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가 17일 폐회했다.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일반안건 16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2023년도 군정 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주요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해 7963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권영식 의원은 이날 '용봉산 관광콘텐츠 다변화'를 주제 5분 발언을 통해 "용봉산이 가진 관광산업 잠재력을 활용해 충청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주도하는 홍성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재석 부의장은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가 17일 충남도의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과 내포신도시 이전 계획에 힘을 실었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충남도는 25개 도 산하 공공기관을 18개로 통폐합하고, 통합 기관의 본원 소재지와 일부 기관을 내포에 두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 통폐합은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합리적 비용으로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내포로 소재지를 두는 이유는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을 고려한 사항"이라고 충남도 계획을 지지했다. 도 산하 공공기관 내포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은 휴양지에서 일하는 충남형 워케이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를 뜻한다.충남도는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추세에 발맞춰 민선 8기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충남형 워케이션’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군은 휴양과 업무가 가능하고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플라스 리솜과 함께 ▲예당호 모노레일 ▲느린호수길 트래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2023년 시범사업에
[황재돈 기자] 충남 홍성군과 홍성군의회가 1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핀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먼저 이용록 홍성군수와 직원들은 이날 홍성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담요와 겨울 의류, 광천김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269만원 중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홍성지사에 전달했고, 나머지 769만 원은 유니세프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선균 군의장 역시 이날 대한적십자사 홍성지사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 군수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은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의 '2023년 파크골프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1월 ‘2023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해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8개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무한천 체육공원 내 기존 파크골프장 36홀에 추가적으로 18홀을 조성해 총 54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경기장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해 전국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군민들의 안전의식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문화 강화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최 군수는 지난 15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3년 재난관리평가’와 관련해 진행된 충남도 평가단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평가단은 기관장의 재난관리에 대한 비전, 추진 의지 등 전반적인 재난관리 관련 내용으로 질문을 이어갔다.먼저 최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 일상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코로나19, 가축질병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주민 안전의식 향상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소규모 여행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서비스인 ‘예산 관광택시’ 활성화에 나선다.15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완화와 본격적인 일상 회복으로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면서 관광택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예산 관광택시는 초행길이거나 운전이 서툰 여행자들에게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등 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예산군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가족, 친구, 연인이 원하는 관광지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실속 있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 신도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에 가입한 학습동아리 중 최소 7명 이상의 홍성군 거주 성인 학습자로 구성돼 6개월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하는 학습동아리이다.군은 심사를 통해 10개 동아리를 선정,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되는 보조금은 강사비와 재료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13일 용산 대통령실 및 국회에서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과 홍문표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것으로 최 군수는 강승규 수석과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재정1조원 및 인구늘리기 추진과 정주여건 개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예당호 권역 관광개발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예산 창소3리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 산림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을 위해 첫 시행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접수를 15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에 하계작물을 추가 확대 개편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수요에 맞춰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논에 전략작물 재배 시 직불금을 지급한다.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 1998년 1월 1일 이후 조성된 농지로서 농지법에 따라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대표적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지난해 10월 9일 개통 이후 125일만인 지난 10일 10만 명을 돌파했다.군은 10만 번째 탑승객인 아산시 배방읍 박수정 씨 일가족에게 축하 꽃다발과 무료 탑승권 및 예산사과를 전달하고 축하했다.예당호 모노레일은 예산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모노레일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당호 음악분수, 국민여가캠핑장, 예당호 조각공원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
[황재돈 기자]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조합)은 9일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했다.도와 도의회, 홍성·예산군과 군의회,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한 조합회의는 앞으로 조합 운영상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매년 조합 사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조합회의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임시회는 위촉장 수여, 주요 업무 보고, 안건 심의·의결, 현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고 보다 나은 행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청년창업(5개소) 업체가 오픈 한 달 만에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정식으로 문을 연 예산시장 청년창업 업체들은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등 핫플레이스로 도약했다.특히 평일 평균 4000~5000여명, 주말에는 1만명에서 2만명까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출액 등을 집계한 결과 1개월 만에 총 1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청년창업 업체들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는 8일 새해 첫 임시회(292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3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에 청취를 통해 집행부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홍성군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오는 1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각 상임위는 의원 발의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5건을 심의한다. 김은미 의원과 이정희 의원은
[황재돈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읍·면 군정 설명회를 마무리 지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달 26일 갈산면을 시작으로 지난 3일 구항면까지 11개 읍·면을 찾았다. 이 군수는 읍·면 방문에서 민선8기 출범 후 주요성과와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선 즉문즉답 방식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읍면 군정 설명회에선 총 15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군은 지역 건의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타 기관과 협의를 통해 건의 사업들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무엇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8일 민선 2기 최광선 예산군체육회장 취임식을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했다.취임식에는 충남도내 각 시군 체육회장을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200여명의 체육인이 참석해 민선 2기 체육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이번에 취임한 최광선 회장은 예산군 족구연합회 회장, 예산군체육회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군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오는 2027년 예산군체육회 정기 총회 전일까지 앞으로 4년간 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최광선 체육회장은 “‘군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난해 지정한 예산군 향토문화재 10건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정된 예산군 향토문화재는 △덕산 신평리 미륵 △안처량 묘 △대구서씨(서한) 원조묘 △명빈박씨 및 연령군 묘 △죽리 김이교 묘 △담정 김려 묘 △김상준·김현하 정려 △예덕상무사 공문제 △오촌1리 용대기 △호음리 짚풀공예 등으로 유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무형문화재에 해당한다.군의 향토문화재는 종류 및 유형이 다양한 만큼 소유자들과 면담을 통해 해당 문화재별 맞춤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군 향토문화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 소재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레드앤블루가 2일 말레이시아에 자체 개발, 생산한 페인봇(PAIN BOT)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페인봇은 저주파 및 초음파를 조합한 2등급 조합의료기기로, 통증유발점 탐지 후 해당 부위에 대한 치료를 수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바이오밸런스건은 비급여 도수치료 시 활용하는 의료기기로 환자에게 강도 및 분리 조절로 정밀 치료가 가능하며, 부위별 맞춤형 치료 모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현재 페인봇 5대가 부산항에 미리 선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1700만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195명이 동참해 17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조소행(58) 現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서울 소재 농협에서 100만원을 기부해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 대표는 지난 2014년 고향인 홍성군에서 지부장으로 지냈으며, 2018년에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조 대표이사와 통화에서 “고향 홍성을 향한 따뜻한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덕산면 옥계저수지에 보행교 건설을 추진한다.2일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덕산면에 위치한 옥계저수지는 1957년에 준공된 덕산도립공원에 포함돼 있는 저수지로 인근 8개 마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옥계저수지는 가야산에서 흐르는 물과 어로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가야구곡길로 이어지는 옥계호 주변 산책로는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내포신도시에서도 산책코스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특히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국민의힘)은 군과 농어촌공사 관계자를 직접 만나 둘레길 연결을 위한 보행교 건설을 적극 건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