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관내 일본 수출입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상황실 및 기업 피해 접수창구를 만들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13일 시는 현재 지역산업 및 경제에 미치는 피해는 제한적이지만 일본으로부터 원자재를 수입하는 화학물질 가공업체 4곳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해당 기업의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5개 반으로 구성한 대책상황실을 구성해 피해가 예상되는 4개 기업과 1:1 매칭 후 핫라인을 구축,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업의
중부지방산림청이 12일 대회의실에서‘제2차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지방청장을 비롯한 경영·관리 담당자 및 연구기관과 단체의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산지관리의 효율적인 이용·사후관리와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산지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산지관리기본계획은 산지관리법 제3조의2에 의거 산림청장이 10년 마다 수립하고 이를 근거로 지방청장이 1년 이내에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시된다.제2차 산지관리지역계획(2018∼2027)은 산지관리의 목표와 기본방향, 산지의 보전·이
부여군은 올해 주민세(균등분)를 5억1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 원이상 개인사업자,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과세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출입국관리법제31조에 따라 등록된 외국인 중 체류기간이 1년 미만인 외국인, 민법에 따른 미성년자(미성년자가 아닌 자와 같은 세대를 구성하는 겨우 제외) 등은 비과세대상이다.납부세액으로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균등분은 1만10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부여군은 인구청년정책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공모주제는 군 인구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것으로 ▲결혼‧출산‧보육 등 다양한 저출산 극복 방안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방안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인구유출 방지 및 증가방안 ▲청년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공모자격은 부여군 인구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min1223@korea.kr), 우편, 방문접수로 가능하다.접수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로 제출된 제안은 10월까지 1차 소관부서 검토, 2차 실무심사위원회 심사, 3차
청양군이 오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반려견 등록은 법적 의무사항으로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이 대상이다.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동물 유실 및 사망, 소유자 변경 등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이번 자진 신고기간에 동물을 등록하거나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동물등록 의무 대상지역은 청양읍이며, 나머지 지역은 희망할 경우에 등록하면 된다. 단,
'와! 신기하다'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11일까지 3일간 펼친 ‘별똥별 파티’에서 우주의 신비를 다채롭게 보여주며 1500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칠갑산천문대 별똥별 파티는 매년 8월 중순 청양의 밤하늘에서 만날 수 있는 우주 쇼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관측하는 행사이며 특히 올해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는 등 인기가 높았다.천문대 측은 유성우 관측 외에 레크레이션과 경품 추첨, 벌룬 퍼포먼스 공연, 온가족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었다.야간 관측은 전과 달리 인원제한 없이 진행
공주시가 2019년 주민세(균등분) 5만2000건, 8억5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균등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 및 법인이다.납부세액은 주민세 및 지방교육세를 합해 세대주인 개인은 1만10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5만5000원에서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되고,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주민세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공주시가 장기간 방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노후간판에 대한 특별정비를 펼친다.주요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 간판 등이다.시는 시민의 신고와 신청을 통해 정비대상 간판을 확인, 주인이 있는 노후간판의 경우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무연고 노후간판은 건물주(관리자)의 동의를 받아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신청 접수는 공주시 도시정책과나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다음 달 초까지 하면 된다.윤석봉 도시
청양군이 9일 전국 131개팀 1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 고등학교 검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밝혔다.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용인대학교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양군검도회가 주관했으며, 남자 중고 단체전과 개인전, 여고 단체전 및 개인전, 여중 개인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경기결과 여중부 김태희(마산무학여중), 남중부 조태훈(강원학성중), 여고부 윤하늘(과천고), 남고부 최호경(명신고)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거머쥐
공주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삼평 도자문화예술단지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이삼평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와 용역수행기관인 (사)국가산업개발원, 계룡산도예촌, 반포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와 주민 건의사항 등 종합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시는 이삼평 도자문화예술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이삼평 도자문화예술단지 조성의 타당성 분석을 비롯해 입지 규모와 후보지 관련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김정섭 시장은 “이삼평도자문화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이제우린 공주사랑 장학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이제우린 공주사랑 장학기금’은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매년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10년 동안 지속하기로 약속했다.조웅래 회장은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충청지역의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
