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동안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2월 3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만 7178㎞이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대전 중구 권역 5개소(문화동, 목동)가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산림청은 지난 2020년부터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일명 정원드림 프로젝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1차 서면 평가 및 올해 1월 현장평가를 거쳐 대전 중구를 포함한 전국의 총 5개 지자체를 2024년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는 2023년에는 서구 권역 5개소(갈마, 도안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65억 원 포함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주민지원사업은 생활 편익 사업 5건, 복지증진 사업 2건, 환경문화사업 2건, 생활 공원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으로 총 13건을 추진한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이란 엄격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 사업, 복지증진 사업, 생활비용 보조사업, 소득증대 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시는 원활한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달 5~8일까
[박성원 기자] 민선 8기 대전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사회적약자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에게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31일 대전시는 2023년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원(누적)인원이 3만 8915명(공공 1만 8000명+민간연계 2만 915명)으로 당초 2만 5000명 지원 목표 대비 155.7%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를 지방비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한다. 그동안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는 국비로 지원됐으나 해당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원활한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소재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소속 사무장이며, 지원금액은 2024년 최저임금 기준 월 급여의 70%(으뜸촌 지정마을의 경우 90%)를 지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으뜸촌 지정마을: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37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등 37개 기관·단체 임직원,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협의회장,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시는 지난 16일부터 5개 자치구와 기관·민간 단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자치단체 6 △자원봉사 15 △국민운동단체 등 11 △협회·연합회 2 △금융·공공기관 9)가 참
2027년 충청권 하계U대회 폐막식이 중앙공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대평동 종합운동장 구상의 미래적 새 밑그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대평동 종합운동장 시설에 대한 미래적 대안을 제시해본다.==글 싣는 순서==상(上). 충청권U대회 중앙공원서? 대평동 종합운동장 미래는 하(下). 미국 초대형 돔 공연장 스피어 세종시 접목 안될까[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대평동 종합운동장 설립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2027 충청권하계U대회 폐막식이 '중앙공원'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종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사업’ 등 물산업 분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이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30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혁신 주체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대전시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 전문기관인 수자원공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 지역 특화 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수자원공사는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자를 30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도시숲 등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거나 목재품·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사업에 대해 사업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사업을 통해 확보한 흡수량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형’ 과 순수한 사회공헌 목적의 ‘비거래형’ 사업이 있으며, 사업대상자 선정 시 사업의 모니터링 결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를 포함한 ‘거래형’ 사업에 가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병근 충남개발공사(공사) 사장 후보자는 30일 “충남도정 방향에 발맞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도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정책 집행 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ESG경영'이란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의미한다.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 성패를 가를 핵심 아젠다로 부상하고 있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운, 특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2일까지 비상의료, 소방, 상수도, 교통, 재난 재해 등 8개 분야 66개 시책을 마련, 시행할 방침이다.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05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30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함께 나누는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자원봉사 단체 주관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밑반찬과 명절 제수용품 키트 1000세트를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보훈유공자,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또 기초생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화마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에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 서문시장은 화재 이후 임시시장 설치에만 9개월이 걸렸고, 본건물은 7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비교할 만하다는 게 김 지사 설명.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시장 재건축과 상인 지원 방안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은 오는 4~5월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시시장은 40억 원을 예산을 들여
[박성원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의 이미지를 반영한 로고 선정을 위해 29일부터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2월 4일까지 실시한다.조직위에서는 역대 대회와 차별화된 로고를 개발하기 위해 디자인·마케팅‧스포츠 분야 전문가, 4개 시‧도 담당자, 조직위 직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로고 디자인을 만들어왔다.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으로 개발한 4개의 후보안은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 상징 이미지를 반영해 최종 후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최우선 도정 과제로 설정하고, 개정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 29일 도에 따르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지원 TF팀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총선 공약 건의 등을 통해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는 오는 6월 개정안을 발의하는 것이 목표다.향후 TF팀은 실효성 있는 특례, 연계 사업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충북연구원 등 출자·출연기관과 공동으로 분야별 과제 등을 발굴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8개 시‧도, 각 시‧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내 청년정책과 저출산·저출생 정책 실효성을 지적하며 변화를 주문했다.김 지사는 2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청년 보장 지원 사업이 효과는 있겠지만, 재정 투자 규모에 맞는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이날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올해 청년정책 중앙정부 공모사업 진행계획을 설명하며 “작년에 직접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이 정부 기조에 따라 대폭 삭감됐다”고 설명했다.이 정책관은 “대상별 맞춤형 정책 추진과 생활체감형 지원이라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을 3월까지 추진한다.‘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기존 대전시 공공기관 인프라에 지역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직접 신기술을 체험하고 사업화로 창출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담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형 MaaS 구축을 위한 AI 기반 연계교통 최적화 서비스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감지 플랫폼 ‘사고났슈’ △인공지능을 활용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9일 2024년도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보육교사 교육훈련시설 등록금을 고시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4년 제1회 대전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0~2세반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정부지원보육료와 같으며, 3세 반 수납한도액은 38만 3000원, 4~5세 반은 36만 4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7000원을 인상했다.시는 영유아 수 감소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난,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고려해 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새로운 미래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이차전지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대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체계적인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이차전지산업 분야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기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또 타 시도 대비 대전이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자생적 생태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서천 특화시장 화재 상인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1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지정 기탁 하고, 기부금은 피해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실의에 빠진 화재 피해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시장의 빠른 정상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충청권 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충남, 충북, 세종에 각 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동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년 10월 국회 규칙 제정안 통과 흐름이 2030년 이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흐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30년이 마지노선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세종특별자치시 완성기란 상징성에 있다. 문재인 전 정부부터 윤석열 현 정부까지 대국민 약속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형국도 바로잡아야 할 대목이다.실제 2022년 8월까지만 해도 세종의사당 완공 목표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7년)과 같았으나 국회 규칙 제정안 통과 지연이 엇박자를 가져오고 있다. 어느덧 완공 시기는 2031년까지 밀려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