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시험 운영 후 7월 공식 창간 지사장 송인준·편집위원장 우희창씨최근 시민 기자들의 활약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의 대전충남판(이하 대전충남 오마이뉴스)이 1일 시험판을 개설하면서 하반기 창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충남 오마이뉴스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교진)는 1일 오마이뉴스 지역판에 시험판을 개설하고 시험 운영에 들어갔으며 6월말까지 3개월 동안 도출되는 문제점들을 개선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대전충남 오마이뉴스 운영에 대해 오마이뉴스 본사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
공주·천안 이동…앵커도 일부 교체대전KBS 보도국은 1일자로 일부 기자들에 대한 인사이동과 출입처 이동을 단행했으며 뉴스 프로그램 앵커도 일부 교체했다.먼저 공주방송국 정기웅 기자가 대전으로 옮겨 정부대전청사 등을 출입하게 되고 박종오 기자는 5월1일부터 대전시청에 출입한다.공주방송국에는 박해평 기자가 이날 자로 파견됐으며 5월부터 임홍렬 기자도 합류한다. 또 천안주재 유진환 기자가 대전으로 이동해 검찰, 경찰 등 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천안주재로는 최성원 기자가 충원된다.뉴스 프로그램 앵커로는 아침뉴스의 경우 유승영 기자가 맡고
지방화 마인드 갖고 신문 제작해야 기회 오면 정치 해보고 싶어 전직언론인을 찾아-정하길 유성구청 비서실장″정하길이라는 이름은 당분간 없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행동이나 말 하나가 전부 그분에게 연결되기 때문에 모시는 분의 일부로 들어가 있습니다. 제 존재를 없애고 삽니다.″ 지난 1996년 12월 5년 동안 짧지 않는 젊음의 시간을 중도일보 편집부에서 보냈던 유성구청 정하길 비서실장(40). 그는 비서실장이라는 직분을 위해 자신의 존재를 잊고 살고 있다. 노사간 마찰의 피해자로 정들었던 첫 직장을 떠났던 정실장은 5년의
4월1일 일제히 프로그램 개편 단행 월드컵 등 국제행사 특집·보도프로 강화지역 방송사들이 4월 1일부터 봄 개편을 단행한다.각 방송사들은 이번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올 대전과 충남에서 열리는 월드컵과 안면도 꽃박람회 개최지로서의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 본격적인 위성방송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지역방송의 제작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전KBS대전KBS는 2002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주관방송사로서 꽃박람회기간인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22일 동안 각종 특집방송과 박
주필 권오덕…상무이사 김종렬 4월초 부·차장급 후속인사 할 듯대전일보 편집국장에 이용희 편집부국장이 선임됐다.대전일보는 25일 편집국장에 이용희 편집부국장을, 김종렬 편집국장을 상무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간부급 인사를 27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장기 체불임금 문제가 일부 해결됨에 따라 침체된 사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슬림화된 조직의 단합을 통해 조직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차원에서 단행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또한 권오덕씨를 주필에, 조홍상씨를 논설고문에 보임하는 등 논설실을 강화함으로써 사설, 칼럼 등의 질적인 수준을 향상시켜
기자 경험으로 도의원 출마 예정 30년 언론생활 마감 경향신문 유인석본부장 경향신문 유인석 본부장(63)은 22일로 전직 언론인이 된다. 30년간 몸담았던 신문사를 이날 자로 그만두고 새로운 인생을 위해 도전을 하기 때문이다. 대전과 충남·북, 강원, 제주를 권역으로 하는 중부본부장이 그의 마지막 직책이다. ″한 직장에서 한길을 걷다가 나이가 들어서 퇴직을 하니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그것도 타의가 아니라 내 스스로 그만두게 되니 주변 사람들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낍니다.″ 20일 그만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필자에게 밝힌 퇴임
운영비는 언론사가 자체 부담해야 출입처 중심 취재 시스템 지양돼야 기자협회 주최 세미나서 제기지난 14일과 1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기자실 문제를 다룬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지방자치단체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해 오던 기자실 문제는 최근들어 그 폐해가 지적되면서 폐쇄해야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고 실제로 일선 시·군에서는 폐쇄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등 기자실 운영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공보담당관, 시·도 기자협회장, 언론
