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마을버스자치제를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 헉신방안을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어진동 선거사무실에서 Δ대중교통단계적 무료화 Δ마을버스자치제 Δ1번국도 BRT노선 도입 Δ자전거고속도로 건설을 골자로 한‘대중교통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윤 예비후보가 제시한 ‘마을버스자치제’는 세종시가 국비와 시비로 전기버스를 지원하고 주민들은 노선을 결정하는 등 주민자치회에서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혁신안을 갖고 있다.지금까지는 교통공사가 제시한 버스 노선에 주민들이 탑승하는 ‘일방향노선’이라면 윤 예비
공주교대 총장공백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교육부로부터 총장 부적격 판단을 받은 이명주 공주교육대 총장 후보자 측이 “이해할 수 없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임용제청 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해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 후보자측의 반발이 거세다. 이 후보자는 지난 16일 "교육부가 밝힌 임용 제청 거부 사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교육부가 이 후보자에게 보낸 임용제청 거부 사유는 총장 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 후보자 측 양성우 변호사는 "총장 임용제청 거부 결정에 교수와 학생 등 학내 구성
공주시가 1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손길이 잇따르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우선 ㈜삼이씨엔지가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계층을 위한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1억 원 상당의 특수블록을 기탁했다.매년 300만 원 이상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이 업체는 2018년 7천만 원의 특수블록을 기탁해 지난해까지 저소득가정 18가구에 지원했다.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공로로 지난해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한 정효선 대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더 많은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활동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가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역 인재 선발 및 육성을 위한 2020년도 제1회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열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부이사장 선출안 ▲2019년도 세입ㆍ세출 예산결산 심의안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신임 임원 선임안 ▲2020년도 성적우수 및 복지장학생 선발 심의안 등 6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보다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선발기준(안)을 마련했으며, 한마음SOS장학생, 청소년어학연수사업, 드림스타트대상 교육서비스사업 등이 신설됐
세종시가 ‘마을계획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마을계획단은 장군·연서·전의·부강·전동·연동면, 한솔·도담·새롬·다정동 등 주민자치회 전환지역과 조치원읍, 연기·금남·소정면, 아름·종촌·고운·보람·대평·소담동 등 미전환지역로 나눠 운영된다.주민자치회 미전환지역에서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원조사부터 마을계획 공유 등 계획수립의 전 과정 교육을 진행,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마을계획단 활동에 나서게 된다.미전환지역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 이해 특강 ▲소통을 위한 공감토론 ▲마을계획 과정·사
세종시가 올해 농산물 유통분야 지원계획에 따라 총 11억 원을 투입해 우수 농산물 공동선별·출하 촉진, 농산물 수출기반 조성,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농산물 유통분야 지원계획은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유통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립된 계획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시와 읍·면사무소에서 지역 농업인, 농업인 단체, 수출대행업체 등의 신청을 받는다.시는 그동안 농산물 유통 연합사업단을 통해 공선출하촉진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조치원 농협 등에서 배, 복숭아, 수박, 오이 등 4개 품목의 공동선별 및 출하를
세종시가 오는 21일 시청 서편 광장에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행사를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 혈액보유량 감소시기에 코로나19 감염 우려까지 겹쳐 단체헌혈·외출 기피로 혈액 수급이 악화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시청, 시의회 직원들과 시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대상은 만 16∼69세로 체중은 남성 50㎏이상, 여성은 45㎏ 이상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
세종시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하나로 조성·운영한 시청광장 앞 야외스케이트장에 지난 58일간 총 5만 30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개장 후 지난 16일 폐장하기까지 야외스케이장과 썰매장 등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980명, 주말 평균 18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23% 늘어난 성과이며,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홍보로 시민 안전에 대한 우선적 점검과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로 평가된다.시는 전년도 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
세종시의 1월 실업률이 9개월 만에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실업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세종시 내 15∼64세 고용률은 지난해 12월보다 0.5%p 상승한 65.9%이며, 실업률은 전월대비 0.9%p 감소한 2.7%(전국평균 4.1%)로 확인됐다.취업자 수는 17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5,000명(9.6%)이 증가한 가운데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은 1만 1,000명(12.8%)이 증가했다.경제활동인구는 17만 7,00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정부의 최종선정을 받기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김 군수는 18일 세종시 정부청사 내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청양군의 준비상황과 여건, 추진계획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청양지역의 강점과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앞서 김 군수는 14일 양승조 충남지사, 13일 정진석 국회의원을 각각 만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청양군은 지난해 3월 농촌지역 보유자원과 사회적 경제를 접목해 차별화된 성장모델을 제시하는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같은해 6월 보조
지난해 충남도립대 졸업생 10명중 6명이 충남에 안착한 것으로 집계됐다.18일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졸업생의 전공과 취업 형태, 미취업자 특성 등을 추적한 ‘2019년 졸업생 취업실태 조사’를 펼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올해 조사에 따르면 취업생 중 58%가 충남에 직장을 잡았다. 이 중 천안‧아산에 자리를 잡은 취업생은 9%였으며, 그 외 지역은 49%를 기록했다.취업자의 직장 유형으로는 대기업이 18%를, 공무원이 17%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이 32%로 가장 높았다.미취업자의 경우 충남에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이 61%
공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기 침체가 우려되자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공주페이 특별할인 이벤트를 펼친다.시는 앞으로 한 달 동안 기존 5%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하고,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이벤트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전통시장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이와 함께 시는 최근 공주시 공무원 복지포인트 중 2억 7000만 원을 공주페이로 전환 지급해 관내 소비를 유도했다.이어 공주시 농민 1만 8백여 명에게 1인당 연 60만 원씩, 총 65억 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인 농민수당도 희망자에 한해 공주페