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사업인 KSB(Knowledge-converged Super Brain 융합연구단)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요한‘KSB 인공지능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베타버전(v.0.8)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따라서 일반기업이나 대학, 일반인들은 본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사물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얻어지는 데이터를 학습 및 분석하여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가능토록 하게 할 전망이다.그동안 사물인터넷 기반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를 위해선 SW 어플리
한국연구재단은 노정혜(62)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7월 9일자로 임기 3년의 제6대 이사장에 취임하였다고 밝혔다. 노정혜 이사장은 국립서울대 법인이사, 기초연구연합 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며 연구현장 및 정부 R&D 정책에 깊은 이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노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의 수장으로서 국가 학술발전과 인재양성, 특히 ‘연구자 중심, 국민 중심 기초연구진흥’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기초·원천연구의 방향을 설정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이 9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졌다.이번에 취임하는 김장성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화학 석사 종양생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생명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했었다. 또한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 연구위원/이사를 역임하고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생명공학 분야의 다양한 대외 활동을 수행하였다.김장성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생명연구원이 바이오 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나갈 것” 이라며 “내부의 역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사람수준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정도의 인공지능 시각칩을 개발했다.이로써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물체에 대해 인공지능이 학습을 통해 사람수준으로 인식이 가능케 되는 길을 연 셈이다.연구진은 신경 연산량을 수십 배 감소시켜 연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냅스 컴파일러 기술과 매우 낮은 소비 전력으로 사람 두뇌의 신경연산을 모사(模寫) 하는 시각지능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ETRI가 개발중인 시각지능 칩의 크기는 5mm x 5mm로 성인 손톱크기의 절반 수준이다.기존 SW를 이용해 물체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5~17일 3일 동안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금번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안전사고 등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특구진흥재단 전직원의 재난대응 역량제고 및 대응능력 체계화를 목표로 추진됐다.훈련내용으로는 15일 비상상황 전파 및 긴급소집 16일 재난대응 매뉴얼 토론 및 민방위 연계 지진대피훈련 17일 대전 북부소방서 안전사고교육 등으로 전직원 참여형 훈련으로 내실을 강화했다.김인신 특구진흥재단 경영관리실장은 “비상안전 훈련을 통해 직장 가정에서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민들과 연구성과를 손쉽게 공유하기 위해 지식공유플랫폼(KSP) 사이트를 구축했다. ETRI는 연구원이 만든 주요 연구산출물을 한데 모아 자료를 공개하고 외부 유통을 보다 쉽게 만드는 플랫폼을 지난달 만들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공개한 플랫폼에는 연구부서, 연구자, 주제어, 성과물 등이 알기 쉽게 구축되어 있다.지식공유 플랫폼은 연구원이 그동안 연구를 통해 성과를 낸 논문 25,000여건을 비롯, 특허 9천여건, 기술이전 보고서 4,700여건, 국제표준특허 3백여건, 기타 연구보고서 및 단
올해 KAIST가 미래 과학자 및 공학자들에게 인문·경영학적 소양과 사고를 쌓아주기 위해 아티스트 레지던시(예술가 상주) 프로그램을 운영한지 6년째 되는 해이자 25년 만에 돌아온 ‘책의 해’ 이기도 하다. KAIST는 지난달 26일부터 정영효(시인)·서혜림(시나리오 작가)·이혜빈(극작가) 등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신진 작가 3인과 학내 구성원들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는‘작가의 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인의 작가와 KAIST 재학생 및 교직원 등 구성원들은 주 1회 예술을 주제로 독서하고 토론하는 모임을
여름방학 동안 전통의학을 주제로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모집에 들어간다. 지원은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누구나 가능하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대학(원)생들에게 세계 전통의학 연구기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8 KIOM 글로벌원정대’에 참가할 대학(원)생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KIOM 글로벌원정대’는 대학(원)생들에게 세계 전통의학 발전상을 경험하고 미래보건의료를 예측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의계 대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7년부
한미 공동 연구진이 태양광으로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전극 소재의 효율을 끌어 올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조인선 아주대 교수 샤올린 쳉 스탠포드 교수 한현수 스탠포드 연구원 연구팀이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수소 전환 효율을 갖는 전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태양광-수소 기술은 반도체와 촉매를 이용해 태양광과 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꿈의 기술’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존의 광 전극 소자 기술로는 태양광-수소 전환 효율을 높이는 데 한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가 국제기구 휴먼 프론티어 과학 프로그램(HFSP, Human Fontiers Science Program)이 3월 26일 발표한 2018 HFSP 신진연구자 연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휴먼 프론티어 과학 프로그램(이하 HFSP)은 1989년 G7회원국과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생명과학분야의 혁신적인 첨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유럽연합 일본 영구 등 15개 나라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주 교수는 응모한 60여 개국 158팀 중 선발된 8팀 가운데 세 번째 순위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책을 접하도록 전자책(eBook)을 자동으로 변환해 들려줄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 접근성 전자책 서비스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국제표준 기술인 이펍(EPUB) 기반으로 일반 전자책을 시각장애인이 자유롭게 청취가 가능토록 해주는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연구는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수요 제기에 따라 문화기술연구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ETRI가 과제를 수행하고 있
공석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상임감사에 이상민 국회의원 전 보좌관이 포함돼 정치권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2곳에 대한 상임감사 최종 후보를 발표하고 이사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연구회가 밝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상임감사 최종 후보는 고기석 前 국회예산정책처 사업평가국장과 박창수 이상민 국회의원 前 보좌관이다.박 前 보좌관은 12대 국회 때인 1988년 9급 비서로 시작해 4급 보좌관으로 근무했으며, 17대 이상민 국회의원 당선과 함께 이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