22일 30년간의 언론생활 마감 경향신문사 편집부국장 겸 중부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언론인 류인석씨(63·사진)가 오는22일 30년 간의 언론생활을 마감한다. 서산 출신인 류 본부장은 73년 경향신문 입사 후 7년 간의 본사 근무를 제외하곤 줄 곧 대전에서 충남도청을 출입하며 도민들의 눈과 입이 되어 주었다.그는 지난 95년 3월 정년퇴임 후 민선 초대 충남도의원을 거쳤으며 이후 98년 10월 다시 경향신문 계약직 편집부국장 겸 중부본부장으로 복귀해 활약했다.류 본부장은 "나이를 먹었으면 이제 끝낼 때를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
공정보도위 설치 진실 보도에 충실할 것 도시개발공사 보도 특정인 겨냥 아니다 중도일보 14일 공정보도 결의대회 가져중도일보가 경영난을 이유로 공정한 신문을 만들지 못한 데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가져 향후 변화될 논조와 신문 제작 방향에 지역언론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도일보는 14일 오후 6시 편집국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도일보 전 직원 공정보도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진실한 보도와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언론인 본연의 자세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공정보도를 저해하는
대전지역선 처음…전문가 22명 위촉 다양하고 심층적인 뉴스 전달 기대대전매일이 대전지역 신문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문위원과 전문기자제를 도입, 기사의 질적 향상과 전문화를 꾀하겠다고 나서 지역언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각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뉴스와 심도 있는 기사를 제공받음으로써 다양한 뉴스 전달은 물론 지방신문으로서의 방향성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전매일은 14일 오후 7시 자문위원 20명과 전문기자 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지방신문에서 각계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이나 전문기자로 활용하는 것은 대전매일이 처
신입·경력…16일까지 접수TJB 대전방송은 신입 및 경력 구성작가와 리포터를 모집한다.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16일까지 이메일(job@tjb.co.kr)을 통해 이력서와 A4 1장 분량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성작가는 지원서류 제출 시 2차 시험을 대신하는 프로그램 구성안을 제출해야 한다. 구성안은 기존 방송에 프로그램화되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작가는 2차 시험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신입 리포터는 19일 오전 10시 TJB 스튜디오에서 2차 시험으로 카메라 테스트를 하고 경력자는 이전에 자신이 출연한 비디오 테이프로 시
지방지 대승적 입장에서 통폐합돼야 전직언론인을 찾아- 이민종 목요 언론인 클럽 회장 ″22년간 목요언론인 모임의 발자취를 요약해서 기록으로 남기고 중견 언론인들에게는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목요언론인 회지」를 발간 할 예정입니다.″ 이 달 말로 예정된 회지 발행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이민종 목요언론인 클럽 회장(70)은 ″선배로서 지역의 후배들에게 무엇을 남기고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제시를 위해 400쪽 분량의 회지를 만들게 되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대전지역 원로 언론인 모임을 주도하고
7일 개소식…언론모니터보고서 발간도대전충남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7일 오후 5시 엑스포과학공원 내 시네마센터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도룡동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오후 5시부터 열린 개소식에는 대전·충남 민언련 운영위원을 비롯 많은 관계인사들이 참석해 주최측에서 준비한 시루떡과 음료수를 나누며 자리를 함께 했다.우희창 사무국장은 “이번 사무실이전을 통해 각오를 새롭게 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앞으로 영상제작 지원 좀더에 많이 노력해 시청자가 주인이 되는 시청자 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대전·충남 민언련
