔했던 장태산 휴양림을 영원한 시민휴식 공간으로 지켜낸 장본인은 이기진 동아일보 기자(대전주재).가족과 함께 장태산 휴양림을 찾았던 이기자는 울창한 수림과 수려한 경관에 매료돼 장태산 휴양림의 팬이 됐다. 주말이면 가족들과 이곳을 찾았던 이기자는 우연히 입장객 감소 등으로 경영난에 봉착해 경매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등으로 위기탈출 김상기 신임 대전MBC 사장 취임대전MBC 김상기 사장(56)이 28일 오전 10시 대전MBC 공개홀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지역방송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립경영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위성 재전송과 디지털 방송 등 최근 방송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위기상황은 앞날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컨텐츠로 지역방송이 처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김
신규채용 없어…현장인력은 감소 ′항아리형′구조…경쟁력 하락·인사 적체 우려언론사 기자직 차장급 이상 간부비율이 37.2%로 조사됐다. 이같은 간부 비율은 97년 대비 7.0% 증가한 것이며 특히 차장대우 및 차장직급 기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직종의 승진 및 인사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2월 현재 10개 중앙 일간지, 연합, 5개 방송사, 3개 지방지 등 모두 19개 언론사의 기자 직급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간부 비율(차장대우 이상)이 평균 37.2%로 나타났다. 중앙지(연합 포함)·방송·지방
대전 출신…28일 오전 취임MBC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관계회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대전MBC사장에 김상기(56)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김상기 신임 대전MBC사장은 대전 동구 출신으로 대전고, 서울대 국문과,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3년 MBC에 발을 들인 후 90년 보도국 편집부장, 경제부장, 94년 방송심의국 심의부장, 96년 보도취재담당 부국장, 97년 보도국장, 98년 스포츠 국장을 거쳐 보도국 해설위원을 역임했다.또 대전MBC 송화순 보도국장, 강창희 국회의원(대전 중구)과 대전고 44회 동창이다.
창간 7개월만에…지역소식 많아 인기 지역신문 연계 다양한 소식 전달키로대전·충남지역 인터넷신문 디트 News24의 뉴스레터 회원수가 지난 21일 50,000명을 돌파했다. 이를 계기로 디트 News24는 지역 소식을 더 많이 전달하고 지역언론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각 지역신문들과 상호 기사교환을 통해 대전·충남지역 독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인터넷 신문을 제작 할 방침이다.지난해 8월 1일 창간한 디트 News24는 네티즌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회원이 꾸준히 증가, 창간 1개월만에 30
적은 보수·과도한 격무 시달려 신문기자 65% ″전직하고 싶어″ 김창희 문화일보 기자 석사논문서 밝혀져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의 근무여건이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문사는 지나치게 적은 보수와 직업 불안정 등이 사기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방송사는 주당 60시간이 넘는 과도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하는 김창희 문화일보 기자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전·충남기자협회 소속 신문사 2개(대전일보, 중도일보), 방송사 4개(KBS, MBC, TJ
지역언론 발전 위해 힘 다바칠 것 전직언론인을 찾아-우희창 대전·충남 민언련 사무국장 ″기자라는 직업은 그만 두어도 늘 현직에 있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오래 전이 아니라 바로 엊그저께 한 일로 생각이 듭니다. 젊으니까 남들이 아직도 기자 티를 벗지 못했다는 말도 하는 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대전·충남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을 이끌고 있는 우희창 사무국장(40)은 전직언론인이라는 호칭이 못내 낯선 모양이다. 언론계를 그만둔 후 계속해서 언론관련 일을 해왔다는 이유도 있지만 현직에 대한
▲김형규(대전일보 문화체육부) 유창화(대전일보 사진부) 유순상(대전매일 문화체육부) 우희철(대전매일 사진부) 홍춘기(대전방송) 기자는 25일 미국 하와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를 취재하기 위해 8박9일 일정으로 출국했다.▲박승기 중도일보 기자는 대한매일 대전 주재기자로 자리를 옮겨 25일부터 정부대전청사에 출입한다.▲안재휘 전 한국기자협회장은 최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법원청사 앞에 번역, 출판기획, 유학정보 등을 전문으로 하는 (주)세인을 창업했다.▲안보원 대전일보 광고국 부국장은 지난 20일부터 대전시 중구 괴정동
대전 충남권을 주 취재 권역으로 하고 있는 충청매일이 충북지역 진출 및 사세 확장을 위해 기자 및 간부급 사원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충북지역 본부장, 시·군 지사장, 주재기자와 본사 취재 및 편집 기자와 광고 영업 부문의 임원, 간부 및 경력사원이다. 지원자는 희망 부서와 연락처를 기재한 이력서와 경력증명서 1부를 내사,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원서 접수기간은 28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자세한 사항은 충청매일(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452-3 대림빌딩 14층, 220-1114)로