공주시가 8일 정안알밤휴게소(하행선)에서 여름철 휴가기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주시 관광 홍보의 날’ 행사를 가졌다.공주시 관광협의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고맛나루 쌀로 만든 인절미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맛나루 쌀의 우수성과 공주 인절미의 유래를 널리 알렸다.또한, 공주알밤과 알밤 막걸리, 알밤한우 등 공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무료 시식 기회를 마련하고, 백제춤과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도 펼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이와 함께 오는 9월 28일부터 1
박정현 부여군수가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민선7기 출범 2년차를 맞아 군민들과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서다.박 군수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읍면별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군민들과 마주하며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민의견을 민선 7기 2년차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형식적인 면도 권위주의적 모습에서 탈피한다. 군은 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같은 다중집합장소, 주민자치센터, 선별장 등 민생현장 위주로 장소를 찾아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 할 방침이다. 지자체장과 주민들의 격의 없는 대화
공주소방서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과열 및 정비 소홀로 차량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더위에 냉각수나 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또는 전선의 노후화, 교통사고에 의한 화재 발생이다.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무리한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 각종오일, 냉각수와 타이어 상태점검 ▲엔진룸 청소 및 노후 전선 수시 점검 ▲차량 실내에 가스라이터를 보관하지 말아야하며, 특히 강한 햇볕 아래에 주차할 때에는 좌우 창문을 약간
부여군은 초촌면에 방치된 폐기물을 연내에 처리하겠다고 8일 밝혔다.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방치폐기물 2만 톤의 처리를 위해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62억8000만 원을 확보하고 연내 전량처리에 나선다.그동안 군은 불법방치 사업자에게 행정처분 7회, 형사고발 9회 등을 했으나 사업자가 구속 수감되면서 조치명령의 실효성이 사라져, 행정대집행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이에 군은 지난 4월부터 국회와 환경부, 충남도 등을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나섰으며, 그 결과 8월 현재 국비 23억3000만 원과 도비
청양군 목면 안심감리교회가 7일 목면 분회마을회관에서 면내 어르신들을 초청, 사랑의 마을잔치를 열었다.이날 안심교회와 서울 베다니교회 청년 10여명은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와 떡, 과일을 대접하고 노래와 밴드 공연, 장기자랑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베다니교회 청년들은 8일에도 이·미용과 돋보기 제작 봉사를 통해 기쁨을 선사했다.박찬인 목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가 ‘위대한 금강역사’란 코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광복절맞이 국내여행을 추천, 지원하는‘광복절 역사여행 10선’에 선정됐다.공주의 ‘위대한 금강역사’ 코스는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공주 제일교회를 시작으로 백제의 숨결이 담긴 공주 공산성을 지나 대전 근현대사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차량으로 총1시간 가량의 이동시간이 소요된다.이를 비롯해 ‘평화역사 이야기’, ‘선비이야기 여행’, ‘남쪽빛 감성여행’ 등 총 10개의 코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코스와 관련한 이벤트는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여행지 투표
청양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청양군은 8월 한 달 동안 ‘시원한 바람아 불어라’라는 주제 아래 어린이 대상 ‘나만의 부채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제74주년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태극기 네임택’ 200개와 ‘태극기 바람개비’ 2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올해 초부터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제헌절 70주년 행사를 차례로 가졌다.청양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날씨에 청
청양군 장평면 미당리 주민들이 7일 미당시장 내 미륵불 앞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미륵댕이 칠월칠석 미륵축제’를 펼쳤다.이날 축제는 미륵댕이 풍물단의 마을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륵제?풍년제 봉행, 전통 먹거리 체험,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미륵제는 수백 전부터 전통을 이어온 칠석날 행사로 주민들은 미륵불 앞에 음식을 차려놓고 풍년농사와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고 있다.1970년대부터 애향청년회를 중심으로 규모가 커져 장평면과 청남면 주민들까지 함께하고 있다. 미륵댕이는 미륵불이 있는 곳이라는 고유 지명이다.김
공주시가 충남도에서 펼치는 2019년도(18년 실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8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후 평가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행정력을 배가한 결과, 충남도 위임사무 평가에서 정량지표 시부 3위, 정성지표 시부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침입범죄 예방사업(셉테드)인 ‘범죄의 골든타임 3분을 지켜라, 타겟 하드닝!’은 전문가가 선정한 정책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국민평가단이 선정하는 국민 공감 5대 사례로도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조중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