광고주협회 ″부수공사 신문에 우선 배정″ 지방사 경영악화 가중시킬 듯 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가 올해를 신문부수공사 정착의 해로 삼고 ABC제도 참여사와 비참여사를 ‘차별’하는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언론계에서는 신문사 경영 투명성 제고에 일조 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부수공사 참여 확산 여부 등 향후 여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병준 회장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에서 “신문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발행부수를 공개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광고거래가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ABC제
▲ 조성남(중도일보 논설위원) 최문갑(대전일보 사회부장)=한국언론재단이 지원하는 국내대학원 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유동희(한국일보 충청취재본부장)=지난달 25일 개인적 사정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유 본부장의 의원면직으로 최정복 차장이 본부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전재홍(조선일보 중부취재본부 기자) 부친상=2일 오전 2시 충남대 영안실, 발인 4일 오전 9시, 장지 충북 옥천군 옥각리 선영▲ 송인걸(한겨레 대전주재기자)=1일 중앙지 사건기자단 간사로 선임됐다.▲ 목요언론인 클럽(회장 이민종)=7일(목) 오후6시 대전시 중구 문화동
매주 수요일 모여 지방지 평가분석 선거대비 방송모니터위원회도 운영 방침대전지역 일간지들의 아픈 곳을 찾아주는 일을 1년 6개월이 넘게 계속해온 단체가 있다. 대전·충남 민주언론시민연합 모니터 위원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민언련 회의실에서 언론 모니터 회의를 한다. 이들은 대전일보, 중도일보, 대전매일 등 대전지역에서 발행되는 3개 일간지를 모니터링해 민언련 홈페이지와 소식지, 라디오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모니터링 결과를 전해준다.자발적으로 구성된 민언련의 모니터 요원은 11명이다. 이들이 한
대전시 약속어음지급명령·가압류 신청 빠르면 5월경 건물경매 부쳐질 듯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임대료 환급을 위해 중도일보 빌딩에 대한 경매 절차를 진행시키고 있는 가운데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가 중도산업개발주식회사를 상대로 약속어음 지급과 채권가압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중도산업개발 사태가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99년 당시 사무실을 대전시청 신 사옥으로 이전한 뒤 2000년 중도산업개발 측으로부터 받은 약속어음 7억9천6백만원에 대한 지급명령 신청을 지난달 26일 대전지방법원에 접수했다.대전시 건설본부는 당
대전매일 24면 증면 시장 공세 점화 대전일보 ′자존심 증면′등 수성책 골몰지난해 12월 속간한 대전매일신문이 24면 증면 등 공세적 자세를 취하자 대전지역 다른 신문사들이 자존심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성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이를 위해 기존 선발 신문들은 증면과 더불어 신문의 질적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고 기타 신문들도 경쟁체제를 갖추기 위한 작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지만 대부분 인력충원이 없는 상태에서 추진되고 있어 기자들의 노동 강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대전매일은 지난해 12월 속간호 20면을 발행한데
동아일보 이기진 기자 2년간 여론 조성 사유물 전락할 휴식공간 시민 품 되돌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한 언론인의 2년에 걸친 끈질긴 노력이 대전시민의 휴식공간인 장태산 휴양림을 시민 품으로 되돌렸다.종교단체나 기업체의 사유물로 전락할 뻔했던 장태산 휴양림을 영원한 시민휴식 공간으로 지켜낸 장본인은 이기진 동아일보 기자(대전주재).가족과 함께 장태산 휴양림을 찾았던 이기자는 울창한 수림과 수려한 경관에 매료돼 장태산 휴양림의 팬이 됐다. 주말이면 가족들과 이곳을 찾았던 이기자는 우연히 입장객 감소 등으로 경영난에 봉착해 경매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등으로 위기탈출 김상기 신임 대전MBC 사장 취임대전MBC 김상기 사장(56)이 28일 오전 10시 대전MBC 공개홀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지역방송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립경영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위성 재전송과 디지털 방송 등 최근 방송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위기상황은 앞날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컨텐츠로 지역방송이 처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