정보량 확대위해 요일별 섹션 추가대전매일이 경쟁력 강화와 정보 제공 차원에서 3월 1일부터 24면 체제로 증면 한다.대전매일은 각 요일별 섹션을 3개면에 걸쳐 게재하는 한편 올 6월과 12월에 있는 양대 선거를 맞이해 정치 해설을 현행보다 1면 더 늘리고 지역뉴스를 강화하기 위해 대전지역 면을 1면 추가할 방침이다.각 요일별로 구성되는 섹션은 월요일에는 사람과 관련된 와이드 인터뷰와 어린이판을 신설하고 NGO코너를 강화한다. 와이드 인터뷰는 과거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사건사고의 주인공들을 찾아 그때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생
후보토론은 불법…모순된 결정 논란 ″언론임을 인정하지만, 현재로선 언론이 아니기 때문에 토론회를 개최할 수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지담)가 인터넷매체의 선거 대담·토론회 개최 문제에 대해 모순된 결정을 내려 또 다른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인터넷매체도 언론이라고 인정, 관련 법 개정을 통해 토론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했으면서도 여전히 현행 법 규정을 들어 토론회는 개최할 수 없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언론사가 선거 120일 전부터 후보자 대담·토론을 실시할 수 있다는 법 규정을 위반하고 관련 보도를
제18회 기자포럼서 지적 기자협회와 언론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기자포럼이 ‘인터넷 매체 선거보도의 법적 문제’를 주제로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오마이뉴스의 대선 예비 후보 토론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저지로 무산되면서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터넷 매체의 법적 지위와 선거보도에 대한 공방이 펼쳐졌다. 발제를 맡은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는 “오마이뉴스가 언론매체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기 위해서는 현행 정간법상의 등록을 필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그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자연스럽게 기존의 법 해석론에 기초해 대
″현실 못따라 가는 기계적 법 적용″ 비난 거세 선관위 인터넷매체 후보 토론 불허 문제점18일 인터넷매체의 선거 토론회 개최와 관련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결정은 일단 정기간행물법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개정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는 점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법 개정 전까지 인터넷매체의 선거 관련 대담·토론회 개최를 금지한 것은 전형적인 ‘보신주의적’ 태도라는 점에서 비판을 사고 있다. 법 규정에 대한 명시적인 적용에 급급,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유권해석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다. 선관위는 지난달 21일
번역회사 ′세인′창업 새롭게 변신 ″어렵지만 기자정신은 지켜주길…″ 전직언론인을 찾아-안재휘 전 한국기자협회장 ″현실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어렵더라도 올곧은 기자정신은 불씨처럼 소중하게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대전일보 노조위원장,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낸 안재휘씨(49). 그는 이제 자그마한 회사의 대표로 변신을 했다. 지난 해 12월 15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1391번지 서린빌딩 207호에 '세인'(世人)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번역 사업에 뛰어 들었다. '세상
사측, 현금 30% 일괄 지급…재도약 전기 =대전일보가 임금체불 해소 방안에 대해 노사간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대전일보 노사는 지난 8일 30% 현금 지급과 52% 장기유보, 18% 반납을 내용으로 하는 장기 체불임금 해소 방안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대전일보는 지난 9일 사원들에게 체불임금의 30%를 현금으로 일괄 지급했다. 회사측은 장기 유보 분에 대해서는 사원 퇴직이나 회사 경영상태 호전 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대전일보는 지난97년 이후 20억가량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6억원
정부대전청사 기자실 분리도 요구 각 기관들 부정적 견해…처리 관심 정부대전청사를 출입하는 지방기자들이 별도의 기자단을 결성하고 독립적인 기자실 운영을 요구하고 나서 논란을 빚고 있다.대전청사 지방기자들은 설 연휴 이전 가진 모임에서 지방기자단을 결성하고 홍춘기 대전방송 차장을 간사로, 방종훈 대전매일신문 기자를 총무로 각각 선임했다.지방기자들은 대전청사 출입 지방기자들의 원활한 보도와 각 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위해 중앙·지방이 통합돼 운영돼 오고 있는 기자단을 분리해 지방기자단을 별도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기자단에는
18일-21일까지 원서접수대전 충남권을 권역으로 하는 케이블TV 충청방송(CMB)이 제3기 취재보도분야 수습기자를 공개 채용한다.지원자격은 대전·충남(공주, 논산, 부여, 보령, 서천, 금산) 가운데 금산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 가능한 자로, 4년제 대학 졸업 및 2002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남자는 197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로 병역 면제 또는 필해야 하며 여자는 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지원자는 반명함판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 자기소개서, 대학졸업증명서(대학원졸업자는 대학원졸업증명서 포함), 